
1. 영동군, 제2회 영동사랑 도전! 골든벨 개최
고향의 모습 바로 알기, 새롭게 발견한 영동의 새로운 매력
행정과 민간협력팀장 정미숙 ☎ 043-740-3171(담당자 정의진 ☎ 740-3173)
충북 영동군의 지역 청소년들이 영동의 새로운 모습을 하나하나 알아가며 소통의 시간을 즐겼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영동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영동사랑 도전! 골든벨’ 행사가 영동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었다.
‘영동사랑 도전 골든벨 행사’는 영동군주민자치협의회가 TV프로그램(KBS도전! 골든벨)을 영동실정에 맞게 각색한 청소년 대상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9년 처음 추진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3년의 공백 끝에 제2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김상근 상촌면주민자치위원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기획하고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이 행사 사전준비부터 당일 행사까지 전반에 참여하여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골든벨 문제들은 군청 각 부서, 읍·면, 지역 단체들로부터 지역에 관하여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사항, 역사·문화·인물에 관한 문제 등을 여러 경로를 통해 수렴하는 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짜임새있게 구성한 점이 돋보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담당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골든벨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17개교 38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지역 학생들은 평소 잘 모르고 지냈던 영동의 모습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며, 특별한 재미에 푹 빠졌다.
영동의 역사, 인물, 명소 등 영동군에 관한 문제와 일반상식을 예선 ox문제와 본선 주관식 문제 등을 풀어 최후 1인으로 각각 초등부 1명, 중․고등부 1명을 선발했다.
영예의 최후 1인은 초등부에서 ○○학교 ○○○, 중․고등부에서는 ○○학교 ○○○ 학생이 선정되어 골든벨을 울렸다.
최정기 주민자치협의회장은“지역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 영동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에게는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면서 성취감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 영동군, 자매도시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우호협력 강화 협약
행정과 민간협력팀장 정미숙 ☎ 043-740-3171(담당자 최성준 ☎ 740-3172)
충북 영동군이 해외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가 27일 필리핀 두마게티시 시청에서 상호 공동번영과 도약을 위한 우호협력 강화를 했다.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펠리페 안토니오 레몰로 시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8월 3년 만에 열린 지역 대표 축제인 ‘영동포도축제’에 맞춰 필리핀 두마게시티 대표단을 영동에 초청한데 이어, 이번에는 대표단을 구성해 25일부터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두마게티시를 찾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정영철 군수 등 영동군 대표단은 지난 26일 교류 첫 행사로 안토니오 레몰로 시장과 간담회를 가지며 변치 않는 우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27일에는 두마게티시청에서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하며 교류확대와 점진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협약서에는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1주년을 맞아, 행정·경제·문화·체육·관광 분야 등 전반적 분야에서의 교류 사업 확대, 각 대표 축제 및 문화 행사에 예술단 상호파견 및 문화교류 증진, 계절근로자 및 청소년 교류 확대 등을 담았다.
특히, 협약 이후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방안을 모색하며 의견 수렴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농촌 위기 극복책으로 1년여전 협약과 함께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를 도입했으며, 올해 3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곳곳에 배치돼 지역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었다.
내년부터는 기존 운영규모보다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날 오후에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학생 해외연수 관련 실리만 대학교를 방문 시찰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추진했다.
이후에는 주요기업 탐방, 축제 체험, 한인회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우호를 확고히 다지는 한편, 자매도시의 매력을 하나하나 알아갈 예정이다.
군은 실질적 교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외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기로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양 단체간의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우호선린을 증진하기 위한 국외 자매결연 강화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두마게티시와 행정, 경제 문화 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활발한 교류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 2009년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자매결연 후 폭넓은 교류와 친선활동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서한문 발송, 온라인 회의에 이어, 계절 근로자 도입·두마게티시 공무원 초청 연수 등을 실시하며 탄탄한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3. 영동군, 치매예방 숲속나들이 프로그램 ‘특별한 가을 하루’
보건소 치매안심팀장 장준미 ☎043-740-5940 담당자 이정민 ☎740-5944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황희성)는 지난 27일 영동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의 일환으로 ‘치매예방 숲속나들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 및 숲속향기 등을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 향상과 각종 스트레스, 우울증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군은 이 치유의 숲과 연계해 치매예방의 효과를 높이고 자연에서의 건강관리법을 알려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치매예방 숲속나들이 프로그램’에서는 숲속 명상원, 숲길 체험,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와인족욕 등 산림 자원을 통한 정서 안정, 스트레스 관리와 인지재활수업이 진행됐다.
이색적이고 흥미 높은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5월부터 노인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고위험군에게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노인복지관과 지속적으로 연계추진할 계획이다.
황희성 치매안심센터장은 “노인복지관 이용자 어르신들이 이번 치매예방교실 인지자극훈련과 숲속나들이 체험을 통해 치매예방, 우울감 해소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시책발굴과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보건소에서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외에도 치매검진 및 치료비 지원, 치매예방, 가족교실, 치매환자 쉼터, 조호물품 제공 등을 추진중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 043-740-5944)로 문의하면 된다.
4. 정영철 영동군수 일정 : 10월 28일(금)
▸ 특이사항 없음
5. 정진원 영동부군수 일정 : 10월 28일(금)
▸ 제4회 영동군체육회장배 게이트볼대회 참석 / 11:00 / 전천후 게이트볼장
▸ 2022년 제5회 공유재산심의회 주재 / 14:00 / 군청 상황실
6. 오늘의 주요 행사 : 10월 28일(금)
▸ 4대 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 14:00 / 군청 대회의실
▸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 16:30 / 동성금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