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31일 오전 08시 30분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월요 간부회의 주재
▶ 김문근 단양군수 = 31일 오전 11시 단양읍 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58회 단양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회식 참석
단양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가을 단풍 시즌을 맞아 등산객 증가로 입산자 실화 및 기타원인 등으로 인한 산불을 막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산불조심기간인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예찰 및 초동진화 신속대응을 위해 군과 8개 읍·면 직원들 간 유기적인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내달 1일부터 약 10회에 걸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65명과 산불감시원 124명 등 189명에 대해 산불진화 및 안전수칙, 산불방지 계도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감시원들을 관내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해 농산업폐기물 소각행위,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산불예방 지도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산불조심 기간에는 관내 슬금산 외 9개 산에 대해서 총 4,713ha 구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소백산 갈래골∼죽령 구간과 대오구∼의풍치 구간 등 6개소의 등산로 65.4㎞구간도 폐쇄된다.
이외에 군은 입산가능구역으로 소백산 비로봉, 구담봉, 옥순봉, 금수산, 도락산, 제비봉의 총 6개산의 탐방로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능동적인 산불 예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소형 파쇄기를 대여해 관내 244개소를 대상으로 산림인접 지역에 대한 인화물질 사전 제거 작업을 이달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220톤 규모의 산림인접 지역 인화물질을 사전 파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산불 밀착 감시를 위해 양방산, 매포읍 안동리, 어상천 갑산, 영춘 대진목 등 4곳에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를 운영하며, 2명의 모니터링요원을 배치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첨단 드론장비 4대를 활용해 산불감시에도 나서며, 산불 지휘차량 2대, 진화차량 10대, 무전기 162대, 등짐펌프 300개, 갈퀴 500개 등 장비들도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정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고,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및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철저히 운영해 지역 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매포읍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성금 기탁
충북 단양군 매포읍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장세택, 백선예)가 지난 27일 매포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매포읍 이주 3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인다.
매포읍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은 “추워지는 날씨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매년 일일 찻집, 로원 관리 등 각종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사랑의 성금으로 전달하여 건강한 단양·살고싶은 단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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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노인복지관-(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단양군지부와 업무협약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최은하)은 10월 26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단양군지부(지부장 강옥현)과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고령자의 소비생활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소비자 교육 등 공동 사업 발굴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봉사활동 연계 및 지원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및 정보교환 등이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단양군지부 강옥현 지부장은 “어르신들께 소비자 교육을 진행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최은하 관장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단양군지부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