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영동 중심시가지 전선 거미줄 없애기 박차 외 (10월31일 종합)

  • 등록 2022.10.31 16: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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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동군, 영동 중심시가지 전선 거미줄 없애기 박차

계산로 전선지중화사업 본격 추진, 주민공감대 형성, 주민불편 최소화 집중

도시건축과 도시계획팀장 이방열 ☎043-740-3361 (담당자 강인호 ☎ 740-3362)

 

충북 영동군이 전선지중화 사업의 지속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재난 취약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영동읍 선거관리위원회부터 영동역 방향으로 만리장, 영동파크까지 이어지는 0.6km 구간에 대해 이달 사전 주민홍보를 시작으로 계산로 전선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0.6km 구간의 난립된 전신주와 공중선 등을 지중화시키는 사업으로, 거미줄같이 엉킨 전선을 땅 속에 묻고 전신주를 없애는 작업이 주 공정이다.

 

31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학교가 인접해 있고,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많은 중심 지역이면서도 전봇대와 전선이 뒤엉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 군민 걱정이 상존하던 구간이었다.

 

군은 기존의 지중화 사업들의 효과가 크고 군민 만족도가 높자,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공모사업 준비 후 최종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현재 한국전력공사와 협약 후 설계를 완료한 상태로, 전단지, 현수막, 방문 설명 등으로 사업을 사전 홍보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사업개요, 사업진행 방법 등을 꼼꼼히 알리면서,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불편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등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이중굴착방지회의 개최·노후상수도관 교체대상지 병행 매설 등 수시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불편 최소화에 꼼꼼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사업은 11월 도로굴착과 관매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중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 및 도로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미관은 더욱 깔끔해지고,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지중화공사가 진행되면 인해 소음, 진동 등 군민들에게 다소 불편은 따르겠지만, 군민 삶의 질과 향상과 영동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감안해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라며, “협약기관인 한전과 힘을 합쳐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미관 개선과 군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6구간(L=5.5Km)에 대하여 사업추진을 완료했으며, 영동의 중심 시가지인 피난민거리 전선지중화사업(전통시장 일원) 0.7Km과 영동천 하천정비사업과 연계된 영동천로 전선지중화사업(영동1교~산림조합~규수방) 0.8Km 를 한창 추진하고 있다.

 

 

2. 영동군 ‘2021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 A등급 획득

가족행복과 여성정책팀장 양순옥 ☎ 043-740-3751(담당자 유현우 ☎740-3753)

 

충북 영동군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2021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농촌지역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78개소 중 상위 30%에 속하여 A등급을 받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서비스 이용 만족도, 아이돌보미 활동, 예산 집행률 등 아이돌봄서비스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12개 지표별 정량평가로 실시되었으며 도내 8개 군 중 영동군, 진천군, 증평군만 A등급을 받았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한부모,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생후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을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현재 영동군가족센터에 아이돌봄 서비스를 위탁하여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43가정 71명의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부모들의 시름을 덜었다.

 

군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 등의 육아 부담 해소와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 심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수원특례시 정자1동 주민자치회와 우호관계 돈독히

심천면 맞춤형복지팀장 권은서 ☎043-740-5905(담당자 이영인 ☎740-5907)

 

충북 영동군 심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은기)는 지난 29일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성배)를 초청해 자매결연교류협력 행사를 가졌다.

 

심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8년 9월에 정자1동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뒤 우호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제한되어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으나 코로나19 방역 대응이 완화됨에 따라 지난 9월 21일 수원특례시 마을자치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교류 물꼬를 다시 텄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원특례시 김종연 장안구 정자1동장, 최성배 정자1동 주민자치회장, 정자1동 주민자치위원 16명과 조성기 심천면장, 송은기 심천면 주민자치위원장, 심천면 주민자치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매결연 교류협력행사 후 국악체험촌 천고 타북, 옥계폭포를 견학하였으며, 지역의 대표 와이너리농가이자 ‘2022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시나브로와이너리의 와인을 시음하는 등 영동군의 주요 관광지를 관광했다.

 

이번 교류 행사를 계기로 양 지역은 주민자치 시대의 새로운 동반자로서 지역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하고 생활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사회, 문화, 체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은기 심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심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정자1동 주민자치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하였다.

 

조성기 심천면장은 “심천면과 정자1동이 든든한 동반자로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민간협력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했다.

 

 

4. 김완배 대양건설 대표, 2년째 이어오는 따뜻한 쌀 기부

양산면 주민복지팀 안보영 ☎740-5880 (담당자 오강현 ☎ 740-5888)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소재 종합건설업체인 대양건설 김완배 대표가 2년째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김완배 대표는 양산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장직을 맡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기부 및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싶어 쌀기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첫 수확한 햅쌀(20kg)을 양산면(40포)을 포함해, 인근 지역인 학산면(34포), 용화면(16포)까지 총 90포를 각각 기탁하였다.

 

김완배 위원장은 “올해 첫 수확한 햅쌀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함께 수저를 들며 행복한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저소득 가정에게도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할 수 있을 것 같아 내 마음이 부자가 된 듯하다”라며 겸손의 말을 전했다.

 

해당 면은 김완배 위원장의 훈훈한 뜻을 이어 받아 경로당 및 저소득 가정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5. 정영철 영동군수 일정 : 11월 1일(화)

▸ 11월 정례조회 주재 / 09:00 / 군청 대회의실

▸ 제36회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 / 10:00 / 레인보우 힐링광장

 

6. 정진원 영동부군수 일정 : 11월 1일(화)

▸ 특이사항 없음

 

7. 오늘의 주요 행사 : 11월 1일(화)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 09:20 / 대회의실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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