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전통시장부지 이름을 찾아주세요…진천군, 네이밍 공모전 개최

2. 진천군, 과수용 반사필름 버릴 때도 지원금 신청하세요

3.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운영 종료

4. 진천상업고등학교, 홀로노인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5.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장학금 및 이불 기탁

 

행 사

△ 느린학습자를 위한 그림책 놀이 = 오후 6시 30분 진천군립도서관

 

(구)전통시장부지 이름을 찾아주세요…진천군, 네이밍 공모전 개최

 

진천군이 진천읍 (구)전통시장부지에 대해 오는 18일까지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대상지는 진천읍 읍내리 120-4번지 일원 구 전통시장 부지로 전통시장 이전 후 나대지로 남아 있던 공간이 도새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탈바꿈 되고 있다.

 

해당 부지에는 문화예술회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타워 등이 오는 2024년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진천읍 원도심에 문화·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네이밍 공모전은 진천군에서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 포스터, 현수막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상규모는 △최우수상(1명) 진천사랑상품권 30만원 △우수상(2명) 진천사랑상품권 20만원 △장려상(3명) 진천사랑상품권 10만원이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효석 지역개발과장은 “구 전통시장부지에 조성하는 문화예술회관 등 복합문화공간을 상징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출품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진천군, 과수용 반사필름 버릴 때도 지원금 신청하세요

 

진천군은 쾌적한 농촌환경을 만들고자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에 대한 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영농폐기물은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차광망, 부직포, 모종트레이 등으로 재활용이 불가능해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어 산불발생 및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영농폐기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비닐 및 폐농약 용기는 환경부에서 수거해 가지만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농폐기물은 처리비용 부담 및 수거‧운반 어려움 등으로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2020년 10월 ‘진천군 폐농자재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 처음으로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처리비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해 폐기물 처리비용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시설하우스를 경영하는 농가의 호응이 좋아 현재까지 차광망, 부직포, 보온커텐 등 영농폐기물 54톤에 대한 처리비용 약 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과수농가에서 배출되는 반사필름도 지원 대상 품목에 추가해 지원을 확대했다.

 

신청방법은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을 수거→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공사장생활폐기물 배출신고→‘음성‧진천광역 폐기물처리시설’로 운반→읍‧면행정복지센터에 처리비 지원신청서 제출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분야 추가 지원으로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자발적인 영농폐기물 처리를 유도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운영 종료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5곳의 중학교(진천여중, 덕산중, 진천중, 광혜원중, 서전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캠페인 ‘마음약국’의 운영을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9~24세 청소년 자해 사망률(10만명 기준)은 7.7명을 기록했으며, 청소년 사망원인은 ‘고의적 자해(자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고의적 자해(자살) 사망률은 소폭 감소했으나 2007년부터 꾸준히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기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운영했다.

 

캠페인은 마음 상태 자가검진을 위해 9가지의 정신건강 사정평가 중 하나를 선택해 실시한 후 그에 맞는 처방전 세트(구성품 : 아로마패치, 밴드, 사탕)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지행동심리극 집단프로그램을 연계,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대처법과 심리극을 통한 긍정적인 성공 경험을 제공해 부정적 사고와 심리적 고통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김태우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학생들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법과 긍정적인 사고를 인식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평가,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043-536-8387로 전화하면 된다.

 

 

진천상업고등학교, 홀로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진천상업고등학교(교장 김원묵) 학생들이 1일 진천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홀로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음료, 라면 등 식료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진천상업고등학교는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계획해 실행하고 있으며 기탁품은 교내 창업 동아리 판매 수익금과 혁신사업 나눔의 일환으로 지원돼 마련됐다.

 

김원묵 진천상업고등학교장은 “이른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어르신들에게 우리 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김장김치와 식료품은 진천읍 주민생활팀을 통해 저소득 홀로어르신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장학금 및 이불 기탁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1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과 소외계층을 위한 250만원 상당의 이불 50채를 전달했다.

 

최영숙 협의회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정성을 보태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 “더불어 사는 진천군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9개 단체, 721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여성 역량 강화 사업, 가족 친화 문화 확산 사업, 여성폭력 근절 사업 등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