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체육이 돈 되네’ 괴산군, 스포츠로 지역경제 수십억 효과 ‘활력’ 외 (11월3일 종합)

  • 등록 2025.11.03 14:05:17
크게보기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14일 화요일)

09:00 군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직원 조회

 

보도자료 목록

구분

제 목

사진

영상

일반

체육이 돈 되네괴산군, 스포츠로 지역경제 수십억 효과 활력

O

X

행사

괴산군, 2026년도 적용 개별주택가격 특성 조사 실시

O

전경

X

일반

괴산군, 소수청년주택 입주자 12가구 모집

O

X

행사

괴산군,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성과공유회 개최

O

11

X

행사

괴산군, 드림스타트 가을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O

X

 

 

체육이 돈 되네괴산군, 스포츠로 지역경제 수십억 효과 활력

 

전국대회 등 42·전지훈련 53팀 유치명품 체육도시로 도약

 

충북 괴산군이 올해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을 잇달아 유치하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유치한 전국 규모 등 체육대회는 총 42, 괴산을 찾은 방문객은 12,000여 명, 추산된 직간접 경제효과만도 20억 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대표적 사례는 지난 7월 열린 자연울림 괴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다. 전국 각지에서 몰린 선수단과 가족, 임원 등 2,800여 명이 괴산을 찾아 사흘간 머물며 12억 원의 소비 효과를 냈다.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전통시장에 활력이 돌면서 체육이 곧 지역경제라는 공식이 현실로 증명됐다.

 

괴산군은 씨름·배드민턴·피클볼·축구·족구 등 생활체육에서 엘리트 대회까지 고르게 유치하며 체육도시 이미지를 강화했다.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는 1,700여 명이 참여해 약 5억 원의 경제효과를 냈고, ‘FUN80 전국 피클볼 대회와 가족 단위 생활체육대회는 군 단위 지역에서 보기 드문 수준의 흥행을 기록했다.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괴산은 전지훈련지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만 53개 팀, 640여 명이 괴산을 찾아 약 3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를 냈다.

 

괴산을 찾는 전지훈련팀에는 보조금 지원과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관내 병원 물리치료 지원, 공연장·극장 할인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재방문율을 높였다.

 

관내 숙박업소는 물론, 식음료·교통·편의업종 등 전 업종의 지역 상인들은 이제 체육대회가 연중 매출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함박웃음이다.

 

괴산군은 민선 8기 들어 체육을 굴뚝 없는 산업으로 정하고, 970억 원을 들여 스포츠타운, 반다비체육관, 다목적체육관, 파크골프장 등 과감한 체육 인프라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괴산스포츠타운은 총 195.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6월 임사용승인을 받아 사용 중이며 오는 7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국제규격 축구장 2면과 실내·외 테니스장 9면을 갖춰 전국 유소년 및 생활체육 대회 유치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씨름전용 훈련장은 총 40억 원을 들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헬스, 수영, 농구 등 읍·면 지역 동호인 활동과 전지훈련을 위한 체육관은 괴산읍, 송면, 감물, 덕평, 청안반다비 등 5곳이 준공을 마쳤다.

 

115,000만원을 투자한 정용파크골프장과 38,000만원을 들인 연풍 그라운드골프연습장도 올해 문을 열었으며, 40억을 투입하는 칠성파크골프장도 올해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소수·청천 다목적체육관도 현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170억 원)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노년층·장애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기반이 확대될 전망이다.

 

괴산군 여자 씨름단의 약진도 괴산의 체육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울주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무궁화급과 매화급 두 체급을 동시 석권하고, 괴산유기농배 대회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며 괴산=씨름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각인시켰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체육은 이제 경기의 장을 넘어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산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체육이 돈이 되는 도시, 군민이 건강해지는 괴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2026년도 적용 개별주택가격 특성 조사 실시

14천여 호 대상내년 4월 가격 공시 예정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20261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용 주택 등 관내 약 14천여 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39명의 조사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물 구조, 지붕 형태, 용도 등 주택의 개별 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가 완료되면 20262월 중순까지 가격 산정을 마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절차를 거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과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264월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매우 중요하다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괴산군, 소수청년주택 입주자 12가구 모집

소수면 수리에 청년임대주택 1211월 준공, 12월 입주 예정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청년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한 지역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소수면 수리에 조성한 소수청년주택의 입주자 12가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소수청년주택은 괴산군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수면 수리 일원에 신축된 다세대주택이다. 2층 규모의 건물 3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세대는 전용면적 59규모로 설계됐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1600만원에 월세 135천원이다.

 

입주 대상은 괴산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세대주로, 관내 거주자와 관외 거주자를 각각 6가구씩 구분해 모집한다.

 

입주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괴산군청 홈페이지 일반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동시에 지역 학교의 학생 수를 확보해 폐교 위기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소수청년주택이 청년 주거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이번 사업을 모범 사례로 삼아 향후 다른 읍면에도 청년임대주택을 확대해 괴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성과공유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읍 괴산시장 다목적 광장에서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는 소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신이나 벨리댄스 어머니 숟가락 난타 전통춤 마실 연리지 시낭송 시니어 택견 샬랄라 라인댄스 기타랑23 설우산난타 등 총 9개 동아리의 무대 발표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괴산아로마클래스 칠성어반스케치 자연빛 물들이기 글씨에 빠진 사람들 네잎클로버양말목공예 손끝사랑 노랑원두 스마트폰사진작가 등 동아리의 활동 결과물 전시와 체험 부스, 시식 행사도 운영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전문강사 부족 및 재정여건이 열악한 단체를 대상으로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해 주민 모임을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자생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괴산군은 괴산군지역활성화센터와 연계해 주민 참여형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72개 단체를 후원해 공동체 기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도시지역에 비해 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괴산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지역활성화센터는 앞으로도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활성화, 지역 리더 양성 등 주민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괴산군, 드림스타트 가을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 대전 일대서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 도모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과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괴산군 드림스타트 가을나들이 프로그램을 대전광역시 일대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증진,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군은 전문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운영을 위해 사전 기획부터 보험 가입까지 철저히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 간 추억을 쌓았다.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녁 식사를 지원해 따뜻한 시간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A 씨는 가족이 함께 놀이기구를 타본 게 오랜만이라 정말 즐거웠다아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이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참여 가정의 스트레스 완화와 유대감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Copyright @충북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로73번길 9(수동) 등록번호: 충북,아00203 | 등록일: 2018-08-29 | 발행인 : 연규순 | 편집인 : 연규식 | 전화번호 : 043-223-0885 Copyright @충북데일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