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3일(월) 오전 8시 45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1월 정례 직원조회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3일(월)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단양군과 충북대학교(인문대학) 업무협약식 참석

|
단양군, ‘2025 지질공원 한마당’ 성황리 개최 – 전국 지질공원 관계자 400여 명 단양 집결… “지질관광 중심지 위상 굳혔다” –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단양, 첫 전국 행사로 지속가능 발전 방향 제시 – |
충북 단양군이 대한민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5 지질공원 한마당’이 전국 지질공원 관계자와 해설사, 지오파트너, 유관기관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국가지질공원사무국과 단양군이 공동 주관했으며, (사)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가 후원했다.
전국의 지질공원 담당자와 해설사, 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질유산의 보전, 교육, 관광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각 지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지질공원 해설사 경연대회 △지질 교구재 경진대회 △지질공원 홍보부스 운영 △야외 현장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각 지역 지질공원들의 홍보전시와 체험행사는 방문객들에게 지질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지질공원네트워크(KGN)와 한국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KGGN)의 정기회의도 함께 열려 국내 지질공원의 발전 전략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이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된 이후 개최한 첫 전국 단위 지질공원 행사로, 단양의 브랜드 가치와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지질공원 한마당은 단양의 지질, 문화, 생태가 어우러진 현장에서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의 방향을 모색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단양이 대한민국 지질공원의 중심이자 세계지질공원의 모범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지질공원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내년부터는 지질해설사 및 주민 참여형 ‘지질아카데미’를 정례화하는 등 ‘지질관광 선도도시 단양’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
단양천댐 백지화, 단양천댐 건설 반대투쟁위 투쟁 마무리 – 민·관 연대의 힘으로 이뤄낸 성과 – |
단양천댐 건설 반대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는 지난 10월 30일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단양천댐 건설 계획의 최종 백지화를 기념하고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이뤄낸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로, 공동위원장인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과 이종범 신단양지역개발회장을 비롯해 참여 기관‧단체대표와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투쟁위는 지난 9월30일 환경부가 단양천댐 건설 계획을 최종 백지화한다고 공식 발표함에 따라 모두의 환호 속에 해단을 결정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지난해 7월 환경부의 일방적 댐 건설 계획 통보부터 1년여 간 이어진 투쟁의 경과를 돌아보며 단양천댐 백지화를 위해 끝까지 함께한 군민과 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투쟁위는 이날 낭독한 해단 선언문을 통해 “단양을 지키기 위한 전 군민의 하나된 저항과 꺾이지 않는 모습이 정부 정책을 바꾸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선언했다.
김문근 단양군수(공동위원장)는 “이번 백지화는 우리 삶의 터전과 단양의 미래를 군민 스스로 결정하며 단양군민의 저력을 재확인한 계기”라며 “이를 원동력 삼아 더 건강하고 살고싶은 단양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7월 환경부가 구체적 계획이나 지역 소통 없이 단양을 댐 건설 후보지로 공개한 이후 지역사회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왔으며, 투쟁위는 지난 8월 22일 7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공식 출범했으며, 댐 백지화 활동을 주도해왔다.
|
단양군, ‘2025 대한지질학회장상’ 단체부문 수상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성과·지질관광 융합 발전 인정 – – 학술·관광·지역경제 아우르는 지속가능 발전 모델로 주목 – |
충북 단양군이 대한민국 지질학계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하며 ‘지질관광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의 공로와 함께, 지질유산의 보전·교육·관광을 연계한 융합 발전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지질학회장상’ 단체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대한지질학회는 지난 30일 열린 제556차 정기이사회에서 단양군 환경과를 단체부문 수상자로 확정했으며, 시상식은 2025년 추계 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단양군을 대표해 손명성 환경과장이 상패와 부상을 수여받았다.
대한지질학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질학 학술단체로, 이번 수상은 단양군이 학술·교육·관광·지역경제가 결합된 지질공원 운영 모델을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단양군은 2025년 4월 대한민국 여섯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질유산 보전사업’, ‘학교 연계형 지질교육’, ‘지질해설사 운영’, ‘지역 상권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단양은 도담삼봉, 사인암, 하선암 등 천혜의 지질유산을 중심으로 고고·역사·생태·천문·문화·레저를 융합한 ‘지질관광 통합브랜드’를 구축해왔다.
이는 단순한 관광지 조성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으로 학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명성 환경과장은 “이번 수상은 단양군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며 “지역이 보유한 지질자원을 세계적 가치로 발전시킨 결과이자, 학문과 관광이 함께 성장한 상징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경제·교육·환경이 함께 성장하는 단양형 지속가능 발전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단양군, 청송군 산불피해 성금 공로로 감사패 받아 –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초청… 따뜻한 연대와 지질공원 우정의 뜻 되새겨 – |
충북 단양군이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공로로 경북 청송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경북 청송군에서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 초청되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의 재난 극복을 위해 온정을 보낸 지자체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단양군을 비롯해 대구 동구, 달서구, 포항시, 울진군 등 5개 지자체가 함께했다.
단양군은 당시 청송군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총 3,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단양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 그리고 군민과 지역사회에서 모금된 자율 성금 2,500만 원이 더해져 군민 모두가 마음을 모은 따뜻한 나눔이 실현됐다.
행사에서는 감사패 전달과 함께 만찬과 환담이 이어졌으며, 각 지자체 대표들은 재난 극복을 위한 협력과 나눔의 중요성을 다시금 공유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주신 단양군과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 지자체와의 교류를 통해 더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단양군 관계자는 “재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이웃의 정신이라 생각한다”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함께 지정된 인연처럼, 앞으로도 청송군과의 협력과 상생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과 청송군은 모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이번 만남은 단순한 감사의 자리를 넘어 지질·문화·관광 분야의 상호 협력과 우정을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
단양군,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개최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0월 29일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복지 현장에서의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문근 군수와 김영길 위원장, 읍·면 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 마음챙김 특강, 실용적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위원들의 사기 진작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의 민·관 복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의 복지를 위해 헌신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공공과 민간을 잇는 가교로서 협의체가 더욱 활발히 기능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민간위원장도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 간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 복지 발전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 성료 |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10월 29일 단양군평생학습관에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에는 총 9명의 사례 발표자가 참여해 자신이 직접 경험한 봉사활동 이야기를 5분간 진솔하게 들려주었으며, 청중평가단과 전문평가단의 모바일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은 ‘봉사로 꽃 피운 나의 인생’을 주제로 발표한 이상태(충주댐노인복지관) 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유여울(고운골봉사단) 씨와 장학이(단양장애인복지관) 씨가 각각 수상했다.
홍민우 센터장은 “오늘 발표된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자원봉사의 새로운 불씨가 되어, 더 밝고 더 따뜻한 단양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단양군청소년수련관·문화의집, 충청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서 수상 쾌거! |
충북 단양군청소년수련관과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0월 29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5년 충청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청소년 및 지도자 부문 수상자를 배출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도내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중 한 해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표창하는 자리다.
단양군에서는 ▲ 단양청소년문화의집 김범서 학생이 충청북도지사상, ▲ 단양군청소년수련관 김종후 학생이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 ▲ 단양군청소년수련관 김동현 지도자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지역 내 청소년 활동의 중심에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청소년지도자 부문 수상은 단양군의 청소년 정책과 활동 기반이 충북 도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함께 이룬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 체험활동, 청소년 참여사업 등을 운영하며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
단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그림 자서전 전시회’ 개최 – 신단양 이주 40주년의 기억을 그림으로 담다 – |
단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한국통합미술교육협회 단양지부와 함께 신단양 이주 40주년을 기념하는 ‘그림 자서전 전시회’를 지난 10월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단양군의회와 단양군청 청사를 잇는 구름다리에서 약 2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2025년 단양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총 6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그 중 하나로 추진됐다.
‘그림 자서전 전시회’는 한국통합미술교육협회 단양지부 소속 4명의 강사가 함께한 노인미술 자기회상 수업을 통해 완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단양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온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며, 그 시절의 풍경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한 폭의 작품으로 담아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과거 단양의 모습을 떠올리며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치 않는 고향의 따뜻함을 느꼈다.
그림마다 담긴 개인의 삶과 기억은 신단양 이주 40년의 시간을 하나의 역사로 엮어내는 뜻깊은 기록이 되었다.
한 참여 어르신은 “처음에는 그림 자서전이 어떤 것인지 몰랐지만,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엮다 보니 그동안 잊고 있던 기억이 되살아났다”며 “완성된 작품이 전시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금상수 센터장은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기억과 문화를 예술로 되살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