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학사 서·동서울관, 충북 청년 정책 제안 토론회 개최
- 주거·취업·문화 분야의 청년 정책 제안 발표 및 의견교류 -
충북학사 서·동서울관(원장 윤홍창)은 지난 31일 충북학사 동서울관에서 학사생과 직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충북 청년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이 돌아오는 충북’실현을 목표로 올해로 3회를 맞은 토론회는 학사생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진정한 고민을 바탕으로 충북의 청년 정책에 관한 11개의 제안서를 채택했으며,
이 중 ‘지역축제 실무경험제’, ‘청년 모임 플랫폼’, ‘주거안정 패키지’, ‘청년이 만드는 로컬 문화 혁명’4건의 제안을 발표했다.
한편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대상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문제 의식과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공인된 해외 취업 정보 플랫폼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통한 청년 정주 여건 조성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에 공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재단법인 충북학사 윤홍창 원장은 “청년의 시각에서 고민하고 제시한 이번 정책 제안과 토론은 장차 충북 발전을 견인할 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년 취업 문제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며 일경험 기회 제공을 위한 ‘현장형 청년 인턴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충북학사는 충북 출신 대학생들에게 면학상의 제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충청북도에서 운영을 지원하는 장학시설로, 서서울관(서울 당산동), 동서울관(서울 중화동), 청주관(청주 방서동) 3개의 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사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기업 탐방’, ‘도내기업 채용설명회’, ‘진로·취업 특강’, ‘우수졸업생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