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 충북 미래 발전 기준점 된다 외 (11월6일 종합)

  • 등록 2025.11.06 08: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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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 충북 미래 발전 기준점 된다

2.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이전·건립 착공식 개최

3. 진천군, 산림 인접지 불법소각 무관용 원칙 단속 실시

4.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2025년 하반기 교사지원단 간담회 개최

 

동 정

송기섭 진천군수는 7일 오전 830분 진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생거진천군수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행사에 참석

 

행 사
백곡면 추수감사 예술제 = 7일 오후 330분 백곡면 다목적체육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 충북 미래 발전 기준점 된다

- 수도권 1시간 생활권 진입충북 교통·산업 경쟁력 강화

- 경부선 중심에서 교통축을 중앙으로 이동시키는 전환점 기대

-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개선, 국제선 확대와 공항 활성화 견인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에 대한 기대감이 진천군(군수 송기섭)을 비롯한 충청권 전역에서 고조되고 있다.

 

해당 노선은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진천과 청주공항을 거쳐 오송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134km 규모의 교통망으로, 진천군이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기획·제안한 수도권내륙선에서 파생된 노선이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지난해 4월 국토부 민간제안사업 검토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실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

 

이어 올해 9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가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인 민자적격성조사에 착수하면서 사업 추진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진천군은 국토부, KDI, 민간사업자, 정치권, 관계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민자적격성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당 노선이 현실화하면 수도권과 충청권을 1시간 이내로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돼, 교통 인프라의 획기적 개선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이 노선은 국토의 교통축을 기존 경부선 중심에서 국토의 중앙으로 이동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으며, 충북 철도망의 핵심축으로 손꼽힌다.

 

더불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충북의 관문인 청주국제공항과 직결돼 항공 수요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철도 노선으로 인해 확장된 접근성은 청주공항의 국제선 확대는 물론, 향후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에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철도와 항공의 연계 교통망이 강화되면 충북뿐만 아니라 세종, 대전, 충남 등 중부권 전역의 관광·물류·비즈니스 수요가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집적돼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있기까지 주도적 역할을 해온 충북 진천군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써 이번 사업의 최대 수혜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과 진천을 비롯한 충북 중부권 간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돼 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인적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는 지역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 유치 확대라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수도권과 충청권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특히 청주공항과의 연계는 충북의 하늘길을 넓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이전·건립 착공식 개최

-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접근성 개선 기대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장관리 55-2번지 일원에서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이전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군 관계자, 사회복지 기관·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전·건립은 벽암리 공동주택 건설계획에 따라 공동주택 부지에 소재한 현재 장애인복지관의 이전이 불가피해 추진됐다.

 

군은 공동주택 건설 시행사인 하일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복지관 신축 건물을 기부채납 형태로 건립 받기로 했다.

 

새로운 장애인복지관은 신축 2개 동, 전체 면적 3,47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주차 공간이 대폭 확충된다.

 

또한, 재활치료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다양한 복지기능이 강화될 수 있는 복지환경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군은 장애인복지관이 신축 이전되면 관내 장애인과 가족들이 더욱 쾌적하고 접근성 높은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복지관 이전건립은 진천의 장애인 복지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6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며, 준공 이후 복지관 운영 주체와 협의해 단계별 이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천군, 산림 인접지 불법소각 무관용 원칙 단속 실시

- 23건 적발, 과태료 690만 원 부과예년 대비 4배 증가

 

충북 진천군은 2025년 봄·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산림 인접지에서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고 총 2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태료 부과 금액은 총 690만원으로, 부과 건수는 예년 대비 4배 증가했으며 충청북도 1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불법소각은 대부분 영농 부산물이나 생활 쓰레기를 산림 인접 지역에서 소각 중에 발생하며, 한순간의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김성일 군 산림녹지과 주무관은 이번 조치를 계기로 불법소각이 근절되고,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인식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관용 없는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2025년 하반기 교사지원단 간담회 개최

관내 상산초, 이월중 등 6개교 상담교사 참석학교 현장과 상담복지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강화

 

충북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하반기 교사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진천지역 초··고등학교 Wee 클래스 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교사지원단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과 상담복지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진천상산초, 진천삼수초, 옥동초, 만승초, 이월중, 충북체중·고 등 6개교 상담교사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2026년도 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주요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또래 상담연합회 활성화 방안, 지역 청소년 자원 연계 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의견을 심도있게 나눴다.

 

배이정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에서의 소통으로 지역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성장을 돕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앞으로도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희망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29조에 근거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9~24세의 청소년과 가족이라면 청소년 전화(1388)와 센터의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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