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열려
2. 진천군 진천읍, 주민 기증으로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내 예술작품 전시
3. 진천군 새마을부녀회, 장한 어린이 체험학습 운영
4. 진천군새마을회, 우석대 새마을동아리와
‘효(孝 ) 사랑 프로젝트’ 추진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10일 오전 9시 현안업무 추진을 위해 정부과천청사를 방문
행 사
△ 농업용수 아카데미 충북교육 = 10일 오후 1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중회의실

진천군,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열려
광혜원면 지사협,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김장 김치 전달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 취약계층 330여 가정과 경로당 20개소에 김장 김치 전달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지사협(민간위원장 지헌순)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사협 회원들은 배추 수확을 시작으로 배추 손질과 속 재료 만들기, 김치 담그기를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완성된 김장 김치는 관내 저소득 주거환경 취약계층 1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광혜원면 지사협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연합모금 사업으로, 하반기 추진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나눔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총 850만원으로 새마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의용소방대, 토친회 등 7개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또한, 광혜원면 산단협의회, 동서식품(주), 서울장수(주), 진성건설(주) 등 관내 기업·기관들이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지헌순 위원장은 “이번에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으로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손광영)는 진천군여성회관에서 지역 기업,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025 진천군 사랑의 김장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330여 가정과 경로당 20개소에 총 3천 500kg의 김장김치가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 나눔은 청호나이스㈜가 김장김치 10kg 250박스(1천만원 상당)를 후원했으며, ㈜원진의 200만 원 기부를 비롯한 여러 지역 기업과 주민들의 성금이 더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진천지구협의회, 진천농협 농가 주부,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김장 준비에 참여했다.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는 2020년 진천로타리클럽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천 430여 가정의 저소득층과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겨울철 김장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이 밖에도 협의회는 기초푸드뱅크 운영, 좋은 이웃들 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만원의 행복, 난방유 지원사업, 냉난방 원스톱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손광영 회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기업과 봉사자, 사회복지기관·시설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진천읍, 주민 기증으로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내 예술작품 전시
- 마루 광고 디자인 권진수 대표 옥외광고물 대회 입선작품 진천읍 기증
충북 진천군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임병곤)는 지역주민 권진수 대표(마루 광고 디자인)로부터 예술작품 1점을 기증받아 행정복지센터 내에 전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2025년 대한민국 옥외 광고 대상에 입선 당선작으로 ‘세상을 물들이다’란 이름의 작품이다.
권 대표는 평소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관심이 많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권진수 대표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주민분들이 소소하지만,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재미를 느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품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병곤 읍장은 “진천읍은 행정복지센터에 많은 주민이 방문하는 곳으로, 이번 예술작품 기증으로 행정복지센터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주민들도 좋아하신다”며 “앞으로 진천읍도 주민들의 예술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새마을부녀회, 장한 어린이 체험학습 운영
업사이클링 교육, 커피박 키링 제작, 시설 견학 등 프로그램 체험
충북 진천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선)는 ‘장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마을지도자 진천군 협의회(회장 김진주)와 진천군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조손, 한부모가정 등 차상위계층 아동 30여 명이 참여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환경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아동들은 청주시재활용센터에서 △업사이클링 교육 △커피박 키링 제작 △센터 시설 견학 △아픈 지구에 편지쓰기 등 체험 위주의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특히,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품 제작 과정에서 아이들의 창의성을 발휘해 환경 보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선 회장은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 지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새마을회, 우석대 새마을동아리와
‘효(孝 ) 사랑 프로젝트’ 추진
충청북도새마을회(회장 남재호)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새마을동아리가 주관한 ‘발로뛰어 효(孝) 사랑 프로젝트’가 7일 진천군 덕산읍 중방마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새마을지도자진천군협의회, 진천군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천군협의회가 협력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생과 새마을단체가 협력해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 강화와 공동체 중심의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우석대 새마을동아리 학생들과 진천군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은 덕산읍 중방마을을 방문해 어르신 족욕, 염색, 일일 손자ㆍ손녀 되어 드리기, 경로당 환경 정비 등 현장 밀착형 봉사를 실천했다.
한 어르신은 “평소 외로움을 느끼던 차에 학생들이 직접 말벗이 돼주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일권 진천군새마을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실제 수행하게 돼 보람이 컸다”며 “지역사회 봉사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