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국립소방병원 개원지원협의체 본회의 개최
- 8월 실무회의에 이어 본회의 개최, 2026년 6월 정식 개원 준비 박차
- 국립소방병원 개원준비단·소방청·충북도 소방본부 등 참여
2. 음성군, 전 직원 대상 생성형 AI 서비스 ‘상상On’ 정식 오픈
- OpenAI ChatGPT API 활용 AI 기반 행정 시스템 도입
□ 군정 소식
3. 새마을문고중앙회음성군지부,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 경진 음성군예선대회 개최
4. 11월 육림의 날 맞이, 음성군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 실시
5. 음성군 도시과 직원들, 농촌 일손돕기 참여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소이면 자유총연맹여성회장, 경로당에 고구마 기탁
7. 맹동혁신도시출장소, 가족관계등록 업무 개시로 주민 편의 향상
8. 삼성면, 기업체 대상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수시 운영
9. 감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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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11. 13.(목)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0:00 / 대회의실 / 2025년 직원대상 적극행정교육 14:00 / 대회의실 /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 |
1. 음성군, 국립소방병원 개원지원협의체 본회의 개최
- 8월 실무회의에 이어 본회의 개최, 2026년 6월 정식 개원 준비 박차
- 국립소방병원 개원준비단·소방청·충북도 소방본부 등 참여
음성군은 12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지원하기 위한 개원지원협의체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본회의는 장기봉 음성군부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소방청 119대응국 구급의료팀, 충북도 소방본부 안전보건팀, 국립소방병원 운영기획팀 및 군청 관련 부서장 등 4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군은 내년 6월 정식개원을 앞두고 국립소방병원 개원지원협의체 실무회의를 열어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했으며, 이날 본회의를 개최해 지난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핵심 지원방안에 대해 보다 심층적 지원·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의료 장비 도입 재정지원 △응급 의료분야 지원방안 △지역 인재 채용 및 연계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개원을 앞둔 국립소방병원의 초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각 기관의 준비 사항에 대해 중점 논의됐다.
국립소방병원 개원지원협의체는 음성군부군수를 단장으로 군 업무 관련 부서를 비롯해 국립소방병원 개원준비단, 소방청(구급의료팀), 충북도(소방본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병원의 차질 없는 개원 준비에 각 기관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장기봉 부군수는 “내년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앞두고 각 기관의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립소방병원이 전국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의료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첫 삽을 뜬 국립소방병원은 국내 최초 소방전문 의료기관으로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에 소재하며 착공 2년여 만인 올해 6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6월 정식개원을 위해 의료장비 도입 등 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면적 39,558㎡,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9개 진료과목, 302병상의 종합병원으로 전현직 소방공무원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어 의료취약지역인 중부 4군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음성군, 전 직원 대상 생성형 AI 서비스 ‘상상On’ 정식 오픈
- OpenAI ChatGPT API 활용 AI 기반 행정 시스템 도입
음성군은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상상On’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상상On’은 일부 직원에게 생성형 AI 유료 계정을 공유하거나 기간 제한 방식으로 제공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OpenAI ChatGPT API(요청·응답 메시지를 주고받아 AI 기능을 직접 호출하는 방식)를 활용해 전 직원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음성군 맞춤형 생성형 AI 지원 시스템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군 공직자는 누구나 유료 버전 수준의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회의록 요약, 민원 안내 문안 생성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생성형 AI를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업무 효율을 높이고 정책 품질을 고도화하는 보조수단으로 정의하고, 민원 대응 속도 개선과 행정문서 품질 제고 등 전반적인 업무 생산성 혁신을 목표로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상상On’은 기존의 단순 웹 로그인형 서비스와 달리 클라우드 SaaS 기반 운영, API 방식 통합 관리, 사용자별 보안 설정·로그 관리, 대규모 계정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민간 생성형 AI 솔루션의 고비용 구조를 해소하고, 관련 보안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고품질 AI 기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앞으로도 행정혁신(AI 전환, AX)의 핵심 과제로 ‘상상On’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재 OpenAI ChatGPT API에 이어 Google Gemini API 연계를 추진 중이며, 각종 법령·고시·지침과 연계한 RAG 기반 행정 특화 AI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상상On’ 서비스는 음성군이 AI 기반 행정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AI 기술이 공직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군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 새마을문고중앙회음성군지부,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 음성군예선대회 개최
새마을문고중앙회 음성군지부(회장 조근동)는 지난 11일 음성군새마을회 2층 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 음성군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의 독서생활화 촉진 및 건전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전국 규모 행사로, 지역 예선을 통해 우수 독후감·편지글 작품을 선발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예선에는 총 14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개인 및 단체 부문에서 총 41명이 수상했으며 선정된 우수 작품은 새마을문고 충청북도지부에 추천돼 도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음성군 예선대회 주요 수상자는 △독후감 단체부문 고등부 최우수 글로벌선진학교(조수아, 강은서, 이예은) △독후감 개인부문은 초등부(저) 최우수 유진모(동성초), 초등부(고) 최우수 황하윤(동성초), 중등부 최우수 구예은(글로벌선진학교), 고등부 최우수 허윤성(글로벌선진학교) 등이다.
편지글 부분은 초등부 최우수 김예빈(동성초), 고등부 최우수 강은서(글로벌선진학교), 일반부 최우수 윤상영(매괴여자중학교 교사)가 수상했다.
조근동 회장은 “독서는 개인의 성장과 공동체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책과 함께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 11월 육림의 날 맞이, 음성군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 실시
음성군은 육림의 날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12일 음성읍 봉학골 지방정원 일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나무 주변 비료 주기, 보식, 정화 활동 등 숲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함께 했다.
육림의 날은 산림의 생태적 가치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로, 군에서 매년 11월 중 하루를 정해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군민에게 알리고 푸르러진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봉학골 지방정원의 은행나무 및 단풍나무 숲의 생태적, 경제적 가치와 함께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군민과 공유하며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 및 홍보했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숲가꾸기 체험은 단순한 나무 손질이 아닌 탄소중립 실천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복원 활동”이라며, “지속적인 산림 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녹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 음성군 도시과 직원들, 농촌 일손돕기 참여
음성군청 도시과(과장 이재규) 직원 11명은 12일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이면 한 사과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력 감소 상황 속에서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사과 적과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농번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사과 적과 작업을 도와줄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하고 있었는데 일손 돕기에 흔쾌히 참여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 현업으로 바쁜 중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나서준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재규 도시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지역 농가가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6. 소이면 자유총연맹 여성회장, 경로당에 고구마 기탁
음성군 소이면 자유총연맹여성회장(정영애)은 12일 소이면 경로당 32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고구마 32박스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영애 회장이 직접 재배한 작물로 고구마를 전달해 날로 추워지는 겨울의 문턱에서 이웃 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정영애 여성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고구마를 나눠 드시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기부해 주신 정영애 회장님과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면 자유총연맹여성회는 2020년 겨울철 사랑의 연탄 나눔, 2021년 소이면 시가지 꽃길 조성, 2022년 삼베 홑이불 기탁 등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7. 맹동혁신도시출장소, 가족관계등록 업무 개시로 주민 편의 향상
맹동면(면장 안정아)은 지난 9월부터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서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혁신도시 주민들의 행정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족관계등록(출생, 사망, 혼인 등) 업무는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처리할 수 있어, 혁신도시 주민들은 민원 처리를 위해 면 소재지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출장소에서 관련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주민들은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업무 개시 이후 현재까지 출생, 사망, 혼인 등 총 20건의 가족관계등록 업무가 처리됐으며, 이는 주민들이 출장소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혁신도시 출장소의 가족관계등록 업무 개시로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8. 삼성면, 기업체 대상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수시 운영
음성군 삼성면은 관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 중 관외 지역 출퇴근 인구가 많은 특성을 반영, 평일 낮 시간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수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관외 지역에 주소를 둔 미 전입자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전입 지원 혜택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전입 신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현장 맞춤형 행정서비스이다.
면은 임신·출산, 노인·건강분야 등 군의 전반적인 인구정책을 안내하고, 관외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삼성으로 전입한 기업체 근로자가 받을 수 있는 기업체 전입 지원금(100만원) 및 전입 유공 기업체 지원금(1인 10만원)을 집중 홍보해 현재까지 20여 명의 근로자가 전입을 완료했다.
아울러 매년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이장과 합동으로 지역 내 거주하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세대를 파악, 마을로 직접 찾아가 전입을 유도 하는 등 지역 내 숨은 인구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성경숙 삼성면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등 근로자가 많은 현장 중심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운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주민 편익 증대에 노력하겠다”며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구 늘리기에 모두가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9. 감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감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종국, 박경순)는 12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키운 배추 3000여 포기를 정성껏 버무렸으며, 관내 경로당과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종국·박경순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여러 날 도움을 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원 감곡면장은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의 봉사 활동에 적극 힘을 보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