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실내테니스장 건립 본격화
- 총사업비 69억 원 투입...2027년까지 음성종합운동장에 실내테니스장 건립
- 기존 실외코트 2면에서 실내코트 3면으로 확장...연면적 2400㎡ 규모 조성
2. 음성군보건소,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
- 2년 연속 수상 쾌거...한의약 서비스 확대로 군민 건강증진 ‘앞장’
□ 군정 소식
3. 음성군, 고흥군 스마트농업 우수정책 벤치마킹 나서
-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스마트팜 시설 방문
4. 음성군, 공공기관 저작권 인식 강화 교육 실시
5. (사)대한한돈협회 음성지부, 사회복지기관에 한돈 1300만원 상당 기탁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맹동장학회추진위원회 김태선 위원장, 장학금 100만원 기탁
- 장학기금 마련 위해 후원행사도 열려
7. 음성읍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대소면 화학사고 피해마을에 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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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11. 19.(수)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4:30 / 집무실 / 대소면 화학사고 관련 물품 기탁식(충북농협, 대소농협) |

1. 음성군, 실내테니스장 건립 본격화
- 총사업비 69억 원 투입...2027년까지 음성종합운동장에 실내테니스장 건립
- 기존 실외코트 2면에서 실내코트 3면으로 확장...연면적 2400㎡ 규모 조성
음성군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테니스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실내테니스장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폭염·폭우 등 급격한 기후 변화에 따라 실내경기장 수요가 증가하자, 군은 군민들에게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테니스장 건립을 계획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69억 원(도비 44억 원, 군비 25억 원)을 들여 음성종합운동장 내에 실외코트 2면에서 실내코트 3면으로 확장해 연면적 2400㎡(지상 1층) 규모의 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건축설계공모를 시작했으며, 10월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현재 당선작을 바탕으로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내테니스장이 완공되면 테니스 동호인들의 숙원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쾌적한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실내테니스장 건립은 군민의 생활체육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전국 단위 대회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중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 음성군보건소,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
- 2년 연속 수상 쾌거...한의약 서비스 확대로 군민 건강증진 ‘앞장’
음성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우수사례 공모’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우수사례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한의약 건강증진 정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한 성과로, 군은 지역 실정에 맞춘 한의약 공공보건서비스 추진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노력을 인정받았다.
군 보건소는 ‘한의약과 함께하는 상상대로 건강한 음성’을 비전으로 5대 추진 전략, 15개 세부 과제를 수립해 지역 맞춤형 한의약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주요 추진 사례로는 △찾아가는 보건소(이동한방진료) △어르신·소아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맞춤형 한의약 방문건강관리사업 △유용 약용식물 활용 기반 구축 △국립 약용식물원 운영 △한독의약박물관 견학·체험 △외국인 주민 대상 한의약 교육·홍보 등이 있다.
특히 한독의약박물관 견학·체험 프로그램은 참여자 만족도 ‘매우 만족’ 98%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으며, 한의약 자원을 보유한 시설을 발굴, 연계를 통해 한의약 육성 사업의 가능성을 확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맞춤형 한의약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이번 연도에 새롭게 수립한 한의약건강돌봄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대상자를 선정해 개인별 맞춤 한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지역사회 연계도 진행했다.
또한 2025년 한의약육성 지역계획 수립 시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군 관계 부서 등과 한의약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했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의약 서비스 확대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얻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과 한의약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 음성군, 고흥군 스마트농업 우수정책 벤치마킹 나서
-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스마트팜 시설 방문
음성군은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8일 전남 고흥군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정책 수립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30전략실,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청년농업인과 첨단 미래농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33ha 규모로 조성됐으며, 청년보육실습온실, 청년임대온실, 실증단지, 혁신밸리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국내 최고의 스마트팜 교육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방문단은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의 사업 운영 현황 설명을 들은 뒤, 빅데이터센터, 보육온실, 실증단지, 임대형 스마트팜 등 주요 시설을 차례대로 견학했다.
각 시설의 운영 방식, 에너지관리, 데이터 활용, 청년창업 지원체계 등 세부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적 관점에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특히 청년 농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스마트팜에 대한 청년의 비전을 공유했으며, 빅데이터센터 등 각 시설들을 둘러보며 스마트팜 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은 연말까지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계획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내년 초 국토부에 지구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벤치마킹이나 지역 주민들과 의견 수렴을 통해 내실 있는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벤치마킹을 통해 임대형 스마트팜 우수사례와 애로사항을 직접 보고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군에서 추진하는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가 시행자로 참여해 2025년부터 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 2026년까지 지구 지정 및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2027년에 실시설계 및 토지 보상을 완료한 후 202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4. 음성군, 공공기관 저작권 인식 강화 교육 실시
- 공공분야 저작권 분쟁 예방과 실무 역량 제고
음성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저작권 인식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공기관 업무에서 콘텐츠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저작권 관련 분쟁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무자의 저작권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한 행정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공공 저작권 분야의 전문가인 전세준 변호사를 초빙해 △공공기관 저작권 분쟁 사례와 해결 방안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저작권 제도 △콘텐츠 활용 시 유의 사항 등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직면하는 실질적 문제에 대한 해결력을 강화하기 위해 저작권 침해 예방 전략, 기관별 주요 분쟁 사례 분석, 올바른 출처 표기 및 저작물 라이선스 활용법 등에 대해 다뤘다.
군 관계자는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분쟁과 예산 낭비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작권을 철저히 준수하는 행정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 (사)대한한돈협회 음성지부, 사회복지기관에 한돈 1300만원 상당 기탁
(사)대한한돈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윤석환)는 지난 17일 음성군에 한돈 1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한돈은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의 급식 지원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군노인복지관, 한빛복지관, 홍복양로원, 음성향애원, 음성자활센터 등 총 6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석환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한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축산업계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기관에 소중히 전달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6. 맹동장학회추진위원회 김태선 위원장, 장학금 100만원 기탁
- 장학기금 마련 위해 후원행사도 열려
맹동장학회추진위원회 김태선 위원장이 18일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3월 맹동장학회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 위원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공동체 상생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맹동장학회 설립을 위한 기금 조성에 동참하고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을 담아 이번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편 맹동장학회추진위원회는 이달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맹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맹동장학회 장학기금 마련 후원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지며 장학기금 마련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열린다.
행사에서는 잔치국수, 두부김치, 어묵, 커피와 차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방문객들이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장학회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맹동장학회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장학회 설립 준비 과정에서 기탁의 필요성을 느꼈다. 장학회의 기반 마련과 지역 인재 지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21일 열리는 장학회 후원 행사에도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 음성읍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대소면 화학사고 피해마을에 물품 기탁
- 연대와 상생의 마음을 담아 피해 마을에 100만원 상당 물품 기탁해
대소면(면장 박종희)은 18일 음성읍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서 관내 화학물질 누출사고 피해마을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음성읍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 지역사회의 연대·상생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필요 물품을 지원했다.
기탁된 물품은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마을에 신속하게 배부될 계획이다.
음성읍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관계자는 “화학사고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소면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준비했다”며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이번 기탁이 피해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희 면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귀한 기탁을 해주신 음성읍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필요에 맞춰 꼼꼼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이장협의회(회장 홍석균)에서도 화학물질 누출사고와 관련해 지원 및 복구, 비상근무 등으로 고생하는 대소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간식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