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외 (11월24일 종합)

  • 등록 2025.11.24 14: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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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 단장 중인 진천종박물관, 재개관 눈앞종의 울림, 새로운 이야기로

2. 진천군, 진천 HR FC 축구단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3. 진천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4. 진천군 지사협, 복지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동 정

송기섭 진천군수는 25일 오후 2시 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민관협약식에 참석

 

행 사
248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 25일 오후 7시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대강당

 

새 단장 중인 진천종박물관, 재개관 눈앞종의 울림, 새로운 이야기로

- 2005년 개관 이후 20년만 첫 전면 리모델링올해 12월 하순 재개관 목표

 

충북 진천종박물관이 6개월간의 전면 개편공사를 마치고 12월 하순 재개관을 목표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진천종박물관은 2005년 개관 후 20년간 지역민의 문화 소통 공간이자 국내 유일의 종 전문박물관으로서 전시와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종박물관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이번 리모델링에 총 30억원(도비 175, 군비 125)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전시시설을 정비하고,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등을 도입했다.

 

또한 종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종 문화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새로운 상설전시실 조성뿐 아니라, 학습과 교육 기능을 강화한 체험형 교육존, 소규모 기획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존 2실이었던 상설전시실을 3실로 확장하고 한국 종의 역사와 예술, 과학기술을 다양한 매체로써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실감 영상실, 어린이체험실, 아카이브실, 다목적 문화공간을 신설해 박물관의 소통 역량을 강화했으며 수장고 보존환경을 개선, 전시형 수장고를 조성해 소장품 관리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문화취약계층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옥외 장애인용 승강기도 새롭게 설치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지난 20년간 중부권 대표 박물관으로서 자리매김해온 진천종박물관은 이번 재개관을 계기로 미래지향적 공립박물관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을 맞이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모든 시설의 안전과 운영 환경을 점검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군, 진천 HR FC 축구단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6년 대한축구협회 K4 리그 참가를 앞두고 진천 HR FC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

 

충북 진천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HR레포츠 주식회사(대표 신호룡)진천 HR FC 축구단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대한축구협회 K4 리그 참가를 앞두고, 진천 HR FC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HR레포츠() 신호룡 대표, 김화영 진천군 체육회장, 김중기 진천군 축구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축구단 운영과 발전 지원 유소년 축구 육성과 저변 확대 지역사회 공헌 활동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홍보 강화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스포츠 브랜드 가치 제고, 군민 스포츠 관람 문화 정착, 유소년·생활 체육 연계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경기장 관련 시설 활용 지원 등에 협력하고, HR 레포츠는 선수단 운영, 스포츠마케팅, 유소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총괄하며 지역 축구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 HR FC가 진천군을 대표하는 성인 축구단으로 성장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군은 HR레포츠와 함께 창단 준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예산 확보와 시설 개선 등 후속 절차에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진천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 오는 121일부터 방문 면접 조사전국의 모든 농가, 임가, 어가와 행정리 대상

- 5년 주기 국가통계조사. 국가 주요 정책 및 소지역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

 

충북 진천군은 ‘2025 농림어업총조사(인터넷 조사 11. 20.~)’를 오는 121일부터 방문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군이 실시하는 5년 주기 전국 단위 전수조사로, 농업임업어업 분야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해 향후 국가와 지방의 농정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최근 농림어업과 농림 어가의 구조와 환경변화를 조사항목에 반영해 4(농림가, 해수면 어가, 내수면 어가, 지역) 조사표로 구성됐다.

 

조사 대상은 진천군 내 모든 농림 어가와 행정리이며, 인터넷 조사는 1120일부터 참여번호가 기재된 안내문을 참고해, 응답자가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 기간에 미참여한 가구에 대해서는 오는 12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 면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비밀의 보호)와 제34(통계조사자 등의 의무)에 따라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

 

이인숙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농림어업총조사는 진천군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방문 조사원이 방문할 시 농림어업총조사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군 지사협, 복지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 위원 간 소통·힐링 프로그램으로 지역복지 발전방안 모색

 

충북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종욱)는 군 노인복지관에서 ‘2025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 35명이 참석했으며, 위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복지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부 기관 벤치마킹 중심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지역 내에서 자체 워크숍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논의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워크숍은 새로운 복지정책 패러다임 이해 협의체 발전방안 논의 근골격계 통증과 질환 예방 교육 마크라메 공예 체험 등 참여형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종욱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협력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군 복지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와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지사협은 7개 분과 118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평가, 마을 복지 계획 추진, 복지자원 발굴 등 민·관 협력 중심의 복지 네트워크 강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연규식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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