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운회' 채수익,신보식,정기승 (금연,금주) 저축 성금 열린행복밥집에 120만원 후원
청주 운호고 동문중 건설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회원으로 친목단체인 '건운회'가 있다. 미담의 주인공을소개한다. '건운회' 회원인 채수익 후배가 행복밥집 힘들게 꾸려 간다는 것을 알고 운호고11회 동창 3명 (채수익.신보식.정기승)이 행복밥집에 쌀이 떨어져서 밥을 못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담배,술을 끊어 술.담배값을 저축하여 열린행복밥집에 후원하면 일거양득이 될것이라고 의기투합해서 20일(토) 9시까지 방문하여 봉사도 하고 후원금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연락이 왔다.
이렇게 눈물겨운 거금120만원의 후원금은 한주에 450명의 취약계층에 어르신들께 골고루 나누어 드릴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대상에게 분배할 계획이다. 이곳 열린행복밥집 에 오시고 싶어도 올수 없는 거동이 불편한 대상에게 시설 봉사자 10여명이 5분~24분까지 직접 댁으로 배달 하는 시스템이다. 앞으로 이곳에 자전거나 오토바이 타고 방문하는 200명 보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에게 더욱 많은 나눔을 실천 할 계획이다.
운호고 출신들 이태희.이성희,강태억,남현,장홍원,황근영,박경수,김성수,한종설,이명관,이재준,구연교,마상조 등 많은 운호인이 이곳 열린행복밥집 에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자녀들 결혼할때 축하쌀 화환은 자주 들어오나 술,담배 끊은 굳은 결심으로 모은 돈을 저축해서 모은 가치있는 성금 이다. '채수익,신보식,정기승 후배께 다시한번 감사 드린다. 연말도 되어서 봉사자 회의때 뜻있게 쓰고 결과 보고 하겠다'고 연규순 이사장이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