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국립소방병원 의료기관 개설 허가 완료… 이달 29일 ‘시범진료’ 시작
- 개원 준비 현장 점검… 중부권 핵심 공공의료 거점 구축에 총력
-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진료하는 중부권 거점 종합병원… 내년 3월 일반 진료
2. 음성군, 2026년도 본예산 8581억원 확정
- 전년대비 3.5%↑국정과제와 연계한 민생경제 회복 전략적 예산편성
- 민생 안정,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등 방점
□ 군정 소식
3. 음성군, 청년 소통 간담회 및 청년 참여기구 성과공유회 개최
4. 음성청소년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웰컴 다락방’ 수강생 모집
5. 민주평통 음성군협의회, 2025년 4차 정기회의 개최
6. 생극면 송곡2리 경로당 신축, 연말 더 따뜻해졌다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태성종합건축자재백화점, (재)금왕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8. 충북음성 새터민협회, 2025년 합동 망향제 추진
9. 김락수 맹동면 재경면민회장, 장학금 100만원 기탁
10. 아트힐링뮤지컬학원, 맹동면에 장학기금 100만원 기탁
11. 대풍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재)대소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12. 생극면 기업인협의회, 성금 200만원 기탁...지역사회 온정 더해
13. 감곡 샘물교회, 사랑의 성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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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12. 23.(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미정 |
1. 국립소방병원 의료기관 개설 허가 완료… 이달 29일 ‘시범진료’ 시작
- 개원 준비 현장 점검… 중부권 핵심 공공의료 거점 구축에 총력
-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진료하는 중부권 거점 종합병원… 내년 3월 일반 진료
음성군 충북혁신도시에 건립된 국립소방병원이 지난 18일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마치고, 오는 12월 29일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2일 국립소방병원을 방문해 개원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음성군(110억), 충북도(50억), 진천군(40억) 등 총 200억 원의 지방비가 투입된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현황을 공유하고, 교통 및 응급의료 지원, 지역 농‧축산물 공급 등 곽영호 병원장과 함께 행정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국립소방병원은 병원장을 포함해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8개과에 전문의 9명을 확보하여 개설허가를 받았다.
오는 24일 1호 환자 진료 등을 마친 뒤 29일부터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등 5개 외래 진료과목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시범 진료 기간인 내년 2월까지는 진료 체계 점검을 위해 소방·경찰 공무원 및 그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 진료를 시행하며, 일반 주민들은 내년 3월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병원 측은 내년 6월 19개 진료과목, 10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서의 정식 개원을 목표로 인력 채용과 보완 사항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립소방병원은 유치 단계부터 개원에 이르기까지 음성군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단순한 병원을 넘어 중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바꾸는 핵심 복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립소방병원은 연면적 3만9558㎡ 규모,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302병상 종합병원으로, 19개 진료과목을 갖춘 주요 국정과제 사업이다.
전국 62개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18년 7월 16일 선정되었으며, 전·현직 소방공무원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어 의료취약지역인 중부 4군의 의료 접근성 제고와 주민 삶의 질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 음성군, 2026년도 본예산 8581억원 확정
- 전년대비 3.5%↑국정과제와 연계한 민생경제 회복 전략적 예산편성
- 민생 안정,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등 방점
음성군은 지난 19일 2026년도 예산안이 전년도 당초예산 8294억 원보다 3.5% 증가한 총 8581억원 규모(일반회계는 7548억원, 특별회계는 1033억원)로 군의회에서 의결 확정 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내년도 예산을 국정과제와 연계한 민생경제 회복과 민선 8기 핵심 공약의 성과 창출을 위한 재정 지원에 우선 배분하는 한편, 실제 집행 가능성을 고려한 전략적 재원 편성을 통해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정주 여건 개선 및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 65억원 △국립소방병원 건립 재정지원 60억원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60억원 △감곡햇살누리센터 조성사업 28억원 △인구증가시책 추진 14억원 등이 반영됐다.
군민의 평생 복지 확대와 안전한 지역 생활환경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72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비 75억원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 15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15억원 △백야 및 음성 비점오염저감 32억원 △감곡119안전센터 부지매입 17억원 등이 편성됐다.
교육과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금 12억원 △명문학교 육성 기금 10억원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 58억원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53억원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35억원 △원남 소규모체육관 건립사업 18억원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20억원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 20억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14억원 △음성 실내테니스장 건립사업 9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농업·농촌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 193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61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64억원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48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30억원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20억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9억원 등의 사업도 반영됐다.
아울러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도약 발판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지원 46억원 △음성행복페이 할인율 보전금 25억원 △기업 정주여건 개선 보조사업 10억원 △소상공인 지원 10억원 등이 예산에 담겼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26년 예산은 민선 8기 성과를 도출해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음성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음성군, 청년 소통 간담회 및 청년 참여기구 성과공유회 개최
- 청년정책 제안발표, 우수정책 시상, 청년들과의 교류의 장 마련
음성군은 지난 20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음성군 안팎 청년들 2기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음성군 안팎 청년들 2기’ 참여자와 지역 청년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 참여기구(안팎 청년들 2기) 7개 팀의 청년정책 제안 사업 발표 △우수정책 시상식 △레크리에이션 등 청년들 간의 자유로운 친목 교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청년과 청년 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운영되는 음성군 청년 참여기구 ‘안팎 청년들’은 지난 상반기에 31명으로 ‘2기’를 출범했다. 이들은 취‧창업, 주거‧생활,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4개 분야에서 정책연구 활동을 하여 17개의 청년정책 과제를 발굴했다.
7개팀의 제안사업 발표를 통해 서면 심사 점수와 현장 발표 심사 점수를 합산해 우수정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음성군 청년정책 박람회 개최 사업’(팀명 집단지성), 우수상에는 ‘음성군 청년활동 포인트제 사업’(팀명 청소기), 장려상에는 ‘음성 청년들을 위한 진정한 청년센터 방안 사업’(팀명 음성귀환)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군은 이번에 제안된 사업들에 대해 향후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고민하고 발굴한 정책들이야말로 ‘청년이 살기 좋은 음성’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오늘 제안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검토해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2026년 활동할 청년 참여기구 ‘음성군 안팎 청년들 3기’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4. 음성청소년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웰컴 다락방’ 수강생 모집
음성청소년센터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웰컴 다락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웰컴 다락방’프로그램은 K-POP댄스, 세계요리, 3D펜, 글라스 아트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활동기간은 2026년 1월 14일부터 2월 21일까지로 수업별 6회차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2026년 1월 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10명씩으로 선착순 접수로 진행하고 있다.
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있는 프로그램 운영 요일과 시간을 참고,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043-871-409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5. 민주평통 음성군협의회, 2025년 4차 정기회의 개최
-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 논의
지난 11월 20일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회장 정우철)는 22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해·협력의 남북 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건의에 반영할 자문위원들의 통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제22기 임원진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정책건의 대주제 설명과 통일 의견 수렴, 2025년 민주평통 음성군협의회 활동 보고, 2026년 음성군협의회 사업계획 논의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정우철 음성군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음성군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며 “군민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부의 통일정책에 귀중한 제언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우철 회장을 중심으로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는 지역 탈북민과 함께하는 북한음식 한상차림 체험, 청소년 평화누리 나라사랑 체험, 평화통일 염원 군민 가족등반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화·공존·번영의 한반도 구현과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분위기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6. 생극면 송곡2리 경로당 신축, 연말 더 따뜻해졌다
생극면 송곡2리 경로당이 새 단장을 마치고 준공됐다.
이번에 신축된 경로당은 오래되고 불편했던 기존 시설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총 2억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84㎡ 규모로 조성됐다.
연말을 맞아 조성된 이 공간은 어르신들이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쉼터로, 앞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여가와 소통을 위한 중심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될 전망이다.
송곡2리 마을대표는 “그동안 불편했던 환경이 개선돼 어르신들이 한결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자주 모여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노후 경로당을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7. 태성종합건축자재백화점, (재)금왕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태성종합건축자재백화점(대표 최창희)는 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대소면 성본리에 위치한 태성종합건축자재백화점(대표 최창희)은 철물, 건축자재, 공구 등의 종합유통 전문업체로 최창희 대표는 2018년도부터 금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난 8월에 1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한 2025년 8월 금왕읍 무극5리 이장으로 선출돼 11월에 무극5리 한마음축제를 개최하는 등 마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최창희 대표는 “장차 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목표를 이뤄 금왕읍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금왕장학회 여용주 이사장은 “이 장학금은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10년에 설립된 금왕장학회는 읍민과 출향인사, 기업 등 각계각층의 기탁과 참여를 통해 올해 기준 9억 2천만 원의 기본재산을 조성했고, 매년 20여 명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8. 충북음성 새터민협회, 2025년 합동 망향제 추진
충북음성 새터민협회(회장 이순녀)가 지난 20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음성군 새터민 합동 망향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향에 있는 부모·형제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 망향제는 새터민들이 이북에 두고 온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함께 나누며 마음을 위로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고향을 향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녀 회장은 “연말에 함께 모여 고향에 대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오늘 행사가 음성군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에는 전년보다 30명 늘어난 29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충북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9. 김락수 맹동면 재경면민회장, 장학금 100만원 기탁
김락수 맹동면 재경면민회장은 지난 20일 지역 인재 육성과 장학회 설립을 위해 맹동장학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선)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레노스블랑쉬에서 열린 재경맹동면민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자리에서 진행된 이번 기탁식은, 고향을 생각하는 출향 인사들의 깊은 애정과 지역 사회의 관심이 더해져 그 의미를 더욱 높였다.
김 회장은 옥담장학회장으로서 오랜 기간 지역 교육 발전과 후학 양성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맹동초등학교 제38회 졸업생으로서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다양한 장학사업과 인재 육성 지원 그리고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그는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학회가 안정적으로 설립돼 더 많은 후배가 다양한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태선 맹동장학회 추진위원장은 “소중한 나눔에 함께해주신 김락수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지역 인재를 키우고, 장학회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맹동장학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2021년 2월, 지역 인재 양성과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발족한 이후 꾸준히 장학기금 조성과 후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장학재단 설립에 필요한 최소 출연재산 3억 원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지난달에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회를 개최해 지역 사회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올해에만 4천여만 원을 새롭게 모금했다. 현재까지 누적된 장학기금은 1억7천여만 원에 달했다.
10. 아트힐링뮤지컬학원, 맹동면에 장학기금 100만원 기탁
맹동면장학회추진위에 전달…안규비 원장, 장학재단 설립에 한 몫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아트힐링뮤지컬스튜디오학원이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 중인 맹동면장학회추진위원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 노력에 힘을 보탰다.
안규비 아트힐링뮤지컬스튜디오 원장은 22일 맹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김태선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장과 안정아 맹동면장을 만나 장학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맹동면장학회추진위는 지역 인재 양성과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 발족해 지역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오고 있다. 추진위는 장학재단 설립 최소출연재산 3억 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벌여, 지역의 뜨거운 반응으로 현재까지 1억7000여만 원의 장학기금이 적립됐다.
이번 모금에 동참한 해당 학원은 뮤지컬 스튜디오를 갖추고 지난 10월 개원해 연극놀이, 뮤지컬, 취미, 입시 등 맞춤형으로 지도하면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관심을 끌고 있다. 안규비 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학금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
김태선 추진위원장은 “뜻깊은 나눔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장학재단 설립의 취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장학재단 설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트힐링뮤지컬스튜디오학원은 향후 청년 인력 채용, 문화예술교육 확대, 뮤지컬 갈라쇼 공연, 음성‧진천지역 문화예술교육 거점 역할, 뮤지컬‧연극대회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11. 대풍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재)대소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나눔 동참
대풍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김혁)은 22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대소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대풍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는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태게 됐다.
김혁 회장은 “대풍산단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대소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기업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보내주신 대풍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와 김혁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12. 생극면 기업인협의회, 성금 200만원 기탁...지역사회 온정 더해
생극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정수경)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생극면 기업인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탁 역시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일환이다.
생극면 기업인협의회는 올해 초에도 1100만원을 생극면 소외계층과 노인회분회 등에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정수경 회장은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극면 기업인협의회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반기원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늘 지역 사회를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생극면 기업인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투명하고 값지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만 공공위원장은 “생극면 기업인협의회에서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주신 성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생극면 기업인협의회의 성금 기탁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지역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3. 감곡 샘물교회, 사랑의 성금 100만원 기
감곡면 샘물교회(목사 홍현기)는 지난 19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샘물교회 홍현기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맹섭 민간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샘물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감곡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