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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충주위담통합병원’개원 외 (6월16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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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통합의학센터 ‘충주위담통합병원’개원

- 양한방 통합 진료센터치료센터 등과 134병상 갖춰 -

(바이오산업과 바이오산업팀장 유의숙, 850-0770)

 

충주시는 양‧한방, 대체의학의 장점을 접목해 질병을 치료하는 ‘충주위담통합병원’이 15일 개원식을 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천명숙 충주시의회의장, 정윤숙 보건복지부 국장,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위담그룹 최서형 회장과 지역의 기관 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충주시 수안보면 수안보로 129 일원에 자리한 충주위담통합병원(대표원장 최도영)은 보건복지부에서 160억 원을 지원받아 건립된 중부권 통합의학센터로 총사업비 278억 원을 들여 시설면적 8,718㎡, 지하 1층 지상 3층 134병상 규모로 설립됐다.

 

주요 진료과목은 한방내과, 침구과, 가정의학과로 내시경, CT 및 X-ray, 초음파, 경락 기능검사, 통증 감각 기능검사 등 검사센터가 있으며, 아쿠아 마사지, 명상치료, 아로마테라피 등의 치유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온천이 있는 병원으로 충주만의 특화된 온천수를 활용한 수(水)치료실이 마련돼 있어 환자들은 수안보온천의 물로 온열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야외 온천욕도 가능하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보건복지부와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함에 따라, 마침내 통합의학센터가 개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함께 노력해주신 충주시 공무원과 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통합의료 연구 지원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앞장서, 중부권을 대표하는 양·한방통합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지역에 한방・온천 치료와 연계한 의료기관이 들어와 충주시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주위담통합병원 개원은 올해 개통되는 중부내륙선 철도와 수안보온천, 충주호, 하늘재 등 힐링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며 충주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 운영은 위장질환 전문 치료 병원으로 유명한 위담한방병원 재단이 오는 2026년 4월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한다.

 

 

충주시, 사랑의 가위손에 행복 열매가 주렁주렁

6월 화제의 인물, 한기순 이·미용 봉사자 선정 -

(홍보담당관 홍보팀장 안봉준, 850-5080)

 

충주시가 숨어있는 시민들의 따뜻한 활약상을 소개하며 일상의 감동과 더 가까운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는 월간예성 6월 화제의 인물로 한기순(여, 71세) 봉사자를 소개했다.

 

한기순 씨는 지난 1996년부터 25년 동안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이·미용 봉사에 힘써 왔다.

 

미용실 손님으로 찾아온 장애인복지관 직원의 제안에 뜻깊은 인연을 이어왔다는 한 씨는 매번 복지관을 방문할 때마다 40여 명에 가까운 인원에게 미용 봉사를 해오고 있다.

 

한 씨는 “나를 기다려주는 분들과의 선약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복지관에 가는 날에는 다른 약속도 잡지 않고, 집안에 큰일이 있을 때도 뒤로 미룬 적도 있다”며 “이제는 복지관 아이들이 가족 같아서 오히려 내가 복지관에 가는 날을 기다리게 된다”고 담담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봉사활동 기회가 조금 줄어든 상황에 많은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다들 거리두기도 잘 지키고 백신도 빨리빨리 맞아서 마스크를 벗고 활짝 웃는 얼굴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며 “조금 답답하고 아쉽기는 해도 코로나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은퇴 후에도 손에 가위를 쥘 수 있는 한, 이·미용 봉사는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도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우울해지기 쉬운 시기에 한기순 님 같은 봉사자들이 있어 지역사회의 온기를 잃지 않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숨어있는 영웅들에게 빛을 비출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노인 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

대표 등 20명 위촉, 요양시설 인권 분야 모니터링 활동 -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장 조명란, 850-6810)

 

충주시는 15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노인들의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 등을 위한 노인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인권지킴이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노인 인권,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위촉된 노인 인권지킴이 20명은 지역주민 대표, 노인 관련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내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인권지킴이는 배정된 시설에 월 1회 이상 방문해 입소 노인과 종사자 면담 등을 통한 시설 모니터링, 노인학대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인권침해 부분이 발견될 경우에는 지자체 건의 및 시정 권고를 요청하는 등 노인복지 안전망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된 의미 있는 오늘, 인권지킴이분들을 위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설 입소자의 건강과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시설에서도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친환경‘가정용 저녹스 보일러’교체 지원

- 가구당 20만 원 지원(저소득층 60만 원)... 16일부터 접수 -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장 조성배, 850-3680)

 

충주시는 오는 1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미세먼지와 가스비 절감을 위해 친환경 가정용 저녹스(NOx) 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1억2,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총 580가구(일반 565, 저소득층 15)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가정용 ‘저녹스(NOx) 보일러’를 교체하는 가정에는 가구당 20만 원(저소득층 6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려는 주택 소유주이며, 오는 16일부터 보일러 공급자(대리점, 설비업체 등)에게 접수하면 된다.

 

단 주택 소유주당 최대 3대까지만 지원되고, 신축건물 중 보일러를 신규 설치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 전 유의할 점은 친환경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해 응축수 배관 설치가 불가능한 장소나 도시가스 배관 미 설치 지역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보일러 설치 대리점에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문의·확인해야 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http://www.chungju.go.kr) 공고‧고시·입찰란을 참고하거나 충주시 기후에너지과(☏850-3683)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감소하고 에너지 효율은 더 높아져 대기질 개선과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교현2동바르게살기위원회, 사랑 가득 밑반찬 드시고 힘내세요!

- 홀몸노인에 영양 고려한 밑반찬 전달 -

(교현2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승근, 850-8361)

 

충주시 교현2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한규) 회원들은 15일 지역 내 홀몸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노인들의 건강을 고려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방문 전달하고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안부를 챙겼다.

 

이날 밑반찬을 전달받은 박 모 노인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밑반찬을 만들어 줘 너무 감사하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한규 위원장은 “주위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데, 모두 찾아뵙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자유총연맹 칠금금릉동분회, 행복나눔릴레이 전개

- 거동 불편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보행기 지원 -

(칠금금릉동 맞춤형복지팀장 권명화, 850-8931)

 

충주시 자유총연맹칠금금릉동분회(위원장 이정표)는 1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대상으로 보행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행복나눔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고령으로 거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 배우자 5명에게 75만 원 상당의 보행기를 지원했다.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 8개 직능단체는 매월 기부릴레이 바통을 이어받아 행복나눔 릴레이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6월에는 자유총연맹 칠금금릉동분회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정표 분회장은 “세월이 흐르면서 거동에 불편을 겪는 참전유공자 배우자가 점점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보행기를 구입해 지원하게 됐다”며, “호국보훈의 달에 참전유공자 배우자 어르신께 물품을 지원해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인숙 칠금금릉동장은 “이번에 전달된 보행기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이나 산책하러 다니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준 자유총연맹 칠금금릉동분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칠금금릉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성우메탈노조, 성금 500만 원 기탁

- 노동조합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 -

(목행용탄동 주민복지팀장 이인호, 850-8961)

 

충주 ㈜현대성우메탈노동조합(위원장 최창수)은 15일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현대성우메탈 노동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웃사랑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가구를 위해 맞춤형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현대성우메탈 노동조합은 지난해 연탄 나눔을 통해 인연을 맺은 취약가구의 집수리를 추진해 도배·장판 교체와 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는 등 해마다 정기적인 연탄 나눔과 취약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창수 위원장은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추진됐다”며, “작은 힘이지만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용식 목행용탄동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현대성우메탈 노조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선행이 목행용탄동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덕신협 한마음봉사회, 저소득 홀몸노인 집수리 봉사

인해 곰팡이 핀 낡은 벽지 교체 등 -

(주덕읍 맞춤형복지팀장 박한수, 850-8201)

 

주덕신협 한마음봉사회(회장 최면자)는 15일 주덕읍 삼청리에 소재한 홀몸노인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덕신협 한마음봉사회는 매년 저소득 및 홀몸노인 가구를 발굴해 집수리 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 대상자는 생계가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 없이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노인가구이다.

 

대상자의 집은 노후화된 농가주택으로 지난해 긴 장마로 인해 집안 곳곳 얼룩과 곰팡이 악취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주덕신협한마음봉사회는 곰팡이가 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주변 정리정돈과 청소를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집수리를 받은 노인은 “혼자서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이렇게 힘을 모아 집수리를 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면자 봉사단장은 “어르신께서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