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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과일의 고장의 명품 ‘영동수박’ 출하 한창, 청정자연이 듬뿍! 외 (6월18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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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일의 고장의 명품 ‘영동수박’ 출하 한창, 청정자연이 듬뿍!

양산면 일원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수박, 코로나19 속에서도 인기몰이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장 지서경 ☎ 043-740-5561(담당자 정성훈 ☎ 740-5564)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청정자연이 깃든 수박 출하가 한창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충북 영동군 양산면 일원 수박시설하우스 단지에서 최고 당도를 자랑하는‘영동 양산수박’이 본격 출하돼 전국 소비자들을 찾고 있다.

 

이 영동 양산수박은 여름과 함께 찾아오는 영동군의 대표 과일이다.

 

금강의 맑은 물과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질감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지도가 차츰 높아지고 있다.

 

높은 당도와 달콤한 향이 일품이다.

 

지난해 기록적인 장마와 용담댐 방류로 재배지에 침수 피해가 있었지만, 농가 정성과 군의 지원, 천연 자연의 혜택까지 더해져 여전히 고품질의 수박을 수확하고 있다.

 

87개 농가로 구성된 영동군수박연구회(회장 박기용)는 55㏊의 시설하우스에서 3월 초순 수박을 파종해 6월 초순부터 7월 중순까지 고품질의 수박을 수확한다.

 

최근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당도가 11브릭스가 넘고 과육이 부드러운 고품질 수박이 생산되고 있다.

 

경기도 구리, 수원, 인천 등 전국 방방곡곡으로 출하하고 있다.

 

코로나19 등 여러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재 도매시장에서 1kg당 2,000원 선에 거래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군 수박연구회에서는 올해 3,000여톤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동의 이 고품질 수박은 지역 농가들의 정성과 땀, 영동군의 든든히 지원이 만든 값진 결실이다.

 

작목반원들은 자체 교육과 기술정보의 상호교환을 통해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연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을 수박농가들은 미생물과 볏짚을 잘라 땅에 뿌려 지력을 높이는 등 자구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여기에 ‘토양․농업용수 환경개선 시범사업’,‘킬레이트제 활용 보급사업’ 등 토양에 맞는 시비처방과 염류개량제 등의 군의 든든한 지원이 연작장해 경감에 많은 도움을 줬다.

 

수박 수확 후에도 주기적인 토양검점과 미생물 공급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청정자연의 적절한 기후환경까지 더해져 명품 수박이 탄생하고 있다.

 

박기용 회장은 “코로나19 등 여러모로 농촌에 어려움이 닥쳤지만 회원들과 힘을 모은 덕에 영동수박이 품질을 인정받으며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고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한 건강먹거리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수박 주산지로 유명한 양산면 송호리 일대는 사질토양으로 물 빠짐이 좋아 수박과 당근의 재배 적지로, 수박 수확 후 당근을 파종해 연 2기작으로 농사를 지을 예정이다.

 

 

2. 영동군, 상반기 건설사업장 점검

기획감사관 감사팀장 허영민 ☎ 043-740-3071 (담당자 강신덕 ☎ 740-3073)

 

충북 영동군은 이달 25일까지 주요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문제해결,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견실 시공을 위해 관내 주요사업장의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 진입도로 개설, 힐링타운 무장애나눔길 조성,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과일나라테마공원 연결도로 구축 등 군정 주요 핵심사업 중 도급액 5천만원 이상의 31개소 건설사업장이 대상이다.

 

군은 사업 진행상황의 적정성을 비롯해, 주민불편사항 처리실태, 설계도면에 의한 시공과 견실시공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민생활권 인접 혹은 민원 발생 공사 현장은 군민감사관과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현장점검 시 드러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보완하도록 하고, 수범사례를 발굴해 군에서 앞으로 추진할 각종 사업에 참고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으로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부실시공을 방지해 안전 영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2회 대규모 공사현장 위주의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3. 영동군, 6.25참전용사 유족 훈장 전수행사 가져

주민복지과 복지기획팀장 김진수 ☎ 043-740-3351(담당자 박상숙 ☎ 740-3353)

 

충북 영동군이 6.25 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예우했다.

 

군은 지난 18일 군수집무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 곽도희 상병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현재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22년까지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하는‘무공훈장 찾아주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故 곽도희 상병은 1953년 7월 강원도 양구군 938고지에서, 전투 교전중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단 활동으로 관련 기록이 발굴됨에 따라, 60년이 넘는 긴 시간이 지나 비로소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무공훈장은 박세복 군수가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故 곽도희 상병의 조카인 곽중운(영동읍 계산리) 씨에게 전수했다.

 

박세복 군수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국가유공자와 후손 분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지니며 살고 있다”라며,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보훈가족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 현충일 추념식 등을 추진해 나라사랑 의식을 드높이고 있으며, 호국·보훈 의식을 담은 현수막을 각 읍·면 주요 게시대에 게시하는 등 ‘호국·보훈의 달’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4. 영동군, 찾아가는 인구교육 ‘가족 친화적 가치관 형성’

기획감사관 인구정책팀장 배수진 ☎043-740-3041(담당자 이지수 ☎740-3047)

 

충북 영동군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인식 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예방과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이 진행됐다.

 

군의 지난해 기준 출생아는 219명, 사망자는 675명으로, 지속적인 자연감소가 이어져 저출산・고령화 추세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군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한 인구구조 변화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의 변화를 유도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지원을 통해 인구교육 전문 강사인 문혜련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저출산의 근본원인과 가치관의 변화, 인구문제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과 방향 등의 내용을 알차게 구성해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방행정 최일선에 있는 공직자들의 인구변화에 대한 인식개선은 효율적인 인구정책 추진의 필수요소이다.”며 “저출산 고령화 사회가 개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 모두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주민 및 관내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5. 용산중앙감리교회, 50만원 성금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

용산면 맞춤형복지팀장 박성술 ☎ 043-740-5727

 

충북 영동군 용산중앙감리교회(목사 허광범)는 18일 어려운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성금 50만원을 용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용산중앙감리교회 허광범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저희의 작은 도움이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산면 내 어려운 가구에게 연계‧지원 될 예정이다.

 

6.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6월 21일(월)

▸ 업무추진협의회의 주재 / 08:20 / 군청상황실

 

7. 이선호 영동부군수 일정 : 6월 21일(월)

▸ 특이사항 없음

 

8. 오늘의 주요 행사 : 6월 21일(월)

▸ 농업기계 현장순회 교육 / 10:00 / 양강면 남전1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