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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24일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 외 (9월23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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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4일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

- 코로나19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도청 단체헌혈 실시  -

 

  충북도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충북도는 9월 24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청 내에서 직원들과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혈액보유량이 연일 ‘관심’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9월은 추석 연휴와 학교 시험기간 등으로 혈액 부족 현상이 반복돼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올해 도청 내 네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과 더불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헌혈자 간 거리두기, 접촉 최소화를 위한 전자문진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생명나눔이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주의단계’진입이 우려되고 있어 충북도민과 공직자의 사랑의 헌혈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1월과 4월, 7월에 헌혈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에 동참했으며, 7, 8월에는 하절기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11개 시ˑ군과 함께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추진한 바 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청주 김대립 대표, 대한민국‘토종벌’명인에 선정
- 충북농기원, 축산분야 토종벌 보존에 기술혁신 공로 인정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청주시 낭성면 청토청꿀의 김대립 대표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이 5개 분야(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에서 농업인의 자긍심 향상과 우수사례 공유·확산으로 농업인들의 성공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선발하고 있다.

  명인 신청 자격과 분야는 전체 20년 이상 영농경력에 5개 분야 중 1개 분야에서 15년 이상 농업 경력을 갖춰야 한다.

  또한 현재 농축산물 생산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생산기술 개발, 가공, 유통, 상품화 등 각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올해 선발된 전국 4인의 명인 중 1명인 충북 청주의 김대립 대표는 축산분야 ‘토종벌’ 낭충봉아부패병 감염 차단 기술 개발과 개량 그리고 사육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토종벌 종 보존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토종벌꿀 및 토종벌통을 이용한 침입벌 퇴치방법과 토종벌 인공분봉 방법을 개발했으며 인터넷과 현장교육을 통해 토종벌통 구조, 무지개꿀 수확방법을 전국의 양봉농가에 보급했다.

  올해에 선발된 농업기술명인 시상식은 12월 말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 명인패와 시상금을 수여하고 핸드프린팅 동판이 전달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최재선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업 활성화와 후계세대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농업기술명인이 충북에서 지속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2011년 특용작물 분야 임두재 씨(옥천군), 2015년 과수 분야 김종오 씨(음성군), 2019년 식량 분야 이호영 씨(진천군)가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