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7 (월)

  • 흐림동두천 18.5℃
  • 흐림강릉 19.1℃
  • 흐림서울 21.4℃
  • 대전 21.5℃
  • 흐림대구 20.6℃
  • 구름많음울산 19.3℃
  • 맑음광주 23.2℃
  • 구름많음부산 20.3℃
  • 맑음고창 21.7℃
  • 구름많음제주 23.3℃
  • 구름많음강화 20.4℃
  • 맑음보은 18.9℃
  • 맑음금산 20.6℃
  • 구름조금강진군 22.4℃
  • 흐림경주시 17.7℃
  • 구름조금거제 20.9℃
기상청 제공

보은/옥천/영동

영동군, 영동와인터널 미취득 상표출원(제33류) 불복심판청구서 승소 외 (9월23일 종합)

URL복사

1. 영동군, 영동와인터널 미취득 상표출원(제33류) 불복심판청구서 승소

영동와인터널 관련 45건 상표 출원 중, 미등록 상표 1건까지 등록 결정

힐링사업소 운영팀장 김현정 ☎ 043-740-3631

 

충북 영동군의 핵심 관광시설인 영동와인터널이 상표거절결정된 마지막 상표까지 등록 결정을 이끌어내며 와인1번지 영동군의 위상과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이 2018년 진행한 영동와인터널 상표등록출원의 거절결정에 대한 불복절차 심판에서 최근 승소하였다.

 

영동군은 지난 2018년 10월 제1류부터 제45류까지 ‘영동와인터널’과 관련한 총45개의 상표를 출원했다.

 

이중 44건은 취득했으며, 제33류 1건이 상표거절결정을 받았다.

 

제33류는 와인류를 포함한 일반 알코올성 주류가 속한다.

 

특허청에서는 청도와인터널의 2007년 선등록상표(1‘와인터널’, 2‘감와인터널’)와 표장 및 지정상품이 유사하다고 판단하여 2020년 6월 29일 거절결정한바 있다.

 

이에 영동군은 미취득한 제33류는 와인과 관련된 핵심부류로, 향후 와인터널을 홍보·운영하는데 꼭 필요한 상표라고 판단되어 같은 해 7월 불복심판청구를 진행했다.

 

특허심판원은 “영동군 출원상표와 선등록상표가 외관, 관념 및 호칭에서 차이가 있어 일반 수요자로 하여금 그 상품의 출처에 관하여 오인·혼동을 일으킬 염려가 보이지 않다”며 등록 거절한 원결정은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하며 영동군의 손을 들어 줬다.

 

군은 총 45건의 상표등록을 출원 후 취득한 44건에 이어, 미취득한 나머지 1건(제33류 알콜음료)도 불복심판청구에 승소하여 상표등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영동와인터널’의 상표를 붙여 와인 제조와 판매가 가능해졌다.

 

영동군의 체계적인 적극행정이 1년뒤 값진 결실을 맺어 돌아온 셈이다.

 

군은 산업재산권(상표권)의 권리자로서 독점배타적 권리를 가지고 브랜드 마케팅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군을 대표하는 상표권을 활용하여 지역 특산품을 적극 홍보하고, 영동와인터널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고의 와인문화공간인 '영동와인터널'은 영동의 명품 와인을 소재로 폭4∼12m, 높이4~8m, 길이420m로 규모로 조성돼 지난 2018년 10월 첫 문을 열었다.

 

계절에 상관없이 와인의 문화부터 시음, 체험까지 와인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 [포토] 가을 향기로 물드는 노근리 평화공원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 자태 뽐내, 각양각색의 가을 꽃들로 향기 물씬

기획감사관 홍보팀장 김덕영 ☎043-744-3901(담당자 이상욱 ☎740-3902)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 주요 산책길에 ‘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가 화사하게 펴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가을로 접어듦에 따라 이곳의 가을 향기는 코로나19에도 아랑곳않고 점점 진해지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코스모스는 하천변을 따라 군락지를 이루며, 하양, 연분홍, 자주색 꽃잎이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더한다.

 

현재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은 코로나19를 잠시 피해, 널따란 공원내 만발한 코스모스길에서 특별한 정취와 낭만을 즐기고 있는 중이다.

 

추석 전부터 하나둘 봉우리를 틔워 자태를 뽐내기 시작해, 하천변을 따라 만개한 코스모스길은 사진 촬영의 명소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공원 중심부에 자리잡은 장미정원에는 가을 들어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다시 개화했으며, 곳곳에 조성해 놓은 국화 정원에서도 국화꽃 송이가 하나둘씩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조화로움을 완성하고 있다.

 

저마다의 가을꽃들이 영롱한 자태를 뽐내며 진한 가을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현재 노근리평화공원은 기존 추모의 공간에서 사랑과 평화의 공간으로 변모했으며,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면서도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스모스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장미와 국화꽃이 조화를 이루며 10월까지 화려한 모습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야외 시설이긴 하지만 군민들이 이곳에서 따뜻한 가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관리와 방역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3. 영동군, 가을철 산림 내 불법임산물채취행위 집중 단속기간 운영

산림과 산림보호팀장 이윤욱 ☎ 043-740-3321 (담당자 이수복 ☎ 740-3323)

 

충북 영동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이달부터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절이 바뀌고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불법행위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어, 그에 따른 조치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인간의 접촉이 적은 산림내 임산물채취를 위한 외지인 방문 급증과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림훼손과 환경오염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군은 특별사법경찰과 산림사업기간제근로자 27명 5개조로 계도단속반을 편성하여 가을철 불법 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 단속중이다.

 

단속결과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민들에게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다른 사람 소유의 산림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인식 심어주기에 집중하고 있다.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임산물(버섯류, 산약초, 수실류 등)을 채취하는 행위 △불법산지전용 및 무허가벌채 △쓰레기 상습 투기․적치 등을 중점 계도․단속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벌채지, 산지전용지, 산불, 쓰레기 투기, 임산물 굴․채취 행위에 대한 점검 및 단속활동을 벌이며 소중한 산림자원 지키기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 내 버섯류․ 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주 동의없이 채취․훼손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군은 불법으로 채취한 임산물은 압수하여 채취구역 확인후, 사유림은 산주와 합의에 따라 처분하고 군유림은 관내 취급업체에 매각하여 세입조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추석명절 이후에도 임산물 채취 등 불법 산림훼손행위에 대한 계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귀중한 산림자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군민들의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4.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9월 24일(금)

▸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 09:00 / 군수 집무실

▸ 안녕! 충북나눔마을 현판식 참석 / 11:00 / 학산면 압치리 마을회관

 

5. 이호 영동부군수 일정 : 9월 24일(금)

▸ 특이사항 없음

 

6. 오늘의 주요 행사 : 9월 24일(금)

▸ 농업기계 현장순회 교육 / 10:00 / 상촌면 상도대리 집하장

▸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 17:00 / 영동읍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