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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2022년 축산 ICT 융복합 사업 예비신청 접수 외 (9월24일 종합)

청주시, 2022년 축산 ICT 융복합 사업 예비신청 접수
 -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 및 자동 원격제어 시설, 장비 등 지원 -

 

청주시는 2022년도 축산 ICT 융복합 사업 추진을 위해 10월 4일까지 예비신청을 접수받는다.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사업은 현대화된 축사시설에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 가축 사양관리 등의 ICT 장비를 적용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시설·장비 지원사업이다.

신청대상은 한우, 양돈, 양계(육계, 산란계, 종계), 낙농(젖소, 육우), 오리, 사슴, 곤충(갈색거저리유충, 흰점박이꽃무지유충, 누에), 벌 사육농가이다.

농가별 선정기준 득점순으로 순위가 정해지며 깨끗한 축산농장, 동물복지 축산농장, 친환경 축산물 인증농장, 후계농업경영인 지정을 받은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축사 내·외부환경(온도, 습도, 정전, 화재, 풍향, 풍속 등)의 감지를 위한 정보수집 및 원격 모니터링 장비 ▲사양관리를 위한 사육단계별 사료 자동급이기, 선별기, 사료빈관리기, 자동포유기 등의 제어 장비 ▲생산, 경영, 출하관리 등을 통한 경영계획 수립 및 분석을 위한 정보시스템이다.

농가당 15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예비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축사 소재지 구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예비신청 후 전문 컨설팅 기관의 컨설팅을 받고 본사업 신청을 통해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청주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38호, 36억 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축사가 최적의 사육환경을 제공하여 가축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은 물론 환경오염 및 질병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는 ICT 융복합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예비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축산과 축산정책팀 주무관 지미란(☎043-201-2264)

 


청주시 보건소, 행정복지센터ㆍ약국에‘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 폐의약품 수거, 행정복지센터(42개)로 확대 운영 -

 

청주시 보건소(상당ㆍ서원ㆍ흥덕ㆍ청원)는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의 원활한 수거ㆍ처리를 위해 42개 행정복지센터까지 폐의약품 수거지를 확대ㆍ운영한다.

폐의약품이란 가정에서 먹다 남은 약 중에서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ㆍ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말한다.

이러한 폐의약품을 가정 내 방치할 경우 의약품 오ㆍ남용 우려가 있으며, 생활쓰레기에 섞여 토양에 묻히거나 변기나 하수구 등을 통해 버려질 경우 하천 및 토양 등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청주시는 기존 약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해 왔으나 이번에 폐의약품 수거지를 행정복지센터(42개)까지 확대했으며, 아울러 청주시 지역 내 약국(372개)에도 순차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을 9월 말까지 비치할 예정이다.

앞으로 가정 내 폐의약품을 버릴 땐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하면 된다.

개인정보가 기재된 약봉투, 종이상자 등은 자체 분리수거 후, 폐의약품을 종류별로(알약, 가루약, 물약 등) 구분해 배출하면 된다.

청주시는 청주시 약사회 및 의약품 도매상과 함께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6.8t의 폐의약품을 수거ㆍ처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 수거지를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ㆍ운영함에 따라 폐의약품 수거지의 접근성 향상 및 폐의약품 수거의 효율성 제고가 될 것이며, 가정 내 폐의약품의 올바른 처리방법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 주무관 전미림(☎043-201-3133)

 


청주 발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 최종 선정
-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217억 원 확보 -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에 청원구 사천동 발산 소하천 일원의 발산지구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 434억 원으로 국비 217억 원을 확보해 사천동 지역의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하천정비, 펌프장 설치, 우수관로 개량 등 종합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은 그동안 부처별로 따로 추진했던 정비사업을 지역단위로 통합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공사기간 단축 등으로 재해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발산천 일원의 반복적인 침수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0년부터 공모사업을 준비해 서면심사(1차), 발표심사(2차), 현장심사(3차)를 거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2022년 사업비 약 21억 원이 반영되어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소하천 정비 6.6km, 무심천 합류부 정비 0.6km, 교량 재가설 7개소, 저류시설 1개소, 배수펌프장 1개소 및 우수관로 개량 3.0km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기까지 지역주민과 시·도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생활을 향상해 함께 웃는 청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하천방재과 지방하천팀 주무관 이태우(☎043-201-2932)

 


상당보건소‘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공모 최종 선정
- 국도비 3억 6900여만 원 확보 -

 

상당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2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국도비 3억 6900여만 원을 확보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기능 특화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현재 용암보건지소(상당구 용암북로160번길 17)를 개보수 후 2022년 11월 개소 예정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수요도 조사 결과에 따른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장애인 재활사업,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운동 영양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장비구입비 1억 1800여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2010년 구입 노후장비를 35종의 체력단련 기구 및 재활운동장비로 교체해 의료기관 퇴원환자 연계 시 치료에 도움 줄 예정이다.

아울러, 상당보건소는 지난 5월 용암보건지소의 건강생활지원센터 기능전환에 대한 주민 설문 수요조사를 실시해 찬성 72%, 반대 21.5%, 기타 6.5%의 주민의견을 수렴해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또한, 8월에 지역건축안전센터 소속 전문구조기술사, 건축사의 도움을 받아 건축물 안전에 대한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의 기관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치료보다는 예방을 우선으로 하는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 점차 지역 내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보건정책과 용암보건지소팀 주무관 윤혜정(☎043-201-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