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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기설비 직접교체로 예산절감 및 안전사고 예방 외 (8월3일 종합)

 

 

충주시, 전기설비 직접교체로 예산절감 및 안전사고 예방

- 청사 전기설비 공무원이 직접 교체해 352백만 원 예산 절감 -

 

충주시는 청사 전열 및 부하 설비 등을 점검하고 셧다운 발생으로 전기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을 회계과 어경선 주무관이 직접 교체해 예산 절감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회계과 청사관리팀에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체작업은 사무실 내 노후 배선 및 전기설비 편중에 따른 배선용량 초과로 인한 차단기 셧다운 및 접촉 불량에 따른 전기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시작했다.

 

청사관리팀 기술직(전기) 공무원은 각 층별 일부 편중된 전열설비에 대한 부하 분리 작업 시행 및 사무실 내 각 팀별 업무용 책상 멀티콘센트를 교체했다.

 

특히, 작업중 발생할 수 있는 정전으로 인해 민원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야간, 새벽 또는 휴일에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202112월에 회계과를 시작으로 20237월 현재까지 30개 실과소에 작업을 완료해 재료비를 감하고 총 352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난잡배선 정리, 불필요한 전선 철거, 먼지 제거 등으로 근무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권영배 청사관리팀장은 회계과에서는 앞으로 연말까지 청사 내 전 실과소(38개소)에 노후배선 작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지속적인 직접 보수 작업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해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살아보는 여행의 경험,‘오소(O-SO) 충주참가자 확대 모집

체류형 숙박 관광객 증가위해 기존 5팀에서 10팀으로 확대 모집 -

 

 

충주시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오소(O-SO)충주에 참여할 참가자를 8월부터 10팀으로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오소(O-SO)충주는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기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관광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해 체류형 숙박 관광객을 증가시키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소(O-SO)충주의 가장 큰 장점은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참가자에게 지원되는 인센티브는 최장 67, 4인 기준으로 최대 100만 원까지로 충주에 머무는 기간이나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오소(O-SO)충주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관광객의 충주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공고/고시를 확인하거나 충주시 관광과(850-672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지적재조사 경계협의 현장민원실 운영

- 충주시 노은가신·안락지구 경계협의 현장민원실 운영 -

 

 

충주시는 노은면 일원 지적재조사지구의 토지소유자와의 원활한 토지경계 설정 협의를 위해 지적재조사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노은가신, 안락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신1, 가신3, 안락2리 마을회관에서 각각 2일씩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설치해 경계 설정 협의 및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해당 지역 총 771필지(면적 862)에 대한 기존도면 경계와 실제 현황 경계를 확인하기 위해 국비 140,967,000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경계 협의는 토지에 대한 실제 이용현황을 측량해 지역민들에게 정확한 지적정보를 제공하고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현장 민원실 운영에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집단취락지구 내 마을안길, 구거 등 공공시설 확보로 마을안길의 사유지 점유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불합리한 토지의 경계가 조정되어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공동협약

- 나눔문화 활성화 위해 관내 10개 업체 참여 -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2일 관내 10개 업체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착한가게(회사)대표님과 공동협약식을 체결했다.

 

착한가게(회사)는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월 3만 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들을 말한다.

 

선정된 업체는 착한가게대표님 화분증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가게 인증 현판 증여 및 법정 기부 세제 등의 혜택을 적용받는다.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상반기에만 10개소가 참여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착한가게(회사)대표님 사업을 발굴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착한가게 참여 업체 중 하나인 보천산림()’의 김우열 대표는 매월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각 업체에서 모아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관내 지역사회안전망 구축과 다양한 복지 사업 추진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덕철 교현2동장은 이렇게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라며,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각 업체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충주시 농기센터, 폭염기 축사 시설 및 사양관리 안내!

- 청결한 축사환경과 적극적 폭염예방은 건강한 여름나기의 정석 -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최근 지속적인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양관리를 축산 농가에 적극적으로 당부했다.

 

가축은 여름철 고온에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성장이 더디고생산성이 저하된다.

 

또한 체내 대사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번식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심한 경우 폐사에 이를 수도 있다.

 

일단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 축사에 설치된 냉풍기, 냉각판(쿨링패드) 등 시설을 가동해 환경온도를 낮추어 준다.

 

또한, 송풍팬높낮이 조절 커튼(윈치커튼), 안개 분무 시설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그늘막 설치 및 열 차단 효과가 떨어지는 낡은 그늘막에 대해서는 새것으로 교체할 것을 당부했다.

 

지붕은 해마다 단열 페인트를 새롭게 칠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송풍팬은 바람 방향에 맞춰 주변 장애물을 없애고 설치 방향과 각도를 조정해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한다

 

센터 관계자는 축사 내 시설환경과 영양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가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국부인회 충주지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20세트 전달 -

 

()한국부인회 충주지회(지회장 최선희)2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성원)를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삼계탕 20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삼계탕은 한국부인회 충주지회에서 직접 정성스럽게 끓여 준비한 음식으로 아동청소년이 포함된 취약계층 10가구에 삼계탕 2세트씩 전달될 예정이다.

 

최선희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준비했다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스럽게 삼계탕을 준비해서 전달해주신 한국부인회 충주지회에 감사드린다기탁해주신 삼계탕은 아동청소년이 포함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탄금라이온스클럽, 수해복구지원비 기탁

충주시 칠금금릉동에 100만 원 기탁 -

 

탄금라이온스클럽(회장 유병두)2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구미)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해복구지원비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순)에 전달돼 수해 복구를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병두 회장은 수해 피해와 무더위로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이웃분들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작은 정성이지만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순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 우리 이웃들을 생각하는 유병두 회장님을 비롯한 탄금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많이 상심하셨을 수해 피해 이웃들에게 탄금라이온스클럽의 정성스러운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8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소개

- 일상의 쉼표를 봉사에서 찾은 충주중산고 조현민 선생님’ -

 

충주시가 주민과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숨은 이웃들을 알리는 월간예성 코너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학생들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충주중산고 조현민 선생님(, 42)을 소개했다.

 

조현민 선생님은 강아지를 좋아해서 충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에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되었고 처음 그곳에서 봉사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충주중산고 학생들과 주토피아충주 풋사랑동아리를 만들어 7년 여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환경의날, 어린이날, 경로잔치 등 체험부스를 맡아 학생들과 반려동물 캠페인, 발마사지,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기회가 되면 충주성심맹아원과 충주중산고 학생들이 함께하는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방송을 추진해 보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때론 힘든 일도 있지만 발 마사지를 받으며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을 마주하거나, 봉사활동을 통해 적성을 찾아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루는 것을 볼 때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현민 선생님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감도 느끼고 이웃에도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 “일상의 쉼표는 함께 실천하는 봉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현민 씨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8월호 또는충주시청 홈페이지 / 더 가까이, 충주 / 미디어 충주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충주시 농기센터,‘꿀벌응애류방제 필요 홍보

- 8월 중 적절한 약제사용, 봉군관리로 해충밀도 낮춘다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꿀벌류의 실종 또는 폐사 요인 가운데 하나로 추정되는 꿀벌응애류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봉농가에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꿀벌응애류는 꿀벌 애벌레와 성충에게 직접 피해를 주거나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를 매개해 양봉산업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해충으로 여름철 제때 방제하지 않으면 월동 중 꿀벌 폐사 피해가 늘어나게 된다.

 

꿀벌응애류 방제는 연중 3번의 중요시기가 있는데, 꿀벌의 비산란 시기가 응애류 방제의 적기이다.

 

센터는 올해 꿀벌응애의 경우 7월에 초기 증식해 9월에는 피해 수준까지 증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8월 안에 적극적으로 방제해 밀도를 낮추고 관리해야 한다.

 

센터는 꿀벌응애 방제는 친환경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꿀벌응애류 화학적 방제에는 대부분 동물의약품인 스트립(플루바리네이트)과 액제(아미트라즈)를 쓴다.

 

스트립은 벌집 사이에 끼워 사용하며, 액제는 벌집과 꿀벌에 분무한다.

 

친환경 방제제로 유기산인 개미산과 옥살산도 효과가 있다.

 

개미산은 30ml(60% 농도)를 기화기에 넣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귤껍질을 말려서 훈연기 연료로 사용해도 응애 밀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과 맞물려 꿀벌 월동 폐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양봉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병해충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