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차 제천미협전, 제천-태국 국제교류전 제천 시민회관에서 개최 (사)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지부장 박태준)는 태국 미술작가15명과의 교류전을 먼저 태국에서 교류전을 갖고 이곳 제천시민회관 1,2전시실에서 15명의 태국측 작가가 직접 전시할 작품을 운반하여 12월15일~20일까지 전시를 하고있다. 태국에서의 한국측 전시한 작품을 기부하고 왔기 때문에 한국에서 전시를 마치면 태국측 작가의 작품을 기부후 귀국한다고 한다. 교류 조건이 파격적인 상호 작품 기부인 셈이다. 제천시민회관 전시장에서 이종원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과 만났다. 이작가는 수채화 전업작가로서 미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도착했을때 수업중이라고 동료 작가의 안내를 받았다. 작업실도 안내 받아 방문하였는데 왕성한 활동으로 작업의 흔적들이 가득했다. 입구에는 전시 도록으로 책장에 쌓여 있었다. 미협 회원과의 소통및 운영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이작가는 제천 미술인의 중견 작가로서 제천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잘못된 주체를 놓고 전면에 나서 제천시와 미술계 단체의 의견을 개진하여 바로 세우는 리더의 역활을 하고있다. 청주미협 전회장인 김태철교수와 동행해선지 많은 토론이 있었다. 김교수와의 구면인…
이용택(청주교대 교수) 청주교육대학교 미술관에서 개인전 개최, 12월15일~2024년1월10일까지 전시된다. 김기현 미술칼럼리스트는 '이용택의 변주'라는 제목으로 전시관 입구에 평론이 걸려있다. -유기체를 가두다- 화가 이용택은 회화를 살리기 위해 유기체를 가두고 있다. 갇힌 유기체는 "생명은 소멸되고 살아있는 유기체"로 다시 탄생을 한다. 회화 또는 회화적 유기체의 현상은 그에 의해 안정성을 보장 받았다. 먹과 색, 그리고 구도라 하는 구조는 40년 먹으로 일군 흔적들의 누적이다. 라고 시작한다. 전시관 입구를 들어서니 대형 꽃 형상의 작품을 볼수있다. 그옆의 벽면에는 소품의 작품들이 도열한 배치가 특별하다. 작가에게 질문했다. 사진입니까? 대답은 예스인데 그위에 페인팅을 했다고 한다. 이미지는 떨어진 꽃잎의 형태에 페인팅으로 완성한 기법이다. 평론가는 말미에 창작의 고통과 오랜 숙련의 시간을 변주라 표현 했으리.
< 청풍명월을 노래하다 > ○ 장 소 : 청주예술의 전당 대전시실 ○ 사업기간 : 2023년 8월 16일 ~ 8월 20일(5일간) ○ 사업규모 : 참여작가 31명, 작품 60여 점 ○ 사업내용 : 작품 제작 전시, 도록 제작, 문방사우 기획전시, 체험 <전시 주제 및 내용> • 청주와 청풍명월을 주제로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전·서각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 • 문방사우 특별전-문인들의 오랜 벗, 늘 곁에 두고 사랑한 지필묵연의 실물과 참여작가들의 애장품 그리고 지역에 전승되는 문방사보(文房四寶)-음성의 먹, 괴산의 한지, 증평의 붓, 도안의 벼루- 특별전시 • 전시관련 체험( 벼루에 먹갈기, 한지에 붓글씨 써보기, 글씨문양판을 활용한 부채만들기 등) <오픈 행사> • 2023년 8월 17일(목), 오후 4시 • 국악연주자 박노상선생의 공연과 현장휘호 <참여작가> 곽현기, 김덕자, 김미숙, 김범준, 김재규, 김재천, 김학만, 김홍기, 박둘자, 박문규, 박수정, 박수훈, 백진영, 신소라, 신연양, 신창수, 오병운, 오수현, 오윤복, 오지영, 우근신, 윤인우, 이동원, 이정구, 이진주, 이희영, 정순오, 조재영,…
‘제11회 울산국제목판화 페스티벌’이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목판화 단일 장르 전시회로 국내외 정상급 목판화 작가들의 교류 마당으로 진행돼왔다. 이 페스티벌이 11회째 진행되면서 울산은 국내 목판화 예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리커버리(Recovery)-일상을 되찾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배남경, 김상구, 주한경 등 국내 작가 43명의 작품 50점과 해외에서 타이완,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 리투아니아 등 5개국 작가 25명의 작품 50점이 출품됐다. 참여 작가들은 A4지 크기의 소품들도 번외로 선보인다.7월18일 부터 전시는 시작되어 다음달16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전시장에서 열린다. 출품 작가 배남경 판화가는 몇년전 개인전 이후 사고로 작품활동을 할수 있을지 한동안 좌절을 겪었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을 완성하고 다시 작품을 할수 있다는 자신감에 기쁜 마음으로 출품 했다는 후문이다. 배남경 작가는 서울대 서양화과 학,석,박사 학위를 받은 재원이다.
전방위 아티스트 김태철 개인전 김태철 청주대 시각디자인과 교수가 1~15일 서울 창성동 갤러리자인제노에서 ‘인연생 인연멸(因緣生 因緣滅)’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인연생 인연멸’은 글자 그대로 세상 모든 것은 인연으로 태어나고 만나고, 인연이 다하면 흩어진다는 부처의 가르침이다. 이번 전시에는 주변에 널린 잡풀을 소재로 부처의 교훈을 응축한 근작 20여 점을 걸었다. 김 교수는 회화를 비롯해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사진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전방위 아티스트다. 현대사회의 물질만능주의에 정신적으로 황폐해진 인간의 제한된 지성과 감각을 다양한 시각예술로 형상화해왔다. 다채로운 미술 장르에 두루 밝을 뿐 아니라 평생 카메라와 붓을 놓은 적이 없었다. 햇빛이 물든 잡풀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내 작업실에서 밤새 채색한 작품들은 현란한 생명력을 쏟아낸다. 지천으로 무성한 풀잎들이 고개를 숙여 바람에 길을 공손히 내어주는 모습을 포착해 색을 올리고, 무수한 선을 담아내서다. 김 교수는 “무성히 자라서 군락을 이룬 풀 모습에서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인간관계를 유추해 냈다”며 “사유에 꼼짝없이 걸려 자유스럽지 못한 현대인들의 상념을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제21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입상작 선정 장원에 조 규 상 청주예총에서는(회장 문길곤) 유서 깊은 충북의 도유형문화재 제110호 망선루의 복원을 기념하고 문화재 보전과 관리에 대한 국민의식을 고취시키며, 민족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개최되는 「제21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의 작품 접수를 실시, 44명의 입상자를 발표하였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나날이 높은 수준의 작품들이 접수됨으로써 대회의 위상을 높이었다. 장원은 원종숙의 시 “祝望仙樓重建(축망선루중건)”을 쓴 조규상(청주시/만65세)씨가, 차상은 김사균의 시 “망선루”를 쓴 최정근(서울시/만40세)씨가 차지했으며, 대회의 1등상(청주시장상 및 상금 200만원)과 2등상(청주시의장상 및 상금 100만원)인 장원과 차상 작품은 서각으로 제작되어 망선루에 영구 보존된다. 시상식은 8월 27일(토) 오후 2시 중앙공원에서 진행되는 「제20회 망선루전통문예행사」에서 왕이 과거에 합격한 증서를 장원급제자에게 전달하는 의식인 ‘방방례’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형태로 진행이 되어, 이를 통해 ‘망선루’가 지니고 있는 역사적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전시 오픈식은 같은
청주민예총 서예위원회 ‘청풍명월을 노래하다’ 전시 오픈 사업명: 청풍명월을 노래하다 주 최: 청주민예총 주 관: 청주민예총 서예위원회 기 간: 2022년 8월 3일(수) ~ 7일(일), 5일간 장 소: 청주한국공예관 2갤러리 청주민예총 서예위원회는 매년 청주의 인문, 자연을 소재로 한 서예 전시를 진행해왔다. 2022년에도 청주의 아름다움을 서예술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고자 문인화, 현대 서예, 캘리그라피, 전각, 서각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8월 3일 축하공연과 서예퍼포먼스 등의 행사를 통해 오픈식을 진행했다. 전시는 8월 7일까지 청주한국공예관 2갤러리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나이와 세대를 떠나 현재진행형의 작가들이 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의 주제 의식을 펼쳐 보이고자 밀도 높은 작품을 준비했다. 사)청주민예총 청풍명월을 노래하다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8월입니다. 힘겹고 지치는 시절이지만 뜨거운 열정과 좋은 기운으로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계속되고 있지만, 지금의 힘든 상황도 언젠가는 흘러갈 것이라 확신하며, 청주민예총 서예위원회에서 `
청주시립미술관, 모두가 함께하는 5월 전시·행사 개최 5월 전시·행사 한눈에 - 청주시립미술관이 오는 5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전시 및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시립미술관 본관을 비롯해 3개 분관 모두 5월에 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 연계 행사 및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의 기대가 크다. ○ 청주시립미술관 전시 및 행사 진행 청주시립미술관은 지역 작가를 조명하는 로컬 프로젝트 2022 《소영란 : 플로팅-경계를 넘어선 자유》와 작고작가 故김사달·이상복《서예인생》그리고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한 원로 사진가《김운기 사진전 : 봄날의 기억》전시를 6월 5일까지 운영한다. 이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가 5월에 열린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미술 체험 프로그램 ‘컬러 피크닉’이 5월 5일(목)부터 5월 8일(일)까지 진행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는 김운기 사진집 출판기념 5월 19일(목)‘작가와의 대화’와 5월 26일(목)《서예인생》학술 세미나가 있다. 5월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의 전시와 지역 작가들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오창
장광동 사진작가의 아홉번째 제2차 해누리 사진전을 개최한다. 30여년 동안 매년 1월1일 새해 일출 보여 드리며 작업한 작품이다. 2022년2월22일 부터 3월2일 까지 청주시 현대포토갤러리 4층에서 전시된다. 작가와의 만남은 2월26일(토) 오후2시에 만나볼수있다.
우은정의 그림을 뵘 '참 아름다운 신화의 시간'이란 특별한 제목으로 청주시 갤러리정스(정스다방)에서 2022년1월3일 ~2월5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갤러리 입구를 들어서니 다양한 얼굴의 드로잉으로 느껴진 컬러플한 작품이 보였다. 뭉크의 절규가 연상되었다. 보색대비의 붉고 푸른 원색이 거칠듯 엄숙하게 입혀져 있다. 작가는 실물을 표현한다면 5분이내에 작업을 마친다고 한다. 뇌리에 있는 형상을 꺼내오는 작업은 많은 시간이 걸리고 표현하는 깊이도 넓어진다고 말한다. 작가는 제천 월악산이 보이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도 화가였던 이유로 같은 길로 가고싶었다 한다. 걷는걸 좋아해서 전국을 두루 걸어 다녔다고 했다. 관람을 마치고 우연이 다른 관람객들과 합석을 하였다. 그 자리에서 또 다른 사건을 목격하게 되었다. 앉아있는 앞쪽의 갤러리 홀에서 기타를 갖고온 친구를 소개했다. 기타연주를 하는데 작가는 노래를 하는것이 아닌가. 이번엔 친구가 피아노를 친다. 반주에 맞춰 노래를 하는데 성악가처럼 프로답게 노래를 뽐낸다. 여러명의 관람객들이 다같이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다.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우작가를 다르게 보였다. 미술과 음악을 관람객에게 동시에 재능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