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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ESG경영 도입 2년 차 맞아 대대적 변화 예고 외 (2월2일 종합)

1. 진천군, ESG경영 도입 2년 차 맞아 대대적 변화 예고

2. 진천군, 2024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 개최

3. 박진광 씨, 19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 취임

4.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5. 고인수 직장·공장새마을 진천군협의회장, 진천군에 200만 원 전달

6. 진천군 기관·사회단체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 전개

 

동 정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0시 생거진천 전통시장, 중앙시장에서 진행되는 설맞이 장보기 행사에 참석

 

 

행 사
이월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정기회 = 오전 11시 이월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

 

진천군, ESG경영 도입 2년 차 맞아 대대적 변화 예고

 

진천군이 ESG 선도 도시 선포 2년 차를 맞아 진천형 ESG 더블업의 세부 사업을 확대개편하며 사업 활성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장기적 관점에서 조직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요소를 평가하기 위해 등장한 전 세계적 경영 흐름을 뜻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진천형 ESG 더블업을 충북 최초로 행정에 도입해 기존 ESG의 개념에 지역 경제·산업 구조적 특수성을 더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ESG를 군정 최우선의 가치로 내세우며 전국 최상위권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 17년 연속 인구 증가, 취업자 수 증가율 비수도권 1위 등 양적성장이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진천군은 올해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진천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ESG 더블업 총괄 조정·심의 권한을 부여해 전문성과 함께 세부 사업 간 연계성과 효과성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을 제외한 본청·직속 기관·사업소 등 29개 전 부서에서 ESG 사업을 1개 이상 발굴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ESG 사업 예산을 우선 반영하도록 검토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기반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2023년을 기점으로 폐지되거나 효과가 미비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참신한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해 기존 84개 세부 사업(사업비 425억 원)104(사업비 5819억 원)로 확대개편했다.

 

구체적으로 환경 분야(E)에서는 현대모비스, 한강 조합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미호강 생물다양성 회복 생다진천 프로젝트CJ제일제당 친환경 발전시설(가스화) 설치 사업 진천읍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강변여과수 습지 조성 사업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했다.

 

생다진천 프로젝트는 지난해 시작해 농다리 습지에 붉은배새매 등 법정 보호동물 5종의 서식을 확인하고, 17년 만에 진천군 일원에서 미호종개의 서식을 공식 확인하는 등 농다리 일원이 생태적 보존 가치가 매우 뛰어난 지역임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친환경 발전시설은 CJ제일제당이 ESG 경영을 목표로 CJ진천블로썸캠퍼스에 오는 2027년까지 1400억 원을 투입해 저온 열분해로 목재를 태워 발생한 가스로 전기를 생산하는 가스화 기술을 적용한 온실가스 저감 시설을 설치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CJ제일제당 국내 사업장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10%44t(어린 소나무 126천 그루 식재 효과)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발생한 폐목재는 전국 참숯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진천군 참숯 농가에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CJ는 폐목재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농가는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받는 등 뛰어난 진천형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 분야(S)에는 인공 지능(AI)·데이터 기반 재난 안전 체계 구축 노인성 질환 검사비 지원 확대 등이 추가했다.

 

인공 지능(AI)·데이터 기반 재난 안전 체계 구축 사업은 인공 지능(AI)·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인파 밀집 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것으로 전광판, 휴대전화 문자 등을 통해 위험을 알리고 상황 악화 시우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할 수 있다.

 

거버넌스(민관 협력) 분야(G) 또한 큰 변화가 있다.

 

기획감사실을 중심으로 일상감사실적 권익위 권고과제 이행률 규제개혁 신문고 운영 실적 적극 행정 활성화 노력도 등을 새롭게 추가해 기관의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기관평가에서 충청북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던 만큼 올해도 내부 자정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024년은 ESG 군정 도입 활성화 원년으로 9만 진천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분야별 사업 담당자 모두가 군정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마음에 품고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밝혔다.

 

 

진천군, 2024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 개최

 

진천군은 2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내 다 직종, 다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모여 그간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경과를 돌아보고,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료와 돌봄서비스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방문 의료서비스 확충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생거진천형 노인 통합지원 모델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올해 의료·돌봄·요양 등 관련 서비스 연계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갈 필요 없이 살던 집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거진천형 통합지원 모델을 완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의 의료 이용도 감소, 부양 부담 경감, 삶의 질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 주민 누구든지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으며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생거진천 통합돌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진광 씨, 19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 취임

 

진천군은 박진광 씨(51세 남)가 제19대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 이취임식에서 박 신임 회장은 제18대 윤상호 회장으로부터 연합회기를 넘겨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양광석 한농연 충청북도연합회 회장, 각 기관사회 단체장, 한농연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박진광 회장은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하신 전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진천군은 2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영숙)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최영숙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 협의회 임원과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달 개최된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 이어 여성단체 방향성과 양성평등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2024년 여성 단체장과 임원 소개, 2024년 사업계획 설명,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여성의 권익증진에 앞장서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 평등한 진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며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단체로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여성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위 향상, 양성평등 실현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9개 단체 740여 명의 회원이 여성 권익증진, 자원봉사,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이 안전한 환경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고인수 직장·공장새마을 진천군협의회장, 진천군에 200만 원 전달

 

고인수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진천군협의회장은 2일 진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금으로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

 

고 회장은 이번 기탁식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진천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언제든지 지역사회에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 회장은 지난달 2024년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진천군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2대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진천군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직장 회원사의 단합과 신입 회원사의 영입 등 폭넓은 직장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고 충북에서 앞서나가는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진천군협의회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진천군 기관·사회단체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 전개

 

진천군 기관·사회단체가 설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는 3일 읍내 9개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읍 직원과 사회단체(청년회, 자율방범대, ·여의용소방대, 발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대한적십자사 덕산읍 봉사회, 라이온스클럽, 자연보호중앙연맹 덕산읍 지회 소속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원들은 단체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도로변과 골목 일대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학교 청년회장은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지속적인 국토대청결 활동을 통해 쾌적한 덕산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진천로타리클럽은 진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천읍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달리면서 쓰레기 줍기(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진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캠페인과 함께 인근 주민들에게 진천군 전입 혜택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며 진천 사랑 주소 갖기홍보도 병행했다.

 

진천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쾌적한 진천군, 사람이 넘치는 진천군을 만드는 데 좋은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14시 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