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지역 핵심 현안 국정과제 반영 대응체제 본격 ‘돌입’
- 국정과제 반영 대응 TF단 구성...새 정부와 손발 맞춰!
- 국정기조에 맞는 지역현안과제 발굴 등 전략적·체계적 대응
□ 군정 소식
2. 음성군,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 수상
- ‘주민편의를 위한 QR코드 전자동의서 및 AI 홍보송 도입’ 사례 발표
- QR코드와 AI로 여는 디지털 행정 추진
3.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반도체고등학교에서 특별강연
4. 조병옥 음성군수, 자활근로사업단 ‘오백국수 2호점’ 일일점장 변신
5. 음성군, 일회용컵 없는 ‘자원순환의 날’ 확대 운영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삼성면 새마을부녀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7. 대소면 주민자치회, ‘대소면 다문화 한마당 축제’ 열어
▣ 2025. 6. 24.(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0:00 / 의회본회의장 / 제379회 음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제6차 본회의) 14:00 / 상황실 / 2025년 2분기 음성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17:30 / 집무실 / (재)음성군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주)홍익기술단] |
1. 음성군, 지역 핵심 현안 국정과제 반영 대응체제 본격 ‘돌입’
- 국정과제 반영 대응 TF단 구성...새 정부와 손발 맞춰!
- 국정기조에 맞는 지역현안과제 발굴 등 전략적·체계적 대응
음성군이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따라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비상 대응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조병옥 군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직후인 지난 4일 지역 화합과 민생 안정을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기조를 신속히 파악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등 군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9일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는 지역 현안의 전략적·체계적 추진을 위해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대응 TF단’을 구성했다.
TF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국별 5개 반으로 구성돼 운영되며 △지역공약사업 실행 방안 마련 및 국비예산 반영 대응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정과제 반영이 필요한 지역 현안 핵심과제 발굴 △국정기획위원회 및 중앙부처 정책 동향 파악과 중앙공약 연계 정책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지역 공약은 △공공기관 유치(혁신도시) △청주~증평~진천~음성 관광·휴양지 조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 △중부내륙선 지선(감곡~혁신도시) 건설 △소방헬스케어산업 클러스터 구축 △감곡IC~진암삼거리 국도38호선 4차로 신설 추진 △맹동 신돈~금왕 내송 국도21호선 6차로 확장 추진 등 7건이다.
군은 공약에 반영된 사업이 지역 공약으로 확정된 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공약에 반영되지 않은 주요 지역 현안과제를 발굴·보완해 추가적으로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현안 사업 발굴 시 새 정부의 핵심 국정 방침인 ‘민생경제 회복’과의 연결고리도 공고히 해,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성과 맞물려 군의 현안 사업 추진에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조 군수는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은 군의 미래 성장 핵심 동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견인책이 될 것”이라며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는 중앙정책과 연계한 지역 핵심과제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 음성군,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 수상
- ‘주민편의를 위한 QR코드 전자동의서 및 AI 홍보송 도입’ 사례 발표
- QR코드와 AI로 여는 디지털 행정 추진
음성군이 ‘2025년 충청북도 지적·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8일~19일 단양 소노벨리조트에서 공간정보의 발전 방향 모색과 지적 제도의 개선 사항 발굴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열렸다.
시군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제출한 28건의 연구과제와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충북도 자체 평가 기준에 따라 실효성 있는 과제로 1차 심사를 거쳐 8편이 발표 과제로 선정됐다.
이날 음성군 민원과 백승범 주무관은 ‘주민편의를 위한 QR코드 전자동의서 및 AI 홍보송 도입’ 사례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QR코드와 네이버 폼을 활용한 전자 동의서 시스템을 도입해 지적재조사 추진 시 필수 절차인 동의서 징구 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민원인의 방문 부담을 줄이고, 행정 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지적재조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AI기반의 홍보송’을 제작·배포해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소통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례는 워크숍을 통해 타 지자체에도 적용할 수 있는 사례로 주목받아, 오는 9월 열리는 전국 지적 세미나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백 주무관은 “주민 편의와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반도체고등학교에서 특별강연
-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 전해
조병옥 음성군수는 23일 충북반도체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여 꿈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조 군수는 학생들에게 군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창 시절 이야기부터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음성군수가 되기까지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군수님께 궁금한 점, 음성군에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고, 조 군수는 학생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조 군수는 “꿈을 키우고 끊임없이 도전해 자신만의 멋진 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취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특정 분야의 예비기술 명장을 육성하는 관내 유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10년간 평균 취업률 99%를 달성하고 있다.
4. 조병옥 음성군수, 자활근로사업단 ‘오백국수 2호점’ 일일점장 변신
음성군은 저소득층의 자립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맞춰 조병옥 음성군수는 23일 음성읍 음성천서길에 위치한 자활근로사업단 ‘오백국수 2호점’을 직접 방문해 일일점장 역할을 하며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활근로사업단의 활동을 알리고,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격려를 전하는 자리가 됐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노동을 통해 수입을 얻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스스로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오늘 행사는 자활근로사업단의 활동을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격려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에서는 GS25 편의점, 곰비임비, 청소나라, 에코팩토리, 음성제터먹이 등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자활근로사업단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5. 음성군, 일회용컵 없는 ‘자원순환의 날’ 확대 운영
음성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원순환의 날’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개인 컵을 지참한 방문객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올해 첫 ‘자원순환의 날’은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음성읍 향기담음카페(음성읍 용광로 35-12)와 금왕읍 향기담음카페(금왕읍 무극로 221) 두 곳에서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인 컵을 지참하고 해당 카페를 방문하면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으며, 매장별로 100잔씩, 총 200잔의 음료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작년에는 회차당 한 곳에서만 운영돼 총 100잔의 음료가 제공됐지만, 올해는 회차당 두 곳으로 확대되면서 제공되는 음료도 200잔으로 두 배 늘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참여 카페 4곳과 협업해 추진되며, 참여 카페와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군 청소위생과(043-871-54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윤호 청소위생과장은 “자원순환의 날이 음성군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개인 컵 사용은 작은 실천이지만 많은 이들의 참여가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6. 삼성면 새마을부녀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삼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점숙)는 지난 21일 장마철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면 천평리 일원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 40여 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새벽부터 방울토마토 모종 심기 작업에 힘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모든 분이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일손을 보태준 삼성면 새마을부녀회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점숙 부녀회장은 “주말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많은 회원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성경숙 삼성면장은 “모두가 땀 흘린 만큼 풍성한 수확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삼성면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유기적으로 협조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7. 대소면 주민자치회, ‘대소면 다문화 한마당 축제’ 열어
- 복지환경분과 주도 대소면 전통문화 교류 한마당
대소면 주민자치회(회장 석지영)는 지난 21일 대소초등학교에서 복지환경분과 발굴사업인 ‘제1회 대소면 다문화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소면 다문화 축제 한마당은 면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대소면민 화합 박장대소 걷기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교류 축제를 테마로 한국 고유의 전통 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공기, 딱지치기 등 체험 부스를 열고, 내외국인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미 복지환경분과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다문화에 관심을 두고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지영 주민자치회장은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이 자리가 진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주도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대소면민 화합을 위해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게 준비해 주신 대소면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대소면 다문화 축제 한마당이 대소면의 대표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서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된 분과사업인 대소면 소식지 제작, 아름다운 산야초길 만들기, 걷고 싶은 산책길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월 중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수립하는 소통 창구인 제3회 대소면 주민총회를 개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