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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

충북교육청, 교육결손 해소 위해 심리·정서 통합지원 순항 중 외 (8월8일 종합)

 

 

충북교육청,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환영식

- 충북 도내 중학교 1학년 80여명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8월 8일(화) 오후, 삼성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23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방학 캠프 환영식’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환영식은 11일(금)까지 진행하는 ‘2023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방학 캠프’의 시작점으로 도내 중학교 1학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3년간의 학습과정을 응원하기 위한 마련한 행사이다.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여건이 어려운 중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이루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중학생의 진로 포부 고취 및 기초학습 역량을 키우는 온라인 학습 ▲대학생․임직원․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멘토링 ▲직업현장 체험 프로그램 ▲고교진학․대학전공 박람회 및 동아리 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향후, 졸업 시까지 온․오프라인의 교육기부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을 사랑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을 갖기를 바라며, 충북교육가족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삼성드림클래스는 지난 2020년까지 여름․겨울방학 캠프를 진행하여 진로탐색 및 생활정서 멘토링, 코딩교육 및 다양한 문화체험 등 약20일 간의 합숙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중학교 1~2학년 대상으로 매년 약130명을 지원했으며, 2021년부터는 온라인학습 프로그램으로 개편되어 도내 중학교 1학년 170여명이 졸업시까지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지원받고 있다.

 

충북교육청, 교육결손 해소 위해 심리·정서 통합지원 순항 중

 

◈ 학생들의 불안, 우울, 스트레스 증가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우관계 개선, 사회성 함양,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단위학교별 수요자 맞춤형 심리·정서 통합지원 프로그램 운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8일(화),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심리․정서 통합지원 사업’이 단위 학교별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심리‧정서 통합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 증가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우관계 개선 ▲사회성 함양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총예산 11억 2,400만원을 투입하여 도내 모든 학교에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단위학교에서는 심리‧정서 안정 및 학교생활 적응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각급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아보면,

 

충주예성여자중학교(교장 이영순)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걱정인형 만들기 ▲스칸디아모스볼 만들기 등을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원고등학교(교장 손기향)는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푸드 테라피 ▲플라워 테라피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학교부적응 학생 및 심리‧정서 위기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서전고등학교(교장 한종희)는 ▲번지피지오* ▲필라테스 등 신체활동 위주의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및 교우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번지피지오: 번지 점프용 밧줄을 뜻하는 번지(bungee)와 물리치료를 뜻하는 피지오(physiohteraphy)를 결합한 말로, 보호 팬츠인 하네스에 천장에 달린 줄을 연결한 뒤 줄의 탄성을 이용하는 운동으로 헬스, 필라테스의 동작과 점프를 접목한 시퀀스를 수행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서전고등학교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번지피지오 기구를 타면 몸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기분이 들어 스트레스가 풀리며, 서먹했던 친구들과의 관계도 개선되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 및 교우관계 개선, 학교 적응력 강화 등에 대한 실효성 높은 정책을 마련하여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