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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농기원, 마늘․양파 비닐피복은 땅 얼기 전에 마쳐야 외 (11월20일 종합)

보도자료 목록

제 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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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충북농기원, 마늘양파 비닐피복은 땅 얼기 전에 마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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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항생제내성균 감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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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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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마늘양파 비닐피복은 땅 얼기 전에 마쳐야

- 12월 상순까지, 땅이 너무 질지 않을 때 피복 당부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겨울철 동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늘양파 밭 멀칭을 11월 하순부터 12월 상순에 땅이 얼기 전까지 피복할 것을 당부하였다.

 

마늘양파 밭 멀칭을 하면 지온을 높여 이른 봄에 싹 자람이 빠르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지만 비닐피복이 너무 빠르면 비닐 속에서 싹이 웃자라게 되어 동해 피해와 가스 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늦어지면 땅이 얼어 시기를 놓칠 수가 있다.

 

또한 멀칭은 비가 오기 전이나 멀칭 후 관수하여 땅이 축축한 상태로 월동하는 게 좋다. 토양이 건조하면 뿌리 내림이 좋지 않고 월동 중 동해 피해가 많아질 수 있다.

 

그리고 2중 멀칭 시 비닐(PE필름) 피복은 부직포 보다 보온력이 높아 재생이 빨라 좋지만 싹 자람이 적을 경우 피복재끼리 달라붙어 보온력이 떨어지고 생육이 좋지 않은 만큼 부직포를 이용해야 한다.

 

기술원 마늘연구소 정재현 팀장은 동절기 마늘밭 멀칭은 보온이 주목적인 만큼, 햇빛이 투과되는 흰색 계통의 투명 비닐을 피복해야 한다유색 비닐이나 부직포 같은 피복재는 햇빛이 차단돼 마늘 싹 자람이 늦어진다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항생제내성균 감염 주의 당부

- 올해 항생제 내성균(CRE) 감염 양성률 92%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 CRE)’감염증 환자가 증가추세를 보여 감염취약계층의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병원 내 항생제내성 의심환자에 대해 2급 법정감염병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진단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처음 검사를 시작한 2018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도내 CRE 검사 및 양성 건수가 2018년 검사 79(양성 27), 2021124(양성 93), 2022202(양성 169), 2023(11월 중순 기준) 288(양성 265)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양성률도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한 전국 CRE 감염증 발생현황과 비슷한 추세이다. 질병관리청의 통계에 따르면 201811,954, 202123,311, 202230,548, 2023(11월 중순 기준) 33,219건으로 전국적으로도 발생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도내 의뢰 288건을 분석한 결과, 70세 이상 고령 인구가 209건으로 전체 72.6%를 차지하고, 그 중 양성 건수는 200건으로 95.7%의 양성률을 보여 고령층이 감염증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은 카바페넴 계열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균종으로, CRE 감염증 환자는 여러 계열의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렵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항생제 내성균은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무엇보다 손 씻기 등의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