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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천문화재단,‘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송년음악회’<음악이 있는 풍경> 개최 외 (12월4일 종합)

 

제천예술의전당 도심광장 명칭 동명광장으로 확정

5,373명 설문조사 참여 동명 68.9% vs 여름 31.1% -

 

제천시는 동명초등학교 옛터에 제천예술의전당과 함께 조성할 도심광장의 명칭을 동명광장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동명과 여름 2개의 명칭 대상으로 지난 111일부터 11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총 5,373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3,703명이 동명광장 명칭에 투표해 최종 확정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통해 동명광장으로 선정된 만큼 제천예술의 전당과 동명광장을 매력적인 도심 공간으로 재창조하여 시민을 위한 예술문화 공간 및 휴식처로 조성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착공한 제천예술의 전당은 연면적 9,998(지하 1·지상3)로 대공연장(799), 커뮤니티 아트센터, 휴게라운지, 카페테라아, 전시실, 연습실, 주차장(200)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247월 개관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송년음악회<음악이 있는 풍경> 개최

- 세계 유일 시각장애 오케스트라가 전하는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에서 주관하는 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송년음악회<음악이 있는 풍경>이 오는 1219일 화요일 저녁 730분 제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만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 단체로 대한민국 대표 장애 예술단체이다. 장애 예술인들의 자립을 위해 지난 2003년 창단 후 20년간 전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본 공연은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제천시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선사하는 한편, 단절된 사회 속에서 문화 소외계층과의 상호 소통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금까지 전문예술인으로 활동해 온 한빛예술단원들이 시각장애의 한계를 극복하고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며 사회 곳곳에 배려와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해 온 만큼 제천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생명 존중, 배려,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아가 지역 내 장애에 대한 인식이 꼭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124일 월요일부터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네이버 폼,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043-641-4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세아시멘트,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장학금 기탁

- 2000년부터 해마다 기탁해 누적 장학금액 48천만 원 -

 

아세아시멘트(본부장 양승조)4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5천만원을 기탁했다.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 생산 공장을 둔 아세아시멘트는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매년 장학금을 후원함으로써 지역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세아시멘트 양승조 본부장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와 자원순환 무상 위탁(폐목재·폐합성 수지·연탄재) 처리 업무 협약을 통해 폐기물을 시멘트 제조 원료와 연료로 사용해 예산 절감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전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세아시멘트는 환경 변화에 발맞춰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국내 최초로 시멘트 공장에 선택적 촉매 환원(SCR) 설비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런 기반을 토대로 친환경 기업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제천중앙로타리클럽

사랑의 온기 연탄나눔

 

지난 3일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단 JOTA(단장 이지효)와 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영주)은 연탄 500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장락청소년문화의집과 중앙로타리클럽은 2021년부터 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130세대의 소외된 장애인과 어르신 세대에 추석위문품, 김장, 연탄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에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어르신 2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에 이어 겨울철 한파 대비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청소년봉사단 JOTA 12명과 중앙로타리클럽 10여명이 함께 전달세대를 방문하여 직접 연탄을 나르고 해당 어르신에게 안부를 전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였다.

 

참여한 봉사단 청소년은 대부분의 친구들이 아파트 생활에 익숙해서 연탄이 생소하긴 하지만 우리가 직접 나눈 연탄으로 어려운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보람되고 행복하다라며 봉사소감을 전하였다.

 

중앙로타리클럽 김영주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린 봉사단 청소년들이 밝게 웃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지역선배로써 자랑스럽고 대견하였다. 앞으로도 세대간 소통과 화합이 따뜻한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단 JOTA는 다가오는 2024년에도 청소년의 자발적인 기획·추진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신규회원을 모집예정이다.

 

 

고암장로교회, 의림지동 저소득층에 라면 40박스 기부

 

고암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진)는 지난 1일 의림지동(동장 김찬향)에 연말을 맞아 라면 40박스(7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기탁한 후원품은 의림지동에 있는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진 목사는연말연시에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따뜩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암장로교회는 연말뿐만 아니라 명절물품과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라루체 오페라단오는 9일 충북 제천 문화회관에서 열려

- 지역의 한계를 뛰어 넘는 청년 음악인들 한자리에 모여 베라루체 오페라단창단 -

연말을 맞아 이태리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는 훈훈한 감동의 무대

제천시, 단양군 소재 초··고 학생 및 일반인에게 무료로 입장권 배부

 

오는 129일 토요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2023 베라루체와 함께하는 오페라의 밤 공연이 개최된다.

 

이 특별한 공연은 제천 지역 출신의 해외 유학 및 활동가로 활약하는 성악가들이 모여 창단한 "베라루체 오페라단"의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로, 이태리 오페라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 음악인들에 의해 기획되어, 특히 제천 지역 출신의 성악가들이 활약한다는 것은 더욱 의미가 있으며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의 즐거움 선사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김성은, 김하은, 천명선, 이하늘, 테너 백인태 외 창단에 합류한 단원들이 출연한다.

 

제천시와 단양군 지역의 초··고 학생 및 일반인에게 무료로 입장권을 제공하며, 제천고 출신의 블룸이엔티 신윤균CP의 합류로 공연에 더 많은 활력이 넘쳐 날것으로 기대된다.

 

신윤균CP는 재경제천단양경제인연합회와, 재경제천중고총동문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제천향우회가 발간한 향우지 의림지편집국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지역사회의 재원으로 코로나 시대에는 우리나라 전통복식인 한복 패션쇼의 예술감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K-컬쳐를 홍보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왔다.

 

한편, "베라루체 오페라단"은 무한 경쟁의 시대에 태어나고 자란 지역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베라루체 오페라단은 제천 지역에서 출생하고 자란 성악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제천을 오페라의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형식의 오페라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