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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아열대 스마트농장 성황리에 개장 ! 제천 아열대 온실에서 맞이하는 따뜻한 신년 외 (1월10일 종합)

 

 

아열대 스마트농장 성황리에 개장 !

제천 아열대 온실에서 맞이하는 따뜻한 신년

 

제천시 아열대 스마트농장이 지난달 1222일 개장했다.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온실에서 따뜻한 겨울을 즐기고 있다.

 

눈이 내리는 바깥 날씨와 대조적으로 온실 내부는 항상 영상 25도로 유지되어, 외투를 벗고 다닐만큼 이색적이다.

 

15종의 열대어가 노니는 수족관을 감상하며 수족관 위 아열대 채소밭(아쿠아포닉스)을 지나 자동도어가 열리면 부룬펠시아의 진한 자스민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며, 연두한 스마트 온실의 정원에 들어선다.

 

대나무 배관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카나리아 야자수가 우거진 수풀림길 데크를 걷다보면 다양한 꽃들이 식재된 플라워가든이 펼쳐지며 아치형 터널 포토 포인트가 시작된다.

 

이와함께, 아프리카 괴근(덩어리뿌리)식물 존에는 아데니아 글로보사, 구갑룡 등 마다카스카르에서나 볼 수 있는 수십 종의 희귀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중앙광장을 지나 시크릿가든의 아치형 터널에 들어서면 빽빽히 들어선 열대 식물들을 볼 수 있으며, 곧 스마트농장 내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도 새장 조형물을 제작 후 준비하여 농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이벤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된 제천의 아열대 스마트 농장은 자동제어시스템을 접목한 스마트온실을 중심으로 아쿠아포닉스 재배시설,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등 크게 3개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스마트 온실에는 23종의 아열대 과일을 비롯한 화훼류, ·목류 등 170여종 1,200주의 다양한 아열대 식물이 식재되어 있으며, 규모와 시설비가 대량 투입된 만큼 농민들의 재배 선진지 역할뿐이 아닌 지역의 시민들도 함께 즐길수 있는 시설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평균기온 10이상인 달이 8개월 넘게 지속되는 아열대 기후에 맞는아열대 농업은 아직 생소하게 느낄 수 있지만 우리 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시도 서서히 아열대 농업의 위치에 놓이고 있으며, 생태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아열대 스마트농장을 계기로 미래의 대체 작물과 기후 온난화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열대 작물의 재배, 온실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볼거리 및 아열대의 희귀 작물의 전시를 선보일 예정으로, 청년농부들과 한달에 한번 파머스마켓도 준비중에 있다. 이곳을 아열대스마트농장의 선진농업기술과 관광·문화·미식·로컬이 결합된 복합영농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아열대스마트농장의 운영일시는 화요일~일요일(10:00~17:00)까지 이며, 방제를 위한 매주 월요일 포함, 설날·추석 당일에는 휴관이다.

 

 

제천시 예산 규모 꾸준히 늘어

- 제천시 살림살이 재정건전성 높아 -

민선 8기 재정운용 방향은 내실성·효율성 -

 

충북 제천시 예산 규모가 최근 일각의 지적과 달리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금을 포함한 2024년 당초예산 총액은 2020(8,853억원) 대비 4,881억원(55.13%) 증가해 13,734억원이다. 매년 평균 10%이상 증가 속도가 눈에 띈다. 결산액 공시기준으로는 2020(14,104억원) 대비 4,142억원 증가해 18,246억원이다.

 

이러한 예산 증가 현황은 새정부 출범 이후 지방교부세의 급격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것이어서 높게 평가된다. 제천시 주요 재정수입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는 20203,474억원 20213,924억원 20225,742억원 20234,659억원 20244,672억원이다. 국내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내국세 수입에 영향을 받아 변동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20일 제천시의회에서 의결한 올해 제천시 본예산액은 기금포함 13,734억원으로 전년도(12,790억원) 대비 944억원 증가했다. 일반회계 9,327억원 특별회계 1,500억원 기금 2,907억원이다.

 

올해 예산 중 비중이 가장 높은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3,220억원을 편성해 전체예산의 23.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일반공공행정 분야 2,796억원(20.36%) 환경 분야 2,055억원(14.96%)을 편성했다.

 

전년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분야는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로 전년대비 42.10% 증가해 210억원을 편성했다. 환경(17.73%) 일반공공행정(15.47%)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예산비중이 가장 큰 사회복지예산도 11.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경기위축으로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 규모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경직성 경비와 집행부진 사업에 대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복지·안전 등 시민의 삶에 꼭 필요한 민생예산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예산은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 의존도가 높아 급격한 국가세수 위축 등 변동성에 대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시 재정건전성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민선 8기 공약사업 등 제천의 미래 성장 동력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점검 추진

 

제천시는 오는 6월까지 관내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진행 중인 일제 조사는 모바일 현장조사시스템 스마트KAIS’를 활용해 시설물의 훼손 및 시인성 여부, 설치 상태의 안전성 등 현장 사진을 실시간으로 입력함으로써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신속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현재 관내 총 41,133개소(도로명판 7,105, 건물번호판 32,089, 기초번호판 1,577, 주소정보안내판 6, 사물주소판 356)로 시설물의 규격과 설치 위치가 주소정보시설규칙에 적합한지와 시설물의 상태, 파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훼손이나 망실된 시설물을 보수 및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1회 이상 도로명주소 시설물 일제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시설물의 체계적 관리로 시민의 안전 및 주소 사용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파손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발견한 경우 제천시청 민원지적과(043-641-5913)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11명 선발, 접수기간 111일부터 118일까지 -

 

제천시는 2024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을 제천시에 둔, 18세 이상인 자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사업 참여 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총 11명이 선발되고, 오는 25일부터 628일까지 전통시장 및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근무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를 초과하거나 재산이 4억 이상인 가구의 구성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선발자는 오는 125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https://www.je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제천시 일자리경제과(043-641-66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