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월 30(화)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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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총력 증평군, 공동주택 단지 노후 공공시설물 보수 지원한다 증평군, ‘지역공동체 일자리’상반기 참여자 모집 증평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식품알레르기 아동관리’ 집합교육 운영 |
[동정]
▲ 이재영 증평군수 = 1월 31일(수)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성보테크 물품 기탁식 참석
증평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총력
충북 증평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서민경제 안정과 군민 안전을 위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오는 2월 12일까지 △재난안정 △물가안정 △생활안정 △교통대책 △나눔문화 △공직기강 총 6개 분야의 25개 세부과제를 반영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종합대책 총괄반을 중심으로 6개 분야 대책반을 구성하고 분야별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군은 설 연휴기간 각종 재난에 대한 원활한 상황 전파 및 신속한 대응 체계 유지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특별 운영하고 상시 근무자를 배치한다.
또한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해 교통사고, 화재 등 각종 동향 파악과 신고 접수된 민원에 대해 신속 조치 및 결과회신 등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설 연휴 비상의료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보건소 상황실 운영으로 연휴기간 병의원 및 약국 진료 현황을 안내하고 증평소방서와 협조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증평역, 버스터미널 주변 단속을 강화하고 괴산경찰서와 협조해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에 교통경찰 배치로 특별관리에 나선다.
이외에도 농산물 원산지표시 점검, 성수식품 점검, 공중위생업소 점검 등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를 위해 힘쓰고,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멘토링, 사회복지시설 위문, 보훈가족 위문 등을 실시한다.
이재영 군수는 “설 명절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공동주택 단지 노후 공공시설물 보수 지원한다
- 사용승인 후 10년 경과된 공동주택 대상 최대 5천만원 지원
충북 증평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1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용승인 후 10년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내용은 △단지 내 도로, 보도 및 가로등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유지·보수 △담장 허물기 및 외벽도색 △단지 내 감시카메라 설치 등 유지·보수 △옥상방수공사 △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등이다.
올해 신청 가능한 대상 공동주택은 총 33단지로 아파트 18단지, 연립주택 7단지, 다세대주택 8단지이며, 증평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조금은 2천만원 이하 사업의 경우는 전액 지원하고, 2천만원 초과 사업의 경우는 사업비의 70% 범위내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에서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2월 23일까지 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서류 검토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증평군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 지원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주민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지역공동체 일자리’상반기 참여자 모집
충북 증평군이 저소득 및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나눔 한올 행복 얹기 △좌구산 휴양랜드 체험환경 조성사업 △좌구산 숲 명상의 집 꽃차 제다사업 △좌구산 천문대 천체관측 큐레이터 △좌구산 가상증강현실 종합전시체험장 관리 △별천지숲인성학교 프로그램 진행 및 안전관리 등 6개 분야에서 2명씩 총 12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공고일(1월 19일) 기준 만 18세 ~ 만 65세 근로능력자(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자 포함)로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참여자로 확정되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워크넷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식품알레르기 아동관리’ 집합교육 운영
증평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30일 ‘식품알레르기 아동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26개소 원장(센터장)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우성일(충북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 강사가 진행했다.
어린이급식소에서 아동에게 일어날 수 있는 식품 알레르기 사고 예방을 위한 식품 알레르기의 올바른 이해와 진단 및 치료, 응급 상황 대처 방법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응급처치로 사용되는 자가 주사용 에피네프린 사용법을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엔젤어린이집 김양연 원장은 “어린이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식품 알레르기 등 급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및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식생활 복지 실현을 위한 영양 관리와 안전한 급식체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충청북도, 증평군에서 지원하고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