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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독거노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충북 내 군단위 중 최대 지원 외 (2월14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215일 목요일)

- 오후 3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참석

 

 

보도자료:

1. 괴산군, 독거노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충북 내 군단위 중 최대 지원 <사진제공>

2. 농기계 생산업체 기농’, 괴산군에 폐비닐 수거 장치 기부

3. 증평농협 임직원, 괴산군에 고향사랑 기부

4. 괴산옥수수가공협회, 괴산군민장학회에 100만원 기탁

5. 네패스아크, 청안·부흥다함께돌봄센터에 중고 노트북 전달

 

괴산군, 독거노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충북 내 군단위 중 최대 지원

 

충북 괴산군(송인헌 군수)이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독거노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24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이는 충북도 내에서 청주시 다음으로 가장 큰 예산으로, 군 단위 지역에서는 최대이다.

 

괴산군은 노인 인구가 39.85%(241월 기준)를 차지하는 만큼 취약노인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현재까지 885가구에 설치돼 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자를 267가구 늘려 총 1,152가구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 시 화재감지기가 감지해 119에 곧바로 신고해 신속한 구급 및 구조를 지원하며, 응급상황 시에는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으로 간편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고,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지거나 의식을 잃으면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안부를 확인한다.

 

지난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응급관리요원 출동건수는 총 960건이며, 이 중 63건이 응급호출로 119구급대 및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해 긴급상황에 대처했다.

 

또한, 군은 지원가구 수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담인력(응급관리요원)을 작년 대비 1명 더 추가해 4명을 투입한다.

 

군은 인구대비 토지가 넓고 장비 설치 및 관리 대수가 많아 기존 정원으로는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해부터 도에서 유일하게 군비를 추가 편성해 응급관리요원을 증원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추가 예산을 투입해 취약노인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며 안전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업분석을 통해 예방적 돌봄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 수급자 등에 속하는 노인으로서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안전 확인이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괴산군노인복지관(043-834-34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기계 생산업체 기농’, 괴산군에 폐비닐 수거 장치 기부

 

농기계 전문 생산업체인 기농’(대표이사 김영애)14일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자사에서 개발 생산 중인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 장치 1대를 무상으로 괴산군에 기부했다.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 장치는 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때 지온 상승, 잡초 제거, 토양 수분 보호 등을 위해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농자재인 멀칭 비닐이 농업 분야 주요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자 이에 대한 수거와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자 충북농업기술원과 기농이 공동 개발한 농기계이다.

 

괴산스마트농업주식회사를 함께 운영 중인 기농의 김영애 대표는 밭작물 재배 작업 중 가장 힘든 멀칭 폐비닐 수거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오랜 노력을 기울였고 충북농업기술원과 함께 2023년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 장치 개발 및 특허출원에 성공했다.

 

김영애 대표는 오랜 노력 끝에 개발한 폐비닐 수거 장치를 농업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친환경 농업의 메카 괴산군에 우선 보급하고 싶었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기부받은 폐비닐 수거 장치를 통해 관내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향후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 농기계 품목으로 폐비닐 수거 장치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증평농협 임직원, 괴산군에 고향사랑 기부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14일 괴산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5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배종록 조합장 등 증평농협 임직원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배종록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기부금이 괴산군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개인이 10만원을 납부하면 10만원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현재 연간 500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는 개인의 고향사랑 기부 상한액이 2025년부터는 2,000만 원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옥수수가공협회, 괴산군민장학회에 100만원 기탁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3일 괴산옥수수가공협회(회장 이강선)가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괴산옥수수가공협회는 17명의 옥수수 재배, 가공 농가를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40의 면적에서 재배한 옥수수를 가공하고 있다.

 

이강선 회장은 지역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작년 7월 호우피해로 옥수수 가격이 하락해 힘든 상황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옥수수 재배 농가뿐만 아니라 괴산군민 모두가 잘살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학생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네패스아크, 청안·부흥다함께돌봄센터에 중고 노트북 전달

 

충북 괴산군 청안면 소재 네패스아크가 14일 중고 노트북 20대를 청안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최은옥)와 부흥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한지성)에 전달했다.

 

네패스아크 관계자는 중고 노트북이긴 하지만 지역사회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라며 스마트기기가 없어 교육 참여의 기회가 적은 청안면 내 지역 아동의 교육여건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경수 청안면장은 교육용 노트북 지원으로 아이들이 지금보다 나은 여건에서 교육을 받게 됐다라며 아이들이 밝고 희망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네패스 아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은옥, 한지성 센터장은 지역 아동을 위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과 보호,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네패스아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저소득층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해 해마다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