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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2024 진천의 책 선정 외 (2월16일 종합)

1. 진천군, 2024 진천의 책 선정

2. 진천군, 화랑 김유신 문화유산 재조명 올해도 추진

3. ()한국 자연경관보전회 충북본부, 백미 1kg 전달

 

동 정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8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

 

행 사
백곡면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 오전 10시 백곡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

 

진천군, 2024 진천의 책 선정

 

진천군은 일생일문(최태성 지음)’, ‘소금아이(이희영 지음)’, ‘두근두근 마음이 말해요(박윤경 지음)’ 3권을 ‘2024 진천의 책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 군민 추천 도서 134권을 시작으로 4개월간 내부선정단 1차 후보 도서 선정, 주민 선호도 조사, 진천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 투표를 거쳐 일반청소년아동 부문 각 1권씩 최종 ‘2024 진천의 책을 선정했다.

 

일반 부문 일생일문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큰별쌤최태성 작가의 책으로, 역사 속 인물의 삶을 바탕으로 , 한 번의 삶,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는 책이다.

 

이미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최태성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오는 4273회 생거진천 북 페스티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청소년 부문 선정작은 이희영 작가의 소금아이,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 학교 폭력과 디지털 성범죄에 수시로 노출되는 청소년 등 현재 사회의 어두움을 직시하면서도 선한 쪽으로 걸음을 내딛는 인간의 의지를 서정적인 서사로 완성한 이야기다.

 

특히 이 책은 진천군 청소년에게 인간 내면에 공존하는 선과 악을 탐구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아동 부문 박윤경 작가의 두근두근 마음이 말해요는 아이들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과 친구와 소통하고 생각을 나누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꾸고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하고 유쾌하고 힘이 나는 이야기를 쓰는 동화 작가로서 독서토론 전문 지도자다.

 

군은 오는 427일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3회 생거진천 북 페스티벌과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4 진천의 책독서 릴레이, 독서토론회, 작가와의 만남, 전국 글쓰기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4 진천의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화랑 김유신 문화유산 재조명 올해도 추진

- ‘22~232년 연속 문화재청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선정

 

진천군은 삼국통일의 주역인 김유신 장군을 재조명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는 문화재청 주관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2022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14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문화재청 주최, 충청북도와 진천군 주관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운영은 진천 지역 단체인 함께하는 우리 역사문화 협동조합이 맡는다.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2은 김유신 탄생지 일원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 연과 떡 만들기, 화랑 복식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과 게임으로 5회에 걸쳐 운영한다.

 

NEW 신전은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김유신 탄생지를 탐방하고 김유신과 관련된 일화를 그림자극으로 꾸며 완성하는 조별 공연으로 총 10회가 진행된다.

 

김유신과 진천 나들이는 관내 이주노동자, 외국인 유학생,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유산해설사를 양성하고 지역 문화유산과 자연을 알아가는 행사로 모두 10회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김유신을 만나러 오세요는 사적지인 진천읍 상계리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주변에서 일반 탐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설 체험을 제공하며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7회에 걸쳐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사업 선정으로 올해 사업비가 4500만 원 증액된 만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표 인물인 화랑 김유신이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 자연경관보전회 충북본부, 백미 1kg 전달

 

()한국 자연경관보전회 충북본부(본부장 송재학)16일 진천군청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kg을 전달했다.

 

()한국 자연경관보전회는 자연환경 탐사와 정화 운동, 자연보호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며, 대한민국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호하고자 하는 단체로 약 4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송 본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남은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들을 돌보며, 자연경관 보존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