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3월부터 괴산호 유도선 운항 전면 재개 외 (2월29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34일 월요일)

- 오전 1030분 괴산고등학교 입학식 참석

 

보도자료:

1. 괴산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쾌거’ <사진제공>

2. 괴산군, 청년단체 연합조직 '사잇점'과 청년정책 간담회 개최

3. 괴산군, 3월부터 괴산호 유도선 운항 전면 재개 <사진제공>

4. 괴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울림홍보부스 운영 <사진제공>

5. 괴산군, 목도중앙지역아동센터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전달 <사진제공>

6. 괴산군, 귀농귀촌인 융화교육 시작 <사진제공>

7. 괴산두레학교, 1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 개최

 

 

괴산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쾌거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교육부가 공모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중 하나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괴산군은 3년간 3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는다.

 

군은 교육강군으로 비상하는 괴산군을 위해 맞춤형 책임교육, 돌봄스타시티, 교육강군 괴산을 비전으로 걱정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돌봄 선도 특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전략으로는 All in one 마을돌봄체계인 늘봄마을 구축 자공고 2.0과 연계한 공교육 제고 괴산형 디지털 교육혁신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돕는 학교복합시설 확충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생태계 활성화의 5개 분야로 세분화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통해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으로 머물고, 살고 싶고, 오고 싶은 괴산을 만들겠다라며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괴산에 정주하며 우리 군의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청년단체 연합조직 '사잇점'과 청년정책 간담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괴산군 사잇점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괴산군 14개 청년단체 연합조직인 사잇점정승환 회장과 소속 단체 대표 회원 1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사잇점의 운영계획 및 사업추진협의, 2024년 청년기본계획 수립 관련 청년정책 제안,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아이디어 등 괴산군의 청년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이 논의됐다.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과 의견은 검토 후 2024년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청년과 청년을 이어주는 점 역할을 한다는 의미의 사잇점20228월에 괴산군 4-H 연합회 중원대학교 총학생회 감물 청년농부 청천 청년뜨락 사리사랑 청년공동체 불정청년 괴산청년회의소(JC) 한살림 청년위원회 괴산청년발전연구회 문화학교 숲 청년창작소 오롯 또바기 괴산청년귀농귀촌협의회 등 13개 단체, 277명으로 창단했다.

 

창단 이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한 괴산 청년아카데미, 괴산청년 페스타 사업을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올해 12대 회장인 정승환 회장 취임과 함께 괴산 맘카페(대표 임수빈, 멤버수 2,422)가 새로이 참여해 현재 14개 단체, 370여 명의 회원으로 운영 중이다.

 

정승환 회장은 괴산군 발전을 위한 청년정책에 대해 토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사잇점이 함께 고민하고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청년 유입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중대한 일이지만, 이처럼 떠나지 않고 남아있는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서도 다양한 기회를 얻도록 하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군 정책에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 3월부터 괴산호 유도선 운항 전면 재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빠른 기온 상승으로 수면의 얼음이 녹음에 따라 31일부터 괴산호 유도선 운항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연하협구름다리까지 운항하는 산막옛길영농조합법인 도선 4척과 선유대, 신랑바위를 경유하는 대운선박 대운 21척이 운항을 재개한다.

 

또한, 연하협구름다리 상류부터 청천면 운교리까지 영업구역으로 아치수상레저가루어낚시 보트 10대를 운영한다.

 

군은 운항 재개에 앞서 지난 28일 전 사업자, 선원, 기타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항수칙, 사고유형 및 대처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성수기를 맞아 괴산호를 찾는 나들이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여객과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댐 상류에 위치한 괴산호는 산세와 물길이 어우러진 수려한 풍경과 걷기 명소로 알려져 있는 산막이옛길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괴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울림홍보부스 운영

- 다양한 경품 이벤트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 얻어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8일 진행된 ‘2024년 대한민국 학군장교 임관식을 맞이해 괴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울림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군은 이날 임관식에 방문한 임관장교의 가족 친지 등 방문객 13,0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롭게 런칭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정괴산 자연울림을 홍보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

 

홍보부스에서는 괴산군의 농특산물인 곶감, 고춧가루, 잡곡을 전시 및 홍보했으며, 룰렛을 이용한 농특산물, 친환경 텀블러, 마그넷 굿즈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지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의 실천인 사이버 괴산군민 가입 및 고향사랑기부제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청정 괴산의 명품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새롭게 런칭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울림이 참여자들에게 각인돼 괴산군 농특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목도중앙지역아동센터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전달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8일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지원 전달식을 열고, 목도중앙 지역아동센터에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편리한 이동 및 체험학습운행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기존에 노후된 차량을 교체하면서 안전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금숙 목도중앙지역아동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의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5년까지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괴산군, 귀농귀촌인 융화교육 시작

- 감물 곤동마을 커뮤니티 댄스교육실시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귀농귀촌인 융화교육의 첫발을 떼었다고 밝혔다.

 

올해 첫 교육으로 지난 28일 감물 곤동마을에서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우러져 곤지골 춤농사, 소통과 어울림의 춤이라는 주제로 커뮤니티 댄스교육이 진행됐다.

 

귀농귀촌인 융화교육은 거주 적응 단계인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해 마을 구성원 간 소속감 및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귀농귀촌인 융화교육은 감물면 곤동마을, 사리면 대촌마을, 청안면 조천23개 마을에서 진행되며, 서로 다른 주제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융화교육을 진행한다.

 

곤동마을의 한 주민은 귀농귀촌인 융화교육을 통해 마을주민이 한 공간에 모여 교류, 소통의 장이 됐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마을주민들과의 친목을 강화해 더욱 활력 있고 정다운 마을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소통으로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헌 최선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귀농귀촌인 융화교육을 비롯해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활동,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프로그램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괴산두레학교, 1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 개최

- ‘배움에는 끝이 없다’ 8명의 만학도 어르신들의 배움을 향한 열정의 결실

 

충북 괴산군 괴산두레학교29일 제1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하고 8명의 만학도 어르신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장우성 괴산부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졸업생 가족, 두레학교 학습자, 문해교사 등이 참석해 초등학력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식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초등학력인정 소개 교장 인사말 졸업장 수여 축사 및 답사 다함께 졸업노래와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8명의 졸업생들은 지난 2021년부터 성인문해교육 1단계(1~2학년) 2단계(3~4학년) 3단계(5~6학년)를 거쳐 졸업장을 받게 됐다.

 

졸업생 중 한 어르신은 설레는 마음으로 두레학교에 입학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하게 됐다라며 이제는 나도 어엿한 초등학교 졸업자로 중학교 과정까지 도전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3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초등학교 졸업장을 따낸 8명의 어르신들은 진정한 청춘이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라는 것을 보여줘 주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졸업생분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