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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캄보디아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 추가 입국 외 (4월12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415일 월요일)

- 오전 8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보도자료:

1. 괴산군, 캄보디아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 추가 입국 <사진제공>

2. ()괴산군민장학회-충북소주, 장학기금 조성 협약 체결

3. 괴산군,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으로 '한 끼 식사 걱정 뚝!‘ 

4. 괴산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사전교육 실시

 

괴산군, 캄보디아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 추가 입국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지난 11일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이 추가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가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국식을 열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을 환영했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괴산군과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에서 입국했으며, 소방안전 교육, 범죄예방 교육, 근로자 준수사항 안내 후 41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 동안 부족한 일손을 돕게 된다.

 

현재까지 괴산군은 11일 입국한 100명을 포함해 23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농가 수요에 맞춰 오는 18, 19일 이틀간 110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이 입국을 앞두고 있으며, 24일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라며 괴산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여 명을 도입할 계획으로 적기에 배치해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합의하에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이 가능하다.

 

()괴산군민장학회-충북소주, 장학기금 조성 협약 체결

 

()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충북소주(본부장 최태웅)는 지난 11일 괴산군청에서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충북소주는 올 한 해 괴산군 관내에서 소비되는 시원소주 1병당 10원씩 적립한 금액을 2025년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충북소주는 충북지역 기업으로 지난 120229월부터 202312월까지 적립된 금액인 2,686,800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총 44,366,850원에 달하는 금액을 괴산군민장학회에 지원했다.

 

송인헌 이사장은 매년 괴산군의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계시는 충북소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꿈을 펼쳐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설립된 괴산군민장학회는 관내중고 미래인재 장학금 지원, 괴산고 심화학습 및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괴산행복교육지구 운영 등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군,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으로 '한 끼 식사 걱정 뚝!‘

- 지역 식당과 함께하는 든든한 한 끼 나눔

 

충북 괴산군(송인헌 군수)은 괴산형 어르신 돌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괴산군노인복지관(황지연 관장)과 함께 11개 읍면에 거주하는 저작기능 약화 노인을 대상으로 국·반찬 서비스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반찬 서비스는 영양 섭취에 어려움이 있으면서 주수발자가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8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국과 반찬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11개 읍면 돌봄 봉사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해 영양결핍 예방과 더불어 고독사를 방지하고 지역사회 내 돌봄 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 반찬을 인근 마을식당을 통해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관내 유사 서비스사업을 받는 수혜자를 사전에 전수 조사해 중복 신청 대상자를 제외한 60여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110가구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음식은 인간의 생존과 직결되는 것으로 의식주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므로, 영양지원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이다라며 군민 모두가 노후를 걱정하지 않는 더욱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지연 관장은 저작 기능이 저하돼 평상시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해 드리고, 지역 식당과 연계해 마을 경제 활성화 등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형 어르신 돌봄 특화사업 평생 돌봄 똑!!!’은 괴산군 287개 마을()에 읍면별 돌봄 매니저와 봉사자가 배치돼 대상자별 맞춤형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안전주거 집 수리서비스 퇴원환자 집중 생활안정서비스(긴급키트 지원, 퇴원 안정돌봄, 병원진료 이동서비스 등) 대형 침구류 세탁서비스 저작기능 약화 노인 영양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서비스를 희망하거나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사무소 돌봄소통창구 또는 괴산군노인복지관(043-834-34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사전교육 실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1일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각 부서 관리감독자, 근로자 사업 담당자 및 근로자 등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실시되는 위험성 평가에 대해 사업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근로자를 포함해 위험성 평가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일련의 과정으로써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요소이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산업안전관리원 봉하은 전문위원은 위험과 안전사항 위험성 평가 개요 및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향후 위험성 평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규이해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군은 위험성평가를 6월까지 실시해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효성 있는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각 사업장에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하겠다라며 괴산군 소속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