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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 오는 25일 진천서 개막 외 (4월22일 종합)

 

1. 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 오는 25일 진천서 개막

2. 진천군,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7주기 추모제 성료

3. 진천군, 농업인 고춧가루 가공사업장 지피팜스 준공식 개최

4. 진천군,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동 정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1시 진천읍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제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 출정식 행사에 참석

 

행 사
240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 오후 3시 진천 군민회관

 

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 오는 25일 진천서 개막

 

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충북의 마음, 따뜻한 진천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스포츠 대전은 화려한 개회식 특별무대로 시작한다.

 

새로운 꿈과 미래를 담은 디지털 개회식은 초대형 LED 스크린을 이용한 특수효과와 월터치 퍼포먼스, 디지털 성화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진행한다.

 

또 국내 최정상급 가수 김장훈, 유리상자와 전자 현악 소녀그룹 티엘(TL)의 감성과 열정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인구와 경제 혁신을 넘어 스포츠 강군으로 도약 중인 진천군은 역대 최상급 대회 준비와 열정이 넘치는 대회 운영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수준 높은대통령 도시락'과 간식 꾸러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시군 장애인체육회는 물론 관계 공무원, 관계기관, 지역 사회단체, 자원봉사센터 등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이뤄져 풍성한 대회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현실을 극복하고 땀과 열정의 무대를 보여줄 선수들의 이야기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지역사회 통합가치를 선도하는 성공적 대회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과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체전을 도민체육대회에 앞서 사전 개최함은 물론 경기 일정도 이틀로 확대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담은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많은 분의 참여로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7주기 추모제 성료

 

독립운동 지도자이자 민족교육의 선구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7주기 추모제가 22일 선생의 영전이 있는 진천읍 숭열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단법인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주관, 진천군, 국가보훈부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전석우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 과장 등 각계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읍 산척리에는 선생의 생가, 사당, 묘역, 기념관이 모두 자리 잡고 있어 독립운동의 지도자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생의 고귀한 정신과 불꽃 같았던 독립역사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과 진천문화원은 이상설 선생의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한 보재이상설기념관 건립사업을 지난 3월 준공한 바 있다.

 

이상설기념관은 전체 면적 1,508로 상설전시관, 특별전시관, 프로그램실, 학예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고려말 주심포 양식의 전통 한옥 건축과 현대적 재료를 사용한 콘크리트구조의 복합체로 독특한 건축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기념관에는 선생의 순국일을 기념하는 높이 33.1m의 초대형 국기 게양대를 설치했으며 선생이 용정에서 설립한 민족교육기관 서전서숙 터에 아직도 자라고 있는 비술나무를 기념관에 심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복합 휴식 공간으로 발돋움하고자 기념관 주변을 맨발 황톳길로 조성하고 야외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이상설기념관은 현재 임시 운영 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진천군, 농업인 고춧가루 가공사업장 지피팜스 준공식 개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22일 농업인 소규모 창업 기술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진천읍 가산리 소재 고춧가루 가공사업장 지피팜스준공식을 개최했다.

 

지피팜스1억 원(국비 50%, 군비 50%)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고추 분쇄기 등 가공 장비 9종을 갖추고, 자부담 15천만 원을 들여 129.6면적의 고춧가루 가공사업장을 신축 조성했다.

 

이후 지난해 사업자등록과 영업 등록을 마쳤으며, 올해 3월에는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도 취득해 사업장은 더욱 위생적인 시설과 환경에서 고춧가루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고추작목반 회원,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공식 뒤 기념행사에서는 현판식, 시설 관람, 고춧가루 제품 시식 평가회 등이 진행됐다.

 

남 소장은 품질 좋은 고춧가루 생산과 더불어 유통 판매까지도 잘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 지도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소규모 창업 기술 지원사업은 농업 6차 산업 지원 정책으로 소자본 창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천군,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진천군 새마을회(회장 김일권)22일 군민회관에서 진천군 새마을 가족과 내빈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54여 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모두가 행복한 으뜸 도시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한 다짐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새마을운동 유공으로 중앙회장 표창에 광혜원면 박희강 씨, 진천읍 안정희 씨 도지사 표창에 이월면 오세형 씨, 백곡면 오춘선 씨 도 새마을회장 표창에 문백면 이상기 씨, 광혜원면 박근희 씨 등을 각각 표창했다.

 

이 밖에 군수 표창 8, 진천군의회장 표창 7, 진천군 새마을회장과 4개 단체 회장 표창 9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은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모든 지도자가 새마을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새마을회가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