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보건소, 2025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선정
-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국비 포함 7억3천만원 확보
- 주봉·상곡·능산 보건진료소 3곳 노후건물 리모델링 ‘탄력’
□ 군정 소식
2. 음성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팔성리 풍류시대’ 호응
3. 음성군,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강력 징수
4. 음성군-진천군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5. 음성군 자매결연도시 방문단, 제26회 음성품바축제 방문
6. 음성군, 제26회 품바축제서 주민참여포인트 제도 홍보 추진
7. 백야목재문화체험장, 음성품바축제서 무료 목공 체험부스 운영
8. 음성군 드림스타트, 품바축제서 홍보부스 운영...아동친화도시 구현 앞장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9.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 걸어요’ 실버카 지원사업 추진
10. ‘서툰화가들과 선생님의 어울림’ 전시회 개최
11. 생극면 주민자치회·성남시 구미1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교류 행사
▣ 2025. 6. 12.(목)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4:30 / 야외음악당 /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
1. 음성군보건소, 2025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선정
-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국비 포함 7억3천만원 확보
- 주봉·상곡·능산 보건진료소 3곳 노후건물 리모델링 ‘탄력’
음성군보건소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일정 기준 이상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사업 선정지는 주봉보건진료소(원남면)와 상곡보건진료소(삼성면), 능산보건진료소(삼성면) 등 총 3곳이다.
군 보건소는 올해 희망건축물 조사부터 현지조사, 전문가 컨설팅까지 체계적인 사전 절차를 거쳐 이번 사업 공모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충북도 내 선정된 총 9곳 중 3곳이 선정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5억1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노후화된 보건소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목표로 고효율 단열재와 창호를 교체하고 고성능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등) 설비를 설치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환기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건물 에너지 성능 향상으로 에너지 절감은 물론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쾌적한 의료복지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보건소를 찾는 주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공시설 확충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 음성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팔성리 풍류시대’ 호응
음성군이 국가유산청과 충청북도의 후원으로 ㈜잼토리와 함께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팔성리 풍류시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고택·종갓집)의 일환으로 음성군 생극면에 소재한 ‘음성 팔성리 고가’에서 진행하고 있다.
1930년대에 지어진 고택의 시대적 배경과 전통 풍류 문화를 바탕으로 네 가지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풍류 명상과 다과상을 체험하는 ‘팔성리 풍류하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A taste of heritage 풍류 여행’ △친환경 활동 중심의 ‘풍류 UP 친환경 휴식여행’이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됐다.
서울, 경기, 대전, 천안, 청주, 제천 등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찾아와 팔성리 고가에서 풍류를 만끽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은 ‘풍류 UP 친환경 휴식여행’이다. 친환경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전통을 배우는 보자기 포장법과 커피박을 활용한 다육이 화분 꾸미기, 민화 촛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국가유산주간(2025.5.30.~6.22.) 홍보 영상 “국가유산, 일상에 스며들다”에서 ‘팔성리 고가’가 대표 이미지로 등장해 참가자들에게 주목받았다.
영상에는 풍류 다과상, 자개 열쇠고리 만들기, 고가 둘러보기 등 자신만의 풍류를 즐기는 ‘팔성리 풍류시대’의 다채로운 체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는 “무료 프로그램이라 큰 기대 없이 신청했는데,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된 구성에 감동했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체험도 인상 깊었다. 친구들과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9~10월에는 ‘흐르는 강물처럼, 떠가는 구름처럼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기와집 형태의 풍경(風磬), 자개 열쇠고리 등을 만들어보고 다과와 꽃차를 나눠마시는 ‘풍류 하루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 모집은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3. 음성군,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강력 징수
음성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6개월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고액체납자 실태조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재산 현황, 소득 활동 등 그간 확보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1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주소지, 사업장 등을 방문해 면담과 실태를 파악하는 등 체납 원인 분석과 함께 맞춤형 체납징수에 나선다.
조사를 통해 자진 납부 의사가 없는 경우 부동산, 자동차 등 재산 압류와 함께 신용카드 매출채권, 환급금, 급여, 가상자산 등을 압류해 추심을 진행한다.
또한 체납자 명단 공개와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1000만 원 이상 체납자 중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회피하는 체납자를 선별해 가택수색을 진행하고 드러난 동산에 대해서는 압류에 나선다.
반면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징수에 나서는 등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을 진행한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군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라며 “고액체납자에 대한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하는 등 은닉 재산 추적과 함께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성실납세 군민 의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4. 음성군-진천군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 1주년 기념
음성군과 진천군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에서 지자체간 협력 뉴딜사업 성과공유회 ‘2025 공유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간 협력 뉴딜사업’에 선정돼 음성군과 진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디지털 뉴딜과 휴먼 뉴딜, 그린 뉴딜의 성과를 공유하고,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디지털 영상전,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 평생학습 체험부스,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재직자 특강,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그린 뉴딜 이벤트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우리동네 요리대회, 제빵대회, 한국사 골든벨 대회, 게릴라 콘서트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을 제외한 행사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사전 신청은 음성-진천평생학습 공유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과 진천군은 2022년부터 지자체간 협력 뉴딜사업을 통해 음성-진천 평생학습 공유 플랫폼 구축,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 생애주기별 디지털 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행사를 마련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과 진천군은 두 도시 간 평생학습 정보 공유,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관 공동 운영, 디지털 학습장 조성을 통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에서 공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5. 음성군 자매결연도시 방문단, 제26회 음성품바축제 방문
음성군의 자매결연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와 인천광역시 남동구,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대표단이 제26회 음성품바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11일 방문했다.
군은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음성품바축제에 상호 교류와 협력 발전을 위해 축제 기간에 맞춰 자매결연도시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 초청에 호응하여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유금순 인천시 남동구 정책기획국장, 신영선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경제산업국장, 김복재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주민복지국장을 위시한 4개 자매결연도시 방문단이 방문했다.
자매결연도시 방문단은 음성품바축제 열림식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음성군과 우애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26세가 된 음성품바축제에 참석해 주신 전북 김제시와 인천시 남동구, 강원도 동해시, 서울시 동대문구 대표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이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파트너로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2025년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이자 2016~2025년 10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설성공원 일원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품바 의상 패션쇼, 음성래퍼캠프, 품바왕선발대회, 전국 청소년 댄스배틀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전시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6. 음성군, 제26회 품바축제서 주민참여포인트 제도 홍보 추진
- 축제 현장에서 군정 참여 유도, 시스템 개선으로 접근성 향상
음성군은 제26회 품바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는 군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포인트 제도’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주민참여포인트 제도’는 군정에 대한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참여 인센티브 제도로, 설문조사, 공모전, 군민제안, 각종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누적 1만 포인트 이상 시 음성행복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화폐로 전환해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시스템 개선 작업을 통해 기존에 별도로 운영하던 주민참여포인트 전용 홈페이지를 음성군청 공식 누리집으로 통합해, 주민 누구나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제도에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번 개편으로 포인트 확인 및 인센티브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고, 군정 정보와의 연계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성도 한층 강화됐다.
포인트 지급 부여 대상과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음성군청 누리집(https://www.eumseo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역 축제와 주민 참여 제도를 효과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열린 행정과 주민 중심 소통 행정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품바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 지역 축제인 만큼, 군정에 대한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주민참여포인트 제도가 더 많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7. 백야목재문화체험장, 음성품바축제서 무료 목공 체험부스 운영
음성군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은 제26회 음성품바축제를 맞이해 축제장 내에서 11일~13일,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목공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체험부스에서는 음성군 군목인 은행나무를 이용한 티코스터 만들기로 성인은 버닝체험, 어린이는 품바 캐릭터를 색칠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야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체험비와 재료비를 지불하면 누구든지 도마, 테이블, 동물자동차, 우드시계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체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백야목재문화체험장(043-871-5963)에서 확인 할 수 있다.
8. 음성군 드림스타트, 품바축제서 홍보부스 운영...아동친화도시 구현 앞장
- 아동의 꿈을 키우는 씨앗, 품바에 사랑과 희망을 더하다!
음성군 드림스타트가 ‘음성품바축제’ 첫째 날인 11일 축제장 일원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아동권리 퀴즈 풀기, 즉석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아동권리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계속해서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연계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한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아동 정책과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9.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 걸어요’ 실버카 지원사업 추진
초여름의 기운이 우리 곁을 찾아오는 이때, 따뜻한 계절만큼이나 음성읍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실버카 지원사업 ‘함께 걸어요’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0명에게 실버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버카는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필수적인 보조 도구로, 이동의 자유를 확대하고 사회적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양희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이번 실버카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된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 ‘서툰화가들과 선생님의 어울림’ 전시회 개최
소이면 비산1리(이장 이재건)에서 운영하는 모여서 떠들며 꿈꾸는 왁자지껄 문화교실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음성문화원 전시실에서 ‘서툰화가들과 선생님의 어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제43회 설성문화제 기간 ‘서툰화가들의 나들이 전’ 개최에 이어 올해는 제26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중 전시회를 연다.
보태니컬아트 작품 38점, 캘리그라피 작품 24점 등 수강생 작품과 지도 강사인 서양화가 반병옥 작가의 작품 24점, 김기숙 캘리그라피 작가의 작품 9점 등을 전시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도 강사인 서양화가 반병옥 작가는 “이번 전시회 작품은 생활 주변의 자연을 관찰하고, 이를 캔버스에 옮겨 그리는 과정에서 그때의 느낌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름다운 생각으로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했던 수강생 작품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기부한 작품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교체 전시하기로 했다. 기부를 받고자 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전시 기간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재건 비산1리 이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11. 생극면 주민자치회·성남시 구미1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교류 행사
- 상생 우호 협력 약속
생극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병현)는 11일 생극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성남시 분당구 구미1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박준상)와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생극면 주민자치회 위원과 생극면 직원, 구미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구미1동 60여 명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농촌 일손돕기, 농특산물 판매 홍보, 지역 행사 초청, 주민자치회 우수 활동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양측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상호 간 주민자치와 주민자치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협력을 약속했다.
박준상 구미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생극면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 도농 간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병현 생극면 주민자치회장은 “2008년에 처음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하게 돼 기쁘다”며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서 협력을 통해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