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 이재영 증평군수 = 6월 17일(화) 오전 10시에 증평읍 송산리 일원에서 열리는 청보리 타작 체험행사 참석
[6월 16일 보도자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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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5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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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담당부서 |
행사 |
이재영 증평군수, 취임 3주년 ‘브런치 토크’로 군민과 미래를 말하다. (주민과 더 가까이, 마음을 듣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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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1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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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과 |
기획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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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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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3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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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증평군,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속도…복지부터 농기계 지원까지 맞춤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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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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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유통과 |
농정기획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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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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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3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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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증평군,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 통해 탄소중립 실천 앞장 (경로당 122개소에 10kg 친환경 쌀 732포 공급)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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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유통과 |
친환경농업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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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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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3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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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증평에서 빚은 전통 장맛, 전국이 주목하다 (귀농 5년 차 장류 명인으로 우뚝 선 ‘장뜰된장녀’ 송영옥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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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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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
농촌자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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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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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36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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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증평 치매안심센터, 충북도 치매관리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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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11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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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
치매관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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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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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4782) |
이재영 증평군수, 취임 3주년 ‘브런치 토크’로 군민과 미래를 말하다.
-주민과 더 가까이, 마음을 듣다.
충북 증평군이 16일 ‘군민과 함께하는 브런치 톡(Talk)톡(Talk)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 취임 3주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군정 6대 목표 중 △행복돌봄 △공감행정 △평생복지 분야의 추진 현황을 군민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청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이달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 통합형 돌봄거점공간 ‘돌봄나눔플러스센터’에서 진행돼 증평이 지향하는 복지 행정이 실제 공간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책 발표보다는 소통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은 군수에게 자유롭게 의견을 건네고, 일상 속 궁금증을 허심탄회하게 묻는 등 일방적 전달이 아닌 ‘쌍방향’ 공감의 장으로 채워졌다.
특히 올해 군정의 핵심 키워드인 ‘스마트’와 ‘돌봄’이 어떻게 현실로 구현되고 있는지 공유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과는 화상통화로 실시간 소통하며 돌봄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앞서 읍·면 순방에서 시도했던 AI 챗GPT를 활용한 질의응답을 한 단계 확장해 증평의 미래상을 요약 설명하는 등 디지털 행정의 생생한 실체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아이 둘을 키우며 육아휴직 중인데, 아픈 아이도 맡길 수 있는 센터라니 감동”이라며 “내년에 학교에 보내도 안심하고 직장에 복직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통화로 참여한 또 다른 주민은 “주말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정말 든든하다”며 센터 개소를 환영했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의 따뜻한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공간이 되고, 미래가 됐다”며 “지난 3년간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남은 임기 동안도 더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이며, 군민 중심의 ‘새로운 미래 증평’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런치 톡(Talk)톡(Talk) 릴레이 2회차 행사는 오는 26일 도안창고플러스에서 개최되며 △혁신경제 △미래농업 △문화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 소통이 이어질 예정이다.
증평군,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속도…복지부터 농기계 지원까지 맞춤 지원
충북 증평군이 여성농업인 육성을 통한 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특수건강검진 △작업효율증진 등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낮은 읍·면 여성농업인에게 17만원 상당의 문화, 스포츠, 여행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지원 연령을 기존 72세에서 75세까지로 확대하고 사업 예산도 전년 대비 1700만원 증액했다.
덕분에 지난해 680명에서 올해는 800명까지 지원 대상이 늘어났으며, 현재까지 778명이 신청을 마쳐 오는 18일까지 22명분의 잔여 예산에 대해 읍·면사무소에서 추가 접수 중이다.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특수건강검진’ 사업도 눈에 띈다.
이 사업은 농작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검진비용 22만원 중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홀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1955. 1. 1. ~ 1974. 12. 31.) 여성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현재 64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6명에 대한 추가 접수도 진행 중이다.
특히, 군은 여성농업인의 실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확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여성농업인 작업효율증진 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선정하고, NH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 증평농협과 연계 협력해 소형농기계 구입비 60만원(자부담 15만원 포함)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6명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여성농업인 증평군연합회를 통해 기종 및 수량을 확정해 6월 중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의 여성농업인은 지역 농업의 중요한 버팀목으로, 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곧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며 “바쁜 영농철이지만 꼭 신청하셔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증평군,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 통해 탄소중립 실천 앞장
-경로당 122개소에 10kg 친환경 쌀 732포 공급
충북 증평군이 지역 내 경로당 122개소에 2025년 하반기 친환경 쌀 공급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경로당에 10kg 친환경 쌀 976포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732포를 공급했다.
오는 11월에는 회원 수가 많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430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3일 (사)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영농 기반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저탄소 농업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 쌀을 공급받은 경로당 어르신들 역시 큰 만족을 표하고 있다.
“보다 안전한 먹거리 덕분에 건강에 대한 안심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통해 환경까지 지킬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정책”이라는 반응이다.
이재영 군수는 “친환경 영농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친환경 영농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에서 빚은 전통 장맛, 전국이 주목하다
— 귀농 5년 차 장류 명인으로 우뚝 선 ‘장뜰된장녀’ 송영옥 대표
충북 증평군에 전통 장류로 전국 대회를 휩쓴 인물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귀농 5년 만에 전국 장류 경연대회 주요 부문을 연이어 석권하며, 증평의 농업과 발효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장뜰된장녀’ 송영옥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송 대표는 2020년 건강 회복을 위해 증평으로 귀농한 뒤,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정직한 원료와 전통 방식에 대한 고집은 전국 무대에서도 통했다.
2023년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 된장 부문 금상, 2024년 대상에 이어, 지난달 25일 열린 제7회 대회에서는 간장 부문 대상까지 수상하며 3년 연속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그녀는 지역과의 연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송 대표는 증평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한 장류 생산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장뜰된장녀’ 상표를 특허 등록하며 브랜드화에도 성공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송영옥 대표는 “전통 장을 먹으며 건강을 되찾은 경험이 장류에 대한 신념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장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증평 농산물의 우수성을 담아내는 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장뜰된장녀 송영옥 대표는 증평의 농업 자원을 활용한 성공적인 귀농·창업 사례”라며 “전통발효식품 산업 육성과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모범적 모델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평 치매안심센터, 충북도 치매관리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충북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024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충청북도와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의 성과를 8개 분야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한 것으로, 증평군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우수기관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12일 제천에서 열린 충북-광역 치매안심센터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은 음성군, 우수상은 증평군과 청주시 상당구, 장려상은 청주시 청원구와 진천군이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ICT 기반 ‘증평형 치매돌봄 서비스’△전국 최초 치매예방 앱 ‘인지케어’ 운영 등 지역 실정에 최적화된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치매 조기 발견부터 예방, 돌봄, 가족지원까지 치매관리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실현하며 주민 체감도를 크게 높였다.
실제로 지역 내에서는 ICT 기술을 활용한 ‘인지케어 앱’과 맞춤형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고위험군에 대한 빠른 개입과 사후관리 체계가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소생활권 단위의 치매실태조사를 통해 정책의 정밀도를 높이고, 우수 치매안심마을 확대, 치매관리 인력 전문성 제고 등을 통해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조미정 소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과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증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