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6월 17일 화요일)
- 괴산군 노인회지회에서 10:00 민주평통 통일시대 시민교실
보도자료: |
1.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7월 1일 정식 개관(전경 사진 제공) 2. ‘2025 꿀벌랜드 힐링 음악회’ 6월 20일 개최(포스터 사진 제공) 3. 괴산군, 고추 ‘부직포 막덮기 재배기술’ 시범사업 추진...수확량 30% 향상 기대(사진 제공) 4. 2025년 괴산읍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 성황리 개최 |
- 17~20일 무료 시범운영, 23일부터 유료회원 접수 개시
-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통합 스포츠 공간… 괴산 첫 공공 수영장 포함
충북 괴산군이 조성한 공공스포츠 복합시설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로, 괴산군 최초의 공공 수영장이 포함돼 있어 지역민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낙영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왔다.
운영은 공개입찰을 통해 전문 운영기관인 코오롱글로벌㈜이 맡는다.
이용 문의는 운영기관인 코오롱스포렉스 유선전화(043-833-6661)를 통해 가능하다.
▣ ‘2025 꿀벌랜드 힐링 음악회’ 6월 20일 개최
충북 괴산군 사리면 이곡리 꿀벌랜드에서 오는 20일 ‘2025 꿀벌랜드 힐링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농업회사법인 괴산군수출 주식회사(대표 남기환)가 주최·주관하며, 충북교직원 오케스트라와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음악회는 오후 5시부터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해, 가래떡과 국수 등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오후 7시부터는 충북교직원 오케스트라의 본격적인 연주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괴산군민과 꿀벌랜드 방문객들에게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꿀벌랜드는 괴산군이 생태계 보전과 고부가가치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2018년 옛 보광초 화곡분교 자리에 조성한 복합 양봉체험공간이다.
1층에는 카페 및 판매장, 가공장, 교육장, 2층에는 전시관, VR체험장,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어 교육과 체험, 여가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 괴산군, 고추 ‘부직포 막덮기 재배기술’ 시범사업 추진...수확량 30% 향상 기대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1천만 원을 들여 관내 고추 재배농가 55농가(11ha)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고추 재배연구회와 작목반 등 지역 농업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부직포, 강선, 유인끈, 고추망 등 터널재배에 필요한 농자재 일체를 지원해 재배기반을 조성했다.
괴산군은 이 재배기술이 봄철 이상저온과 냉해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고추 생육 안정화와 병해충 발생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방제 횟수 감소로 약제 사용도 줄어들며, 조기 수확을 통해 노동력 및 생산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 2025년 괴산읍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 성황리 개최
충북 괴산군 괴산읍이 주민과 함께한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읍장 김전수)은 16일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괴산읍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읍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읍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태)가 주관했으며, 읍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소속 농악, 민속장구, 색소폰 연주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부 기념식과 2부 마을별 윷놀이 대회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주민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효행상에는 이가현(괴산고) 군과 김정숙(동부2리) 씨, 장한어버이상은 이동현(서부1리) 씨가 각각 수상했다.
지역발전유공자상은 이규선(제월1리 노인회장)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훈훈한 나눔도 이어졌다. 한울재가복지센터 황봉하 센터장이 군민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수어르신 행복기념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협의체는 마을별로 선정된 24명의 장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사진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완성된 액자는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태 위원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행사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전수 읍장은 “읍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괴산읍이 더욱 단단한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