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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증평군, 지역경제 회복 위한 5대 핵심대책 본격 추진 외 (6월23일 종합)

 

[동정]

재영 증평군수 = 624() 오전 11시에 증평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참석

 

[623일 보도자료 목록]

구분

제 목 (5)

자료

사진

영상

담당부서

일반

평군, 지역상권 회복 위한 5대 핵심대책 본격 추진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공공소비 환류, 상품권 확대 등 실질적 소비 촉진 나서)

×

×

경제기업과

지역경제팀

오현정

(043-835-4013)

일반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바리스타 양성과정 운영

(경력단절이주여성 등 실질적인 자립역량 강화 지원)

×

×

행복돌봄과

여성청소년팀

윤선자

(043-835-3116)

일반

증평군보건소, 고혈압당뇨 환자에 경동맥 초음파 무료검진

×

×

보건소

지역보건팀

권선영

(043-835-4243)

일반

충북푸드트럭협동조합 증평군민장학회 장학금 150만원 기탁

×

오후2

×

미래전략과

평생교육팀

연지혜

(043-835-4634)

행사

증평 도안면 주민자치회, 독거노인 위한 따뜻한 반찬 나눔

×

오후1

×

도안면

총무팀

박진형

(043-835-3375)

 

증평군, 지역경제 회복 위한 5대 핵심대책 본격 추진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공공소비 환류, 상품권 확대 등 실질적 소비 촉진 나서

 

충북 증평군이 경기침체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지역상권 살리기 5대 핵심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실질적인 효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우선, 군은 지역 소비를 직접 견인할 수 있는 민생안정지원금을 상반기 내 지급할 계획이다.

 

군민 1인당 10만 원씩, 38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선불카드 형태로 배부되며,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도모한다.

 

공공소비의 지역 환류도 강화한다.

 

군은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을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해 직원들의 외식과 지역 음식점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이 제도로 지역 식당가에는 반가운 숨통이 트이고 있으며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도 추진된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의 할인 캐시백 예산 1억 원은 7월까지 조기 집행할 예정이며, 국비를 추가 확보해 연내 발행액을 기존 45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상권 회복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종합 지원책도 병행한다.

 

정부의 비상경제 대응 정책에 앞서 군 자체적으로 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 확대, 맞춤형 경영환경 개선, 전통시장 중심 소비 진작 캠페인,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지원 등 다양한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배송도우미 운영, 소상공인 출산지원, 배달·택배비 지원과 같은 지역 실정에 맞춘 사업들도 탄력적으로 추진한다.

 

눈에 띄는 점은 군부대와의 협력 강화다.

 

군 장병과 관계자들이 지역상권의 주요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군은 최근 육군 제1987부대와 제5019부대와 실무 협의에 나서며 민·군 상생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16일 직접 제5019부대를 찾아 부대장을 면담하고, 장병 외출·외박 시 지역 소비와 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해달라고 요청했다.

 

군은 우대업소 이용 시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30% 수준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기존의 자율 할인(5~10%)과 결합해 장병과 가족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농·특산물 구매 확대, 급식비 예산의 지역 환류 등 다양한 연계 정책도 군부대와의 협의 하에 추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군은 조만간 제1987부대 방문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민·군 협력을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 축으로 삼아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군민 생활과 소상공인 현장에 맞닿은 실천 중심의 전략이라며 정부 정책과 연계해 민··군이 함께 지역경제 회복의 물꼬를 트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바리스타 양성과정 운영

-경력단절이주여성 등 실질적인 자립역량 강화 지원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숙)바리스타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하며,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과 창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참가자 16명 중 10명이 결혼이주여성이라는 점에서, 이번 과정은 다문화 여성의 지역사회 정착과 경제활동 참여를 돕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은 총 12회 차로 구성돼 723일까지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료 후에는 지역의 여향쉼카페에서 봉사활동 기회도 제공돼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다.

 

단순히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실전 경험까지 연계되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기대감이 높다.

 

박명숙 회장은 이번 과정은 여성들이 취미 수준을 넘어, 자신의 이름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참여자의 약 60%가 결혼이주여성으로, 이 교육이 그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주체적으로 경제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제과기능사 자격증반’,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배경의 여성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증평군보건소, 고혈압당뇨고지혈증 환자에 경동맥 초음파 무료검진

 

증평군보건소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환자들의 합병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선제적 건강관리 서비스에 나선다.

 

군 보건소는 오는 71일부터 1130일까지, 고위험군 100명을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 무료 합병증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동맥 초음파는 목을 지나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인 경동맥의 내막과 외막 두께를 측정해 혈관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로,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조기에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다.

 

검사는 증평군보건소가 협약을 맺은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시행되며,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형 추후 건강관리 및 치료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증평군보건소 지역보건팀(043-835-4243)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한 번 발병하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번 무료검진이 고위험군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개인과 사회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등록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환자들에게 우편 안내, 홈페이지 공지, 민원실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검진 소식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충북푸드트럭협동조합, 증평군민장학회 장학금 150만원 기탁

 

충북 증평군은 충북푸드트럭협동조합(대표 양선하)23일 군청을 찾아 ()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증평군수 이재영)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531일부터 61일까지 보강천 일원에서 열린 증평 프&(FR&FOO) 페스티벌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마련됐다.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행사는, 수익금이 다시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환원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양선하 대표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도 기쁜 일이지만, 그 성과가 지역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으로 이어져 더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조합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이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증평 도안면 주민자치회, 독거노인 위한 따뜻한 반찬 나눔

 

충북 증평군 도안면 주민자치회(회장 연명희)19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 120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어르신 건강챙기기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 회원 20여 명이 정성껏 준비한 장조림, 열무김치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울 반찬을 직접 조리포장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 일일이 전달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이어졌다.

 

연명희 회장은 일찍 시작된 더위에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유지하면 좋겠다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안면 주민자치회는 23명이 활동 중으로 일손봉사, 소공원 환경정화 활동, 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