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디지털 꿈나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다
2. 진천군 정덕희 문화복지국장, 32년 공직 생활 마무리
3. 양산전설(주),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을 위한 성금 1천만원 기탁
4. 진천군, 2025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단속 시행
5. 충북형 가치봄 어린이집 사업‘어울리다’ 그룹,
진천군에 성금 300만원 기탁
6. 진천군 덕산읍 지사협, ‘가자 문화 속으로’ 프로그램 개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25일 오후 6시 30분 이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이월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행 사
△ 6.25전쟁 음식재현 무료시식회 = 25일 오전 11시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광장
진천군 디지털 꿈나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다
- 진천 IT 스카우트 4기, 국외 프로그램과 연계해 글로벌 IT 산업 체험 기회 제공
구글, 플러그앤플레이, 애플, 스탠퍼드대학교 등 방문
충북 진천군 디지털 꿈나무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찾았다.
지역특화 인재 양성 국내 프로그램으로 배출된 ‘IT 스카우트(4기)’ 학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IT스카우트는 인공지능(AI), 코딩,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 수업, 선진지 견학 활동, 캠프 활동 등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키우고 있다.
해당 방문은 IT스카우트와 국외 프로그램을 연계한 글로벌 인재양성 국외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연수가 진행됐다.
국외 프로그램은 진천군과 충청북도교육청이 함께 예산을 지원해 추진하는 인재양성 사업이다.
학생들은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의 일정 동안 구글, 플러그앤플레이, 애플 등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IT 기업을 방문하고, 스탠퍼드대학교 탐방, KIC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글로벌 IT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은영 군 교육지원팀장은 “이번 과정은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천군과 충북도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만든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지역특화 글로벌 인재양성 국내 프로그램인 ‘IT 스카우트(5기)’를 학교별 일정에 따라 모집 중이며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진천군 정덕희 문화복지국장, 32년 공직 생활 마무리
충북 진천군 정덕희 문화복지국장(만 57세 남)이 32년간을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정 국장은 1993년, 진천군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은 이후로 한결같이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일해왔다.
2021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이후 이월면장, 주민복지과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으며 2025년부터는 문화복지국장을 맡아 군 문화·복지 행정의 방향을 이끌어왔다.
그는 단순한 행정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돌보는 진짜 복지를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촘촘한 서비스 구축,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확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위한 통합돌봄 사업 추진, 마을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 추진까지 모두 그의 손길이 닿아 있다.
정덕희 국장은 “지금껏 수많은 주민의 이름을 기억하며, 함께 울고 웃었던 여정이 생거진천 복지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전설(주),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을 위한 성금 1천만원 기탁
충북 진천군 양산전설(주)(대표 윤형길)은 진천군청을 방문해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자립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진천읍 소재 양산전설(주)은 전기배선 정보통신공사 업체로, 이전에도 지역 내 어려운 형편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윤형길 대표는 “미래의 성장동력인 아동이 꿈을 잃지 않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또한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과 함께 성장하는 따듯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중 자립이 임박했거나, 본인 적립금을 적립하지 못한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 사업으로 아동이 보호자와 후원자의 도움으로 본인 적립금을 적립하면 본인 적립금의 2배를 정부지원금(월 10만원 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천군, 2025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단속 시행
충북 진천군은 하절기를 맞아 환경오염 특별감시 단속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폭염,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폐수 무단 방류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사업장의 폐기물, 유독물, 유류 저장 시설 등에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점검을 요구하는 한편, 미비한 시설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내 보완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군은 매년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불법 배출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어,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사법 조치를 할 방침이다.
임상연 군 환경지도팀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환경 보존을 위한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배출 기준 자발적 준수와 단속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형 가치봄 어린이집 사업‘어울리다’ 그룹,
진천군에 성금 300만원 기탁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충북형 가치봄 어린이집 사업에 참여 중인 ‘어울리다’ 그룹이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어울리다’그룹은 진천군 관내 어린이집 5개소 △건영 △두촌 △예랑 △조아 △해피트리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성금은 ‘어울리다’ 그룹이 지난 5월 8일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하고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어울리다‘ 그룹의 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아나바다 행사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형 가치봄 사업’은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어린이집 간 협력·나눔·공유를 통해 어린이집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군 덕산읍 지사협, ‘가자 문화 속으로’ 프로그램 개최
서울 남산타워 방문과 한강유람선 체험 등 다양한 야외활동 진행
충북 진천군 덕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미라)는 관내 아동‧청소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프로그램 사업‘가자 문화 속으로’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의 대표 명소인 남산타워 방문과 한강유람선 체험 등 다채로운 야외활동으로 구성돼,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심 속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문화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적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미라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소통하며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상훈 덕산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동들을 인솔해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문화적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밑반찬 지원,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