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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예술의전당 30주년 기념 ‘뮤지컬 청주’ 9월 26~28일 개최

 

청주예술의전당 30주년 기념 뮤지컬 청주’ 926~28일 개최

- 청주 역사 속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감동의 무대

팬텀싱어길병민, 예술단 및 지역 예술인 총출동22일 예매 시작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창작뮤지컬 청주가 오는 926()부터 28()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창작뮤지컬 청주는 결혼 30주년을 맞은 부부의 남편이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아내를 살리기 위해 청주의 역사적 명소(철당간, 플라타너스길, 성안길 등)에서 펼쳐지는 사건 속에서 겪는 극적인 서사와 애틋한 사랑을 담은 창작곡이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또한 청주의 정신과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풀어내 청주의 변화된 역사적 순간들을 영상미 넘치는 무대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팬텀싱어 3(JTBC)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현성역)이 주역을 맡고, 청주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과 지역예술인이 총출동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청주만의 예술을 보여주는 대규모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기존 뮤지컬에서 벗어나 국악의 선율과 클래식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음악 구성과 무용, 연극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평일 오후 730, 주말 오후 5시에 시작하며, 예매는 822() 오후 3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시작한다.

 

초등학생이상 관람가이며 입장료는 VIP5만원, R3만원, S2만원, A1만원이다. 822일부터 29일까지는 조기예매 할인 20%가 적용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주시립예술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창작뮤지컬 청주는 청주예술의전당이 시민과 함께 걸어온 3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청주를 기대하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기념공연을 넘어 지속적으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공연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공연개요

공 연 :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청주

일 시 : 2025926()~28() 평일 19:30, 주말 17:00

장 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주 최 : 청주시

주 관 : 청주시립예술단

입 장 료 : VIP5만원, R3만원, S2천원, A1천원

(초등학생이상 관람가)

할 인 율

- 예술가족 회원 50%할인(우수회원 최대2, 특별회원 최대5)

- 패키지티켓(4인이상): 20%할인

- 조기예매: 20%할인 (티켓오픈 후 1주간)

- 문화소외계층: 50% 할인 (저소득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조기예매 기간동안 패키지티켓 구매시 10% 추가할인(그 외 중복할인 없음)

프로그램

 

-11: (현대) 현재의 소중함과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회환

결혼 30주년을 맞은 현성과 윤희 갑작스러운 사고로 현성은 시간을 되돌려 아내를 구하고자 소원을 빈다.

 

-12: (고려시대) 역사 속 민중의 고통과 어머니의 희생

현성은 고려시대로 이동해 원나라에 끌려가는 아들 도윤과 어머니 유희의 비극을 체험한다.

 

-13: (신석기 시대) 신앙, 그리고 인간성 회복의 시작

가뭄속 신석기 부족의 제물로 현성이 희생될 위기에서 구해지는 과정에서 인간 내면의 윤리의식에 대한 통찰을 담는다.

 

-21: (1990년대) 첫사랑의 시작과 진정한 사랑의 기억

플라타너스길에서 현성이 윤희에게 프로포즈를 하며 청춘의 사랑을 강조한다.

 

-22: (일제강점기) 교육과 저항, 신념을 지킨 여성의 용기

윤희는 조국의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며 여성 독립운동가의 신념을 지킨다.

 

-23: (현대) 사랑의 궁극적 의미와 기억의 힘

시간여행의 여정을 마친 현성은 각 시대 속 윤희를 통해 그녀가 민족과 역사속의 수많은 존재임을 이해하며 사랑의 초월성을 경험한다.

 

주역(길병민)

 

길병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일찍이 짙은 호소력과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였다. 2016년 프랑스에서 열린 뚤루즈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성악가로 주목받기 시작하였으며 2017년 모나코 몬테 카를로 국제성악콩쿠르, 비엔나 옷토 에델만 국제성악콩쿠르, 2018년 조지아 트빌리시 오페라크라운 국제성악콩쿠르, 2019년 미국 줄리오 가리 제콩쿠르, 러시아 갈리나 비슈네브스카야 국제성악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하며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20198월부터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의 Jette Parker Young Artists Programme 19/20 시즌에 선발되어 활동하던 그는 2020JTBC 팬텀싱어 시즌3 에 출연하여 장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성악가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2020년 한국가곡 앨범 <A Time to Blossom : 꽃 때> 2022217일 정통 클래식앨범 <The Road of Classics : 고전의 길>을 발매하였고, 정통 성악가 활동과 더불어 뮤지컬 배우,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의 리더로서 활약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2023년 제17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DIMF 어워즈에서 뮤지컬 <엘리자벳>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을 통해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2023년 뮤지컬<모차르트!>에서 콜로레도 대주교 역으로 활약하였다.

 

최근 그는 미국 뉴욕 오페라 인덱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 중국 닝보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준우승, 2024년 포르투칼 카스카이스 국제성악콩쿠르에서 1위를 하였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국제무대에서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자신만의 행보를 만들어가고 있다.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