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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주민 맞춤 건강증진사업 운영으로 건강 도시 도약 외 (11월4일 종합)

1. 송기섭 진천군수사람중심·균형·지속가능성 바탕 충북경제 실현해야

2. 진천군, 주민 맞춤 건강증진사업 운영으로 건강 도시 도약

3. 진천군, 폐쇄회로(CC)TV 인프라 확충으로 범죄 예방

 

동 정

송기섭 진천군수는 5일 오전 10시 문백면 봉죽리 527번지에서 진행되는 송강문화창조마을 조성 사업 준공식에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사람중심·균형·지속가능성 바탕 충북경제 실현해야

- 충북형 소상공인 성장 생태계 구축 전략 제시충북의 미래는 소상공인 도약에서 시작

- 성장률을 높지만 체감경기 낮은 구조적 한계 근본적 전환 필요충북형 자립경제 전환

- 단기적한시적 지원중심 정책 전환보호 대상 아닌 경제의 핵심주체 육성 피력

- 지난 10년간의 충북경제는 성장의 시대향후 10년 균형과 지속의 시대 되어야

 

송기섭 진천군수가 충북형 소상공인 성장 생태계 구축 전략을 제시하며 균형지속성을 기반으로한 충북형 자립경제 전환을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4일 진천읍 포레스트 한울에서 열린 1회 충청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송 군수는 성장 중심에서 균형과 지속가능성의 지역경제로 전환해야 한다소상공인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이자 미래의 동력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형채)가 주최하고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안원희)가 주관했으며, 도내 소상공인 300여 명이 참석해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함께했다.

 

행사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충북도의회, 진천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충북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했다.

 

송 군수는 충북의 산업경제는 지난 수십 년간 제조업 중심의 산업화를 통해 눈부신 성장을 이뤘지만, 그 성장이 지역 전체로 확산하지 못해 체감경기가 낮은 구조적 한계를 보이고 있다기업 중심에서 사람과 상권 중심으로, 속도의 성장에서 지속의 성장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송 군수는 그동안 위기 때마다 단기 지원과 보조금 중심으로 추진된 소상공인 정책은버티게는 하지만 강하게 만들지 못한 구조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의 취약성은 개인의 역량이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라며 단기 지원을 넘어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구조적 기반 마련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충북형 소상공인 성장 구축 전략의 핵심 5대 추진 전략으로 상권 회복력 지수 도입 소상공인 혁신성장 허브 설립 디지털 전환, 스마트 상권화 상생금융, 공동경제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경제 실현, 재창업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송 군수는 충청북도의 지난 10년이 산업 성장의 성공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소상공인 경제를 기반으로 한 균형과 지속의 시대가 돼야 한다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핵심이며, 전환과 혁신의 길 위에서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충북의 경제는 이제 사람이 중심이 되고, 상권이 순환하며, 지역이 함께 서는 지속가능한 균형경제로 나아가야 한다그 길의 출발점이 바로 소상공인 성장 생태계 구축이며, 과감하게 변화를 선도해 나가자고 밝혔다.

 

진천군, 주민 맞춤 건강증진사업 운영으로 건강 도시 도약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확대 운영건강증진 통합서비스 도입으로 생활 속 건강문화 확산

 

충북 진천군이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하고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생활 속 건강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가 확산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지역 주민의 비만율을 202337.3%에서 202436.6%0.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주민들에게 건강검진부터 상담, 운동, 영양 관리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세대별 맞춤형 비만 예방관리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최초로 성장기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아침에 생과일을 제공해, 청소년의 아침 식습관 형성과 영양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모바일 워크온 걷기 챌린지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도 주민들이 손쉽게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워크온은 가입자가 1만 명을 넘어섰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 실천을 유도하고 있어 높은 참여율과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군은 매년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건강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해당 박람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4개의 보건의료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실천 의지를 다지는 건강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결과 군은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전국 시군구에서 지역사회 비만 예방관리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군의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김자현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건강한 삶이 곧 지역사회 전체의 활력으로 이어진다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폐쇄회로(CC)TV 인프라 확충으로 범죄 예방

-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225대 통합 운영

- CCTV 통합관제센터의 체계적 모니터링으로 범죄 예방과 치안 확보

 

충북 진천군은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으뜸도시 조성을 위해 폐쇄회로(CC)TV 인프라 강화와 선진 관제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201212억 원의 예산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이후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225대를 통합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범죄 발생 위험이 있거나 관계 기관과 주민 요청을 반영해, 다목적 폐쇄회로(CC)TV 신규 설치 32개소 71내용연수가 지난 노후 폐쇄회로(CC)TV 교체설치 43개소 44마을 방범용 폐쇄회로(CC)TV 미설치 마을 입구 16곳의 주요 진입로에 구축했다.

 

또한, 관제 효율을 높이고자 딥러닝(인공지능) 기반 선별 관제 솔루션을 도입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 자동 분석 시스템을 510대에 적용해 실시간 감시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주요 장소 106곳에 비상벨을 설치해 관제센터와 즉시 연결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의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 관제 요원은 세심한 관제와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 안전 확보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916일 새벽에 관제요원이 용몽리 오토바이 번호판 탈취 시도 사건 용의자 2명을 포착해 경찰 신고 후 1명을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1021일에는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빠르게 탐지해 112에 신고해 피의자를 체포함으로써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이영자 군 안전정책과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발 빠른 대응이 범죄 예방과 치안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앞으로도 안전 인프라 확충과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