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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음성군, 목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 외 (11월6일 종합)

 

 

 

주요 군정

1. 목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

- 총사업비 148억원 투입...자연재해로부터 대응체계 구축

- 유수 흐름 인근 지방하천으로 효과적 분산...치수 안정성 확보

 

군정 소식

2. 음성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3. 음성군보건소,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집중 지도단속 실시

4. 한국소비자원-음성군, 찾아가는 소비자 권익증진 행사 개최

5. 음성군 평생학습과·청소위생과,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추진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맹동면, ‘매주 화요일 야간 전입지원 창구운영

7.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이웃사랑 김장 나눔 봉사펼쳐

8. 대소면 주민자치회, 인천 남동구 간석3동 주민자치회와 교류행사 개최

 

2025. 11. 7.()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0:00 / 음성군청(1) / 음성군수어통역센터 차량 전달식

 

 

 

1. 목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

- 총사업비 148억원 투입...자연재해로부터 대응체계 구축

- 유수 흐름 인근 지방하천으로 효과적 분산...치수 안정성 확보

 

음성군은 음성읍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목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상습 침수,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종합 정비하는 사업이다.

 

음성읍 읍내리 일대는 호우시 상습 침수지역으로 20116월에는 시간당 70mm의 국지적 호우로 인해 복개 구조물 범람 및 시가지 침수 등이 발생해 많은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은 수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려는 조치에 나섰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9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침수위험 나등급) 지정을 시작으로, 2021년 실시설계용역 착수, 2022년 환경영향평가 시행 및 소하천구역결정·지정(변경)고시, 20232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됐다.

 

군은 총사업비 148억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호안정비(1.78km) 및 암거 4개소를 정비해 통수단면을 확보했다.

 

특히 분기수로(248m) 및 가동보 1개소를 설치해, 시가지로 집중되던 유수 흐름을 인근 지방하천으로, 효과적으로 분기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음성읍 목골천 일원의 200여 가구(500), 건물 70, 시가지 및 농경지 6.5ha에 이르는 주거지와 농경지 등의 침수 안정성이 확보돼 영농 활동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음성읍 용산리, 읍내리 주민들이 폭우 시 침수 걱정 없는 안전한 마을이 됐다앞으로도 재해 위험으로부터 취약한 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비하는 등 재해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모래내 및 도청지구 정비사업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관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 음성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 체납액 최소화 및 자주재원 확충 방안 논의

 

음성군은 체납액 최소화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장기봉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대책 보고회에는 부서장 및 읍·면장 등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 및 읍·면별로 누증되고 있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및 대책을 공유했다.

 

또 체납액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음성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199억원, 세외수입은 140억원으로 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운영한다.

 

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직장 조회를 통한 급여 압류, 예금·보험금 등 금융자산의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을 통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출국금지, 명단 공개, 공공기록 정보등록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해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읍·면별로 체납액 징수반을 편성해 전 직원이 체납액 징수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은닉재산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장기봉 부군수는 높은 물가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징수 여건이 어렵지만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활동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필수 불가결인 요소인 만큼 모든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3. 음성군보건소,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집중 지도단속 실시

- 깨끗하고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

 

음성군보건소(소장 구미숙)는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음성군 소재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점검 및 금연구역 내 흡연자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계획된 하반기 집중 지도단속 점검 대상은 총 5718개소이다.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금연구역은 5169개소, 음성군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은 549개소다.

 

이번 단속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를 근절하고, 군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 구역 홍보와 계도를 중점으로 하되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음성교육지원청, 충북금연지원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금연구역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포함) 등 금연구역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상담 및 니코틴보조제 지원 등 금연지원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흡연자의 자발적인 금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 모두가 쾌적하고 건강한 금연 환경을 누리고,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유로운 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 한국소비자원-음성군, 찾아가는 소비자 권익증진 행사 개최

-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장수사진 촬영 등 마련

- 소형가전과 자동차 무상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음성군은 6일 한빛복지관에서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찾아가는 소비자 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고령자 대상 장수 사진 촬영 서비스가 운영돼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기아, 르노코리아, 한국지엠, 현대자동차, KGM 등 국내 주요 자동차 5개사와 삼성전자, LG전자, 세라젬 등의 기관이 참여하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소비자 피해상담, 소형가전·보일러 무상점검 프로그램 등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 LG전자, 샘표식품 등 총 15개사는 약 8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조병옥 군수는 한국소비자원이 지역과 협력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큰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지역의 공공기관과 함께 군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 음성군 평생학습과·청소위생과,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추진

 

음성군 평생학습과(과장 장정자)와 청소위생과(과장 하윤호)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평생학습과 직원들은 6일 소이면 봉전리 소재 농가에서 고추 따기 및 고춧대 뽑기 작업 등 농가 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청소위생과 직원 10여 명도 음성읍 소여리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고춧대 뽑기 및 비닐 제거 등의 작업을 지원하며 농민들의 일손을 덜어줬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군청 직원들의 일손 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장정자, 하윤호 과장은 농촌 일손돕기는 단순한 노동력 지원을 넘어 농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높이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6. 맹동면, ‘매주 화요일 야간 전입지원 창구운영

- 퇴근 후에도 편리한 전입신고...주민 맞춤 행정서비스 강화

 

음성군 맹동면은 1111일부터 12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전입지원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전입지원 창구 운영은 지난 3일부터 음성 아이파크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 초기 집중되는 전입신고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한다.

 

음성 아이파크(1)는 총 773세대 규모로, 신규 입주민과 맞벌이 가구·자영업자 등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근무시간 외에도 전입신고와 각종 지원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야간 창구를 개설해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

 

야간 전입지원 창구는 맹동혁신도시 출장소에서 운영되며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전입지원금 안내·접수 정부24 온라인 전입신고 홍보 생활정보 및 정착 지원사업 안내 등 전입 관련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내고장 음성주소갖기캠페인과 연계해 주민등록 인구의 조기 확보 및 안정적인 인구정착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야간 전입지원 창구 운영으로 근무시간 외에도 전입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맞벌이 가정과 직장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인구정착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7.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이웃사랑 김장 나눔 봉사펼쳐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남기성)6일 새마을회관에서 각 조직 회장과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김장 나눔 봉사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취약계층 약 200가구에 전달할 김장 김치 500포기를 정성껏 담그고, 조직별로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남기성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로 지역에 훈훈한 나눔의 정이 전해지길 바란다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8. 대소면 주민자치회, 인천 남동구 간석3동 주민자치회와 교류행사 개최

 

대소면 주민자치회(회장 석지영)6일 자매결연 단체인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3동 주민자치회를 초청해 화합과 교류의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차담 형식의 간담회를 통해 두 주민자치회가 그간 추진해 온 주요 사업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에는 대소면 오미공원 내 산야초 길을 함께 방문하며, 대소면 주민자치회의 농촌경제분과 사업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석지영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서로의 지역 자치 경험을 나누고,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 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진정한 자매결연의 의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서로 다른 지역이지만, 주민자치를 통해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점이 큰 의미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소면의 다양한 분과 활동이 널리 알려지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자매결연 단체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분과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