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북혁신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진화 중
2. 진천군, 12월 15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 중지
3. 진천군, 농촌 어르신 복지 생활 실천 시범사업 추진
4. 진천군,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와 능력향상 교육 개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12일 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수요 차담회를 주재
행 사
△ 진천 예술로드 ‘예술과 걷는 가을길’ = 12일 오후 5시 30분 문백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
충북혁신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진화 중
- 교육, 문화, 교통, 체육, 창업 등 정주형 혁신도시로 도약
충북혁신도시가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8년간 충북혁신도시 인구는 46% 증가(2018년 22,031명 → 2025년 8월말 32,260명)했으며, 평균 연령은 34.3세로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성장했다.
이와 같은 꾸준한 인구 유입과 젊은 세대 증가에 발맞춰 진천군은 가족 친화적 생활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며 정주형 혁신도시로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교육과 돌봄 환경 개선은 지난 1년간 충북혁신도시의 가장 두드러진 성과로 꼽힌다.
총 299억원이 투입된 ‘복합혁신센터’는 공유평생학습관·다함께돌봄센터·공동육아나눔터·공연장·정보화 교육장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공간에 담았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시민대학 강좌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화공간으로 ‘꿈자람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99억원을 들여 조성한 이 시설은 어린이 실내놀이터, AR스포츠 체험관, 다목적 체육관, 가족 놀이공간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와 함께 군은 교육발전특구 우수 시범지역으로서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AI교육·진로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갈수록 늘어가는 반려동물 가정을 위해 돌실공원 내에 조성한 ‘반려동물 놀이터’ 또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안전 이용을 위해 공간을 분리하고 인조잔디, 음수대, 이용수칙 안내판, 파라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지역형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유오피스 조성 지원사업’은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 내에 조성된 공유오피스를 기존 7개소에서 올해 3개소 추가 조성해 창업 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지원 중이다.
대규모 인프라 확충 사업도 눈길을 끈다.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덕산 스포츠타운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무엇보다 서울 잠실을 출발해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오송까지 이어지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에 대한 민자적격성조사가 결정돼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김경완 군 미래전략실장은 “충북혁신도시는 이제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지가 아닌, 교육·문화·교통 등 다양한 인프라가 결합된 자족형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12월 15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 중지
11월 28일 신청분까지 순차적으로 공사 진행
충북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중 별도 해제 시까지 신규 급수공사를 중지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급수공사 신청은 11월 28일(금)까지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수도시설팀 043-539-7651~4))에서 할 수 있고 접수, 설계, 고지서 발부, 납부 후 시공 순으로 진행된다.
동절기 급수공사 중지로 인해 신청이 몰리면 11월 28일까지 접수분 중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민재 군 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부득이 급수공사를 중지하게 됐다”며 “내년 급수공사를 신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농촌 어르신 복지 생활 실천 시범사업 추진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덕산읍 한천마을(이장 임상인)을 대상으로 ‘농촌 어르신 복지 생활 실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마을 어르신들은 마을 근처에 소재한 바노들 체험농장에서 떡 만들기, 장아찌 만들기, 고구마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체험 교육은 안전을 위해 파종과 수확 활동은 임상인 한천마을 이장이 농기계를 활용해 작업하고, 이후 다듬기, 포장 작업 등 소규모 작업은 어르신들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 어르신들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신체 활동성을 높이는 등 건강 증진 효과도 이끌었으며, 해당 교육은 11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쪽파 재배를 추진해,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도 이끌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무료한 일상에 즐거움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들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숙 군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사업이 고령 농업인이 주체적으로 마을 공동체를 이끌며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사례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의 활력을 높이고, 농촌 마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와 능력향상 교육 개최
- 보육 교직원 350여 명 참석…화합 도모와 AI 활용 업무 효율화 교육 진행
충북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 진천군지회(회장 문기숙)는 ‘2025년 진천군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와 능력향상 교육’을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명 진천군의장 등 주요 내빈과 350여 명의 보육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온 보육 교직원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군 보육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원장과 보육교사 총 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보육인의 다짐을 선언하며 보육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강화했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보육 현장의 변화에 발맞춘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이애경 강사를 초빙해 ‘AI 활용 업무 효율화’를 주제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여성 5인조 난타 그룹 ‘화려’의 역동적인 힐링 문화공연도 개최됐다.
문기숙 지회장은 “이번 교육이 교직원이 존중받는 어린이집,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의 업무 능력 강화와 자기 계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