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 이재영 증평군수 = 11월 20일(목) 오후 3시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2025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참석
[11월 19일 보도자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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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제 목 (4건) |
자료 |
사진 |
영상 |
담당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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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증평군-FAO(세계식량농업기구), 지속가능 농업 공동 협력 나서 (식량안보, 농업유산 등 글로벌 농촌 이슈 다뤄) |
× |
○ 오전 11시 |
○ |
농업유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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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개발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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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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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3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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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증평 출신 서은지 선수,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서 동메달 쾌거 (전국장애인체전 은메달 이어 국제무대에서도 저력 과시) |
× |
○ |
× |
체육진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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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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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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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4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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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증평군, 2025년 아동학대 예방의날 맞아 하굣길 캠페인 실시 |
× |
○ 오후2시 |
× |
행복돌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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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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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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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4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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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음악극 ‘The table_밥상’, 20일 증평문화회관에서 공연 (힘든 일상을 묵묵히 이겨낸 당신,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 음악극) |
× |
○ |
× |
문화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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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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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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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835-4112) |
증평군-FAO(세계식량농업기구), 지속가능 농업 공동 협력 나서
- 식량안보, 농업유산 등 글로벌 농촌 이슈 다뤄
충북 증평군은 19일 FAO(세계식량농업기구)와 글로컬(Glocal) 시대의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벨기에 겐트대학교 등 국내외 농생명분야 우수기관과 공동 추진하는 ‘증평형 스마트팜’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탕 솅야오(Shengyao Tang) FAO 한국사무소장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서울 아미드호텔에서 탕 솅야오 소장,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식량안보, 기후위기, 농촌공동체 보전 등 글로벌 농촌 이슈를 공유하고, 국제기구와 지역사회의 상호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논의는 최근 증평군이 국제무대에서 제시한 농정 전략과도 맞물린다.
이 군수는 지난달 중국 장쑤성 옌청에서 열린 제2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친환경 탄소 저감 기반의 ‘증평형 그린딜’을 발표하며 20분 도시, 스마트 미래농업 등 독창적 기후 대응전략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군이 추진하는 이러한 정책들이 FAO가 관심을 보인 협력 의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양측이 논의한 ‘지속가능 농촌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논의에서는 향후 협력의 구체적 방향도 도출됐다.
도안면 노암리에 조성 중인 증평형 스마트팜과 1960년대부터 이어져온 증평 친환경 협업공동체 시스템의 농업유산 재조명을 통해 2040년까지 전통과 미래를 잇는 지속 가능한 농촌 모델을 위한 공동 파트너십 추진 방안을 FAO와 함께 검토했다.
이재영 군수는 “FAO에서 증평의 농업 모델에 꾸준한 관심을 표명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글로컬(Glocal) 미래농업과 농촌공동체의 모범적인 혁신 모델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FAO 한국사무소는 2019년 3월 13일에 설립됐으며, 한국 및 동아시아의 식량 문제, 안전한 농식품 소비, 생물다양성 보존 및 회원국과의 현장 프로그램과 협력 등 다양한 활동과 정책을 지원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증평 출신 서은지 선수,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서 동메달 쾌거
-전국장애인체전 은메달 이어 국제무대에서도 저력 과시
증평 출신 유도선수 서은지(21)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년 도쿄 하계 데플림픽(청각장애올림픽)’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80여 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으며, 서 선수는 16일 여자 개인전 –57kg급, 18일 단체전에 출전해 두 종목 모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이은 메달 소식은 지역사회에 전해져 군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선천적 청각장애를 지녔지만 이를 극복하고 꾸준히 성장해온 서 선수는 증평에서 나고 자랐으며, 한경국립대학교를 졸업한 뒤 현재 메디톡스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에서 열린 2024 세계 농아인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두 개를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은메달을 거머쥐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왔다.
이번 데플림픽 동메달은 이러한 성장 흐름을 국제무대에서도 증명한 값진 성과다.
이재영 군수 겸 증평군장애인체육회장은 “세계대회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한 서은지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증평군, 2025년 아동학대 예방의날 맞아 하굣길 캠페인
충북 증평군은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 및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25.)을 맞아 증평초등학교 일대에서 하굣길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하굣길 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이 존중받는 증평, 아동이 안전한 증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증평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 홍보 △아동권리 존중 젤리 나눔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 배부 등이 이뤄져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우리 어른 모두의 책임”이라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존중받고 자유롭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가두행진,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 권리 보호와 학대 예방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음악극 ‘The table_밥상’, 20일 증평문화회관에서 공연
-힘든 일상을 묵묵히 이겨낸 당신,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 음악극
클래식의 따뜻함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음악극 ‘The table_밥상’이 오는 20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The table_밥상’은 대대로 이어진 작은 식당 ‘밥상’을 배경으로, 주인공 우영(배우 정우영)과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인물들이 한 끼의 따뜻한 음식 앞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위로받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사회초년생(테너 명석한), 워킹맘(배우 김지원), 말이 느린 아이(아역 임재이, 정하리, 주아린, 주연우), 평생 가족을 돌보아온 할머니(판소리 조애란), 청춘을 되찾고 싶은 노인(배우 최원재) 등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섯 개의 에피소드로 엮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성악, 판소리, 재즈, k-pop 발라드, 스윙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더불어, Atempause Ensemble(아템파우제 앙상블)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와 풍성한 음악이 결합한 구성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은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5 창작집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증평군 등의 후원으로 완성도를 더했다.
아템파우제 앙상블은 2008년 창단 이래 클래식의 대중화를 목표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작품 제작 과정에서도 창작음악극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섬세한 합주와 사운드 리서치에 매진해 왔다.
이번 무대는 그들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밥상 프로젝트’의 정수이자, 지역 기반 창작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총감독(대표)은 변세미, 연출 극본은 윤종수가 맡았으며, 예술감독 작사 작곡 및 지휘는 유용성이 맡아 작품의 세계관을 구축했다.
무대감독·미술 한정수, 기획 이한솔, 악장 이나원, 합창지도 전선하 그리고 아템파우제 앙상블이 함께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5세 이상 아동 동반 가족 및 전 연령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템파우제 앙상블의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The table_밥상은 삶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 같은 위로를 건네는 공연”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