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화학사고 피해마을 주민과 간담회 개최
- 조병옥 군수, 미곡리 등 6개 피해마을 찾아 조사 진행 상황 등 주민 설명
□ 군정 소식
2. 음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기한 내 사용 당부
3. 음성군, 도시재생 주민설명회 및 도시재생대학 진행
- 주민역량 강화와 도시재생사업 추진 위한 지역 맞춤형 현안 발굴
4. 음성군, ‘2025년 동아리 운영활성화 컨설팅 및 성과공유회’ 개최
5. 음성군,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6. 케이티앤지 음성지사, 성금 300만원 기탁
7. 월드포크송협회, (재)음성군장학회에 100만원 기탁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8. 음성시장,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및 소비촉진 상생문화축제 추진
9. 바르게살기운동 원남면위원회, ‘문패 달아주기’ 행사 실시
10. 꽃동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팔 걷어붙인 맹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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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11. 20.(목)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09:00 / 음성군여성회관 /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김장나눔 10:00 / 의회본회의장 / 제384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제1차 본회의) 15:00 / 집무실 / (재)음성군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음성군생활개선연합회) 16:00 / 집무실 / 2025년 기능우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
1. 음성군, 화학사고 피해마을 주민과 간담회 개최
- 조병옥 군수, 미곡리 등 6개 피해마을 찾아 조사 진행 상황 등 주민 설명
음성군은 지난 11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최근 발생한 화학사고로 피해를 입은 미곡리 등 6개 마을을 찾아 주민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소면 미곡1·2리, 삼호1·2리, 삼정5리, 수태2리 등 화학 사고로 피해를 겪고 있는 마을 주민을 조병옥 군수가 직접 만나 위로하고, 화학사고 영향조사 진행 상황과 유의 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조 군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고 수습 및 피해조사 과정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등 주민 소통에 힘썼다.
특히 현재 원주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진행 중인 피해 조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 10월 21일과 26일 대소면 미곡리 소재 화학물질 보관·저장업체 지하탱크 내 비닐아세테이트모노머가 이상 반응을 일으켜 지상으로 누출되면서 발생했으며, 11월 13일부로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한 상태다.
사고와 관련해 군은 화학사고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선 10일에는 화학물질 농작물 피해를 입은 221가구에 보험금 지급과 별도로 지원금(재난관리기금 재원)을 1차로 신속히 지급하며 실질적 피해 지원을 도모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7일에는 조병옥 군수가 직접 화학사고 피해조사단장(원주지방환경청장)을 만나, 피해 범위 설정 및 토양 유해성 여부 등 조사 결과를 조속히 통지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전방위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들께서 정당한 보상을 받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 음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기한 내 사용 당부
- 11월 30일 이내 미사용 시 소멸
음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이 이달 30일로 다가옴에 따라 미사용 군민들에게 기한 내 사용을 당부했다.
군은 1차 소비쿠폰 9만2081명, 181억6천만원 지급(99.2%), 2차 소비쿠폰 8만6636명, 86억6천만원(97.82%)을 지급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1차, 2차 소비쿠폰 모두 이달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음성행복페이 및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받은 포인트도 동일하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과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연호 일자리경제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길 기대한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이 오는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 남은 잔액을 꼭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3. 음성군, 도시재생 주민설명회 및 도시재생대학 진행
- 주민역량강화와 도시재생사업 추진 위한 지역 맞춤형 현안 발굴
음성군은 금왕읍만의 차별화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수립을 위해 도시재생 주민설명회 및 도시재생대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으며, 2026년 도시재생사업 신규공모에 따른 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설명회와 함께 내년 공모 준비에 따라 대상 지역 현안 도출과 사업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5년 음성군 도시재생대학 주민역량강화(사업발굴 심화과정)’을 지난 12일, 13일 이틀간 진행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2026년 도시재생사업 신규공모 대상지 내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맞춤형 현안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됐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와 관련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내용을 중심으로 △마을자원 찾기 △마을의 비전 정하기 △실행 사업 및 세부 사업별 프로그램 도출 등 실습 위주의 토론식 교육으로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군은 이번 설명회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출된 주민 의견과 사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2026년 도시재생사업 신규공모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환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완성해 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금왕읍 지역의 현안을 진단했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와 도시재생대학 과정으로 수렴한 주민 수요 조사 결과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계획을 수립해, 2026년 공모사업 선정과 함께 금왕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 음성군, ‘2025년 동아리 운영활성화 컨설팅 및 성과공유회’ 개최
- 주민 동아리·액션그룹 성과 공유…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대
음성군은 이달 22일 음성명작관에서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동아리운영활성화 컨설팅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군역량강화사업과 동아리 발굴·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의 사업화 지원 성과를 발표해 지역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12시 30분부터 5개의 동아리가 작품 및 굿즈를 전시하고, 12개의 액션그룹이 한 해 동안 제작한 시제품을 전시·홍보한다.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약 200인분의 시식품을 제공해 군민이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지역사업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동녘소리패, 소풍밴드, 감곡셀럽, 금왕댄스홀릭 등 15개 동아리의 활동 영상 상영과 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농산물 기반의 제품 개발, 주민 주도 로컬문화 기획, 청년공동체 활동 등 올 한 해 추진된 다양한 사업도 전시·발표되며, 이를 통해 지역자원 활용을 중심으로 한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성화 모델이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보여준 성과가 지역공동체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성장하고 협력하는 지역혁신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 음성군,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 시작
음성군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오는 12월 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려는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 부산물비료는 유기질비료(3종)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2종) 가축분퇴비, 퇴비 등이다.
비종 및 등급에 따라 1포(20kg)당 1천300원~1천600원을 차등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유기질비료 공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한 유기질비료는 물량 확정 등을 거쳐 2026년 신청인이 희망한 시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한 내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누락 없이 신청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 케이티앤지 음성지사, 성금 300만원 기탁
케이티앤지 음성지사(지사장 김상열)는 19일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해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음성군에 기부했다.
케이티앤지 음성지사는 3년 동안 매해 300만 원씩 기탁하며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상열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 월드포크송협회, (재)음성군장학회에 100만원 기탁
월드포크송협회(공동추진위원장 박준용, 이협구, 이원재)에서 미래 음성 인재 육성을 위해 19일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월드포크송협회는 삶의 애환을 담은 ‘내고향 충청도’와 같이 지역의 정서를 녹여낸 포크송을 알리고, 사단법인 월드포크송협회를 음성에서 설립하기 위해 열린음악교실 무료 강습과 자선 버스킹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박준용 공동추진위원장은 “많은 외국인과 음악 애호가들이 거주하는 음성에서 협회를 설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자선 버스킹 수익금을 기탁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포크송을 사랑하고 관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지역 주민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모금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음성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8. 음성시장,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및 소비촉진 상생문화축제 추진
음성시장에서 오는 22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나눔을 선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와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김장나누기 행사는 이달 22일 오전 10시 복개천 주차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총 100kg의 김치를 담가 한빛복지관, 음성향애원,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읍내2리 경로당 등 음성읍 지역 내 복지시설 및 기관에 전달해 희망과 나눔의 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침체해가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촉진 상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릴레이 경품이벤트 행사는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문화 행사 진행과 함께 시장 구역 내 점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 무극시장에서 시작돼 이달 22일 음성시장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품권은 음성시장에서 행사 전날까지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한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장상인회와 점포에서 영수증 제시 후 경품권을 배부받으면 된다.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앞장서는 음성시장 상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풍성한 경품이벤트 행사를 준비했으니 즐길 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 바르게살기운동 원남면위원회, ‘문패 달아주기’ 행사 실시
음성군 바르게살기운동 원남면위원회(회장 박종석)가 원남면 덕정리를 시작으로 마송1리, 상당2리 등 3개 마을, 총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문패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웃 간 교류를 확대하고 사라져가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20여 명의 위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고 원남면민으로서의 애정과 자긍심을 나눴다.
박종석 회장은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바르게 살기 운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신우 원남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간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며 “위원회의 지속적인 봉사 활동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에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원남면위원회는 각종 봉사, 계도 활동,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건전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10. 꽃동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팔 걷어붙인 맹동면
지난 16일부터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이어진 2만여 포기의 꽃동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봉사에 참여했다.
음성 꽃동네에서 진행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1500여명의 입소자와 500여명의 종사자가 겨울 동안 먹을 2만여 포기의 막대한 양의 김장을 함께 하는 연례행사이다.
단순히 음식을 준비하는 것을 넘어, 전국의 수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아 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사회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5여 명도 18일, 19일 이틀 동안 참여해 훈훈한 ‘봉사 릴레이’를 이어갔다.
꽃동네 재단상임이사 시몬 수녀님은 “바빠진 민원 업무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봉사에 참여해 주신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의 직원들과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맹동면 봉사자들의 값진 구슬땀이 헛되지 않도록 꽃동네 입소자들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김치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나눔의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관내 꽃동네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봉사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