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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김장철 수산물 구매하고 최대 30% 환급 받으세요” 외 수시분

 

청주시 김장철 수산물 구매하고 최대 30% 환급 받으세요

- 1119~23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

 

청주시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체감물가를 내리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시장은 육거리종합시장과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2개소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류 등 가공식품 중 국내산 원물이 70% 이상 포함된 품목이다.

 

환급 금액은 행사 기간 내 12만원 한도를 원칙으로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이 34천원 이상 67천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7천원 이상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일반음식점 수산물 제로페이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비축품목 수입수산물 구매금액은 인정되지 않는다.

 

환급 절차는 판매자가 간편환급시스템에 고객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고객이 시장 내 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행사진행요원이 고객 정보를 확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행사 기간 내 환급부스 운영시간(09:00~17:00)에만 환급이 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아 진행하는 환급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으로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김장철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병행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과 공정 거래 유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강화

-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청주실현 목표 -

 

청주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주민주도형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해 읍동 평생학습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학습 거점 체계를 구축하고자 건립형, 지정형, 거점형으로 세분화하여 추진했다.

 

먼저 건립형 내수평생학습센터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춰 노인대상 건강·문화 프로그램, 자격증 과정등 47개 강좌에 826명이 참여함으로써, 생활밀착형 상시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주민의 지속적인 학습 접근 기반을 강화했다.

 

지정형 우리동네 늘배움터는 아파트, 작은도서관, 복지관 등 16개소에서 문화, 예술, 인문학 등 46개 강좌를 593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충북 최초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한 거점형()별 평생학습센터운영이다.

 

이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주민 스스로가 학습을 통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주도형 학습공동체 모델을 실현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상당구 가덕면 인차다락방 서원구 남이면 황금길도서관 흥덕구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 청원구 오창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4개 거점센터에서 지역 리더 432명이 주민자치의 이해, 지역 의제 발굴, 사업 기획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재봉틀로 전하는 따뜻한 손길(봉명1)’,‘AI활용 지역 홍보단(남이면)’,‘가덕면을 스케치하다.(가덕면)’,‘지역특산물 활용 제과제빵(오창읍)’등 지역공동체 실천 프로그램 17개 강좌에 총 310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학습이 지역 봉사 활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청주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읍면동평생학습센터 사업은 학습을 통해 시민 역량을 높이고, 이를 지역 변화와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가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공동체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앞으로는 주민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하고, 마을과 지역의 역량을 키우는 주민주도 학습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