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송기섭 진천군수,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절박함을 담은 출사표를 군민들께 제출하는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
2. 생거진천 문화재단, 문화예술인·단체 등록 신청 접수
3. 진천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4. 진천군 상산 자율방범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실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24일 오후 3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진천HR FC축구단 육성 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
행 사
△ 2025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 = 24일 오전 11시 진천 종합사회복지관 1층
송기섭 진천군수,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절박함을 담은 출사표를 군민들께 제출하는 심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
- 2026년도 예산안 제출 군의회 시정연설서 밝혀
- 10년 연속 1조원대 투자유치, 누적 15조원 달성, 민생경제 회복 강조
- 직면한 도전과제 많지만 군민과 새로운 진천의 길 걸어갈 것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절박함을 담은 출사표를 군민들께 제출하는 심정으로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품고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2026년 군정도 한치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3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진행된 시정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 해를 포함해 민선8기 동안 일궈온 분야별 군정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의 지역발전 여건과 앞으로의 전략과 과제에 대한 구상을 자세히 밝혔다.
그는 “올 한 해는 비상계엄의 여파와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를 보냈다”며 “다행히 새 정부 출범으로 무너진 국가 시스템은 빠르게 복구됐고 경제 전반도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쓰러진 민생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온 중요한 해”였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존립 목적인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달려왔던 한 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속 양질의 일자리 창출, 10년 연속 1조원대 투자유치 달성 등 지역경제 발전세를 확인할 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진천군의 지역발전은 진천의 발전만이 아닌 충청북도, 나아가 중부권의 동반 성장과 상생을 견인하고 있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내년도 재정 여건을 설명하며 “저성장 고착화 우려와 국세수입 감소 등에 따라 재정의 상당 부분을 국가 재정에 의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있어 매우 험난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렇기 때문에 군수 취임 후 유지하고 있는 건전재정 기조 속에 미래 부담은 최소화하는 재정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2016년 취임 초기 172억원에 달했던 지방채는 지속적인 상환을 통해 현재 105억원 규모로 대폭 줄여 미래세대를 위한 건전재정 운용 기반을 마련했다”며 “예산의 효율성을 고려해 효과가 미미한 사업은 과감하게 축소·폐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도는 민선8기 군정 목표를 완성하는 시기이자 진천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직면한 도전과 놓인 과제가 많지만, 군민과 함께 새로운 진천의 길을 향해 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내년도 군정운영 철학을 담은 사자휘호는 국궁진력(鞠躬盡力)으로 정했다”며 “촉한의 제갈량(諸葛亮)이 위나라 출정을 앞두고 굳은 결의를 담아 황제에게 쓴 표문인 ‘출사표(出師表)’에서 사용한 말로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절박함을 담은 출사표를 군민들께 제출하는 심정으로 한치 흔들림 없이 내년도 군정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천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2026년도 예산 규모는 전년보다 370억원(5.56%) 증가한 7,030억원 규모다.
생거진천 문화재단, 문화예술인·단체 등록 신청 접수
- 문화예술인·단체 DB 구축과 정기적인 현행화를 통해 문화예술인과 단체 지원에 활용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 문화재단은 진천군 문화예술인·단체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해 오는 12월 19일까지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단체 현황을 조사·정리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더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예술인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과 단체, 3년 이상 활동한 경우에만 해당하며,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현장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생거진천 문화재단은 향후 홈페이지(www.jinculture.or.kr)를 통해 등록된 문화예술인과 단체 정보를 지속적으로 현행화해, 군 문화예술인과 단체 홍보를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서식은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와 생거진천 문화재단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생거진천 문화재단 문화콘텐츠팀(043-532-3325)으로 하면 된다.
진천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인성)는 상산라이온스클럽(회장 이종철)과 함께 20일부터 2일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상산라이온스클럽이 관내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350만원 상당의 절임 배추와 김장 재료를 지원했다.
이종철 회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800여 포기는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와 노인 맞춤 예정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사례관리를 통해 선정된 관내 소외계층 24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문백면 주민자치회(회장 윤상호)도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백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했으며, 지산개발이 배추 600포기와 무 200개 등 김장 재료를 후원했다.
문백면 주민자치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왔으며, 올해는 김장김치 약 120여 박스(1천 200kg)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윤상호 주민자치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정성을 다해 김장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 상산 자율방범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실시
충북 진천군 진천 상산 자율방범대(대장 이규현)는 난방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 부담 경감을 위해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진천읍 관내 3개 가구에 연탄 2천 장(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규현 대장은 “지금도 우리 지역에 연탄으로 추위를 이겨내는 분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대원님들과 함께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평소에도 우리 지역 치안과 안전을 책임지는 만큼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난방유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