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광역연합, 2025 균형발전사업 지방시대위원장 표창
- 충청권 4개 시·도의 상생협력으로 초광역 협력모델 구축 인정받아 -
충청광역연합(연합장 김영환)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중앙부처, 공공기관,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시행계획의 성과를 공유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충청광역연합의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사례’는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가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초광역 협력 기반을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충청권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2015년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설치, 2023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단계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2024년 12월 충청광역연합이 공식 출범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상 첫 특별지방자치단체가 탄생했다.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은 교통, 산업, 문화, 국제협력 등 21개 사무를 시도로부터 위임받아 수행하며 시·도 간 경계를 넘어선 실질적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환 충청광역연합장은 “충청광역연합을 시작으로 지방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초광역 협력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대한민국 균형발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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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 2025 충청권 청년농어업인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청년농어업인들의 성장과 네트워크를 위한 새로운 도약!” |
충청광역연합은 2025년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세종시에서, 충청권 4개 시·도 청년농어업인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충청권 청년농어업인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충청권 청년농어업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교류하며, 지역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토크콘서트, 지원사업 정보 공유, 명사 강연,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농어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미래 비전을 나누게 된다.
충청권 청년농어업인 네트워크 워크숍은 농어업에 정착하려는 청년농어업인을 위한 충청권 농어업 지식 정보 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이를 통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
김영환 충청광역연합장은 “이번 워크숍은 농어업의 지속가능성과 청년농어업인들의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정보와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충청권 청년농어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도록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