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5.4℃
  • 맑음대전 6.1℃
  • 맑음대구 8.2℃
  • 맑음울산 8.1℃
  • 맑음광주 8.0℃
  • 맑음부산 9.4℃
  • 맑음고창 6.9℃
  • 구름조금제주 11.0℃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8.8℃
  • 맑음경주시 8.0℃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청주시

청주시, 청주시농기센터, 농촌진흥청 주관 경진대회 전국 1위 외 (11월28일 종합)

 

2025. 11. 28.()]

내 용

담 당 부 서

사진

영상

청주시노동부안전보건공단, 산재 사망사고 감축 위해 맞손

- 지역 특성에 맞는 산재 예방 사업, 취약 사업장 지원 등 업무협약 체결

안전정책과

O

O

청주시, 전방위 동물복지 강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실현

- 전국 제1호 거점동물원 중심으로 야생동물 보전·치료 체계 고도화

- 보호센터 신축·유기동물 임시보호제 등 생활 속 동물복지 기반 확대

대변인

O

-

청주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종합계획 변경 수립

- 26년부터 10개년 사업 착수...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실현 도모

도시계획과

O

O

청주시농기센터, 농촌진흥청 주관 경진대회 전국 1

연구개발과

O

-

어청주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완료

민원과

-

-

청주시 보건소,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보건정책과

-

-

 

주요 행사

시 간

행 사 명

장 소

주관부서

참석자

10:30

산재사망사고 감축 협약식

1임시청사

직지실

안전정책과

(중대재해팀)

청주시장

11:30

사회복지시설(복시관) 간담회

쌍촌본가

(2순환로160번길 26-21)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14:00

성화개신죽림동 한마음축제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3)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민원팀)

16:00

청주시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계획 최종보고회

1임시청사

소회의실

도시계획과

(도시시설팀)

19:00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

문화예술과

(문하산업팀)

 

전일(2025. 11. 27.) 배포자료

내 용

담 당 부 서

1

청주시, 도시숲 조성 2개소서 완료열섬완화미세먼지 저감 기대

공원조성과

2

청주시 한농연한여농,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청원생명쌀 기탁

농업정책과

3

청주시,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2천여명 모집

노인복지과

4

청주시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자 대회 성료

자치행정과

5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 교육 활성화

학예연구실

6

청주기적의도서관, 크리스마스 행사 1220, 23일 개최

기적의도서관

7

청주 육거리야시장, 시민 발길 이끄는 꿀잼 명소로 자리매김

대변인

8

이범석 청주시장, 농협중앙회장 감사패 받아

세정과

9

꿀잼청주음원에 영상 입히다! 뮤직비디오 수상작 10편 선정

대변인

10

청주시, 75호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 개최

흥덕보건소

11

청주시,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우수기관 선정

친환경농산과

12

청주시활성화재단, 청주동부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활성화재단

13

화제의 2025 청룡영화상, 그 속에서 청주영상위원회도 빛났다!

문화예술과

14

청주시육아종, 학습공동체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여성가족과

15

장시랑 주무관, 어린이 독서진흥 공로로 문체부 장관상 수상

오송도서관

16

()청주복지재단, ‘사회복지 홍보영상 공모전시상식 개최

복지정책과

17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자살 사후 심리지원 강화 위한 포럼 개최

청년정책담당관

18

청주시,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대상 ‘2025 소방·방범 안전교육실시

공동주택과

19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장학금 2백만원 기탁

복지정책과

20

청주시평생학습관, 청주내덕노인복지관 문해학습자와 안전교육 실시

평생학습관

21

12월 연말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원 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경제일자리과

22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장,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

여성가족과

 

 

 

청주시노동부안전보건공단, 산재 사망사고 감축 위해 맞손

- 지역 특성에 맞는 산재 예방 사업, 취약 사업장 지원 등 업무협약 체결 -

 

청주시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연창석),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규득)28일 청주시청에서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렸으며, 이범석 청주시장과 연창석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이규득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산재 사망사고를 실질적으로 줄이고, 지자체·노동부·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중심의 산업안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산재 예방 사업 추진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지자체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에 대한 합동 관리 산재사고 취약사업장 발굴·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상당구 북문로3가 일원에서 진행 중인 청주시청사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해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개인보호구 지급착용, 안전난간 등 추락방지조치, 건설기계장비 및 중량물 취급 시 안전조치, 한파 대비 현황 등 5대 중대재해 위험요인(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을 점검했다.

 

연창석 지청장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노동부와 청주시, 안전보건공단의 전문성을 연결해 산재 사망사고 없는 청주시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규득 본부장은 “3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 만큼 안전 점검, 안전 교육 및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오늘 협약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세 기관이 힘을 합쳐 안전한 청주, 건강한 청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전방위 동물복지 강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실현

전국 제1호 거점동물원 중심으로 야생동물 보전·치료 체계 고도화

보호센터 신축·유기동물 임시보호제 등 생활 속 동물복지 기반 확대

 

청주시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위해 동물복지 정책을 전방위로 강화하고 있다.

 

전국 최초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된 청주동물원을 중심으로 야생동물 보전·구조·진료, 사육환경 개선까지 동물복지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농촌지역 반려동물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유기동물 보호환경 개선, 반려견 여가공간 확충 등 생활 속 동물복지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전국 제1호 거점동물원 청주동물원동물복지 선도

 

청주동물원은 2024년 환경부(현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전국 제1호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되며 동물복지의 중심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거점동물원은 동물원의 역량강화 교육·홍보 질병관리·검역 지원 안전관리 지원 종 보전·증식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하기 위해 권역(수도·중부·영남·호남)별로 지정하는 것으로 청주동물원은 중부권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됐다.

 

이는 동물원 운영의 철학을 전시가 아닌 생명 존중에 두고, 동물의 서식 환경개선과 치료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성과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시는 올해 스라소니사 리모델링과 무플론사 신축을 추진했다. 스라소니사(12월 준공 예정)는 공간을 확장하고 측면 관람형으로 구조를 변경해 동물 중심 환경으로 개선했으며, 무플론사는 산악지대에서 서식하는 생태 특성을 반영해 경사진 산악형 지형으로 조성했다.

 

또한 202412월에는 국내 최초로 야생동물의 건강검진 과정을 시민이 관람할 수 있는 야생동물 보전센터를 건립했다.

 

보전센터는 구조된 야생동물의 외과수술부터 재활훈련까지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지원하며, 멸종위기종 복원 연구의 중심 역할도 수행한다. 황새 외과 진료를 시작으로 스라소니·공작의 건강검진 과정을 공개하며 동물 의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국가유산청의 천연기념물 동물보존관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자연방사훈련장도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독수리, 수리부엉이 등 천연기념물 야생동물이 비행과 사냥을 연습해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곳으로, 대형 맹금류 재활방사훈련장과 첨단진료공간을 동시에 갖춘 국내 최초의 시설이다.

 

한편 청주동물원이 경남 김해의 한 동물원에서 열악한 환경 아래 지내던 노령 사자 바람이를 구조해 회복시킨 사례는 전국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이후 바람이의 딸 사자까지 청주동물원이 보호하게 되면서 동물복지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동물복지 농촌지역까지 확장, ‘청주동물원이 찾아갑니다본격 추진

 

시는 동물복지의 범위를 농촌지역으로까지 확장하기 위해 2026년부터 동물 의료 사각지대, 청주동물원이 찾아갑니다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농촌지역의 동물병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시는 내년에 이동형 의료장비를 구입해 현장을 방문하며 건강검진, 인수공통감염병 조사 등의 동물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물병원이 전무한 미원·낭성·문의·남이·현도 등 5개 면을 순회하며 반려동물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농촌 주민의 반려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보호센터 신축 등 유기동물 보호체계 강화

 

유기동물 보호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8월 흥덕구 강내면에 신축 이전된 반려동물보호센터는 8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620규모로 조성됐다.

 

보호 가능 마릿수는 기존 160마리에서 260마리로 대폭 늘었으며, 고양이 전용 보호공간, 입양대기실, 교육실, 냉난방 및 방음 설비 등 동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췄다.

 

아울러 시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 임시보호제를 운영 중이다. 청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는 유기동물 중 공고 기간이 종료됐거나, 입양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은 동물을 임시보호가정에서 일정 기간 보호하는 제도다.

 

올해 임시보호된 유기동물은 131마리(99마리, 고양이 32마리). 임시보호자에게는 입양 우선권과 기본 진료비·미용비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해 안락사 최소화와 책임 있는 입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의 2024년 기준 유기동물 입양률은 66.1%로 전국 평균(31.9%)의 두 배를 웃돌며, 구조보호입양이 선순환하는 동물복지 체계를 갖춰나갔다.

 

반려견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민선 8기 들어 확충됐다. 시는 기존 문암생태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 외에도 권역별로 용암근린공원, 율봉근린공원, 오창근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가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동물복지 정책을 도시 전반으로 넓혀가고 있다거점동물원 역할 강화, 유기동물 보호환경 선진화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종합계획 변경 수립

- 26년부터 10개년 사업 착수...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실현 도모 -

 

청주시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청주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종합계획을 변경 수립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10개년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2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시장 주재로 청주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종합계획(변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청주흥덕경찰서, 건축공간연구원, 충북연구원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계획의 실효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수립한 종합계획은 최근 5년간 5대 범죄(살인, 강도, 성범죄, 절도, 폭력) 신고 자료를 바탕으로, 청주시의 지역 특성과 범죄 취약 요소를 면밀히 분석한 청주시 범죄 안전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시는 진단 결과에 따라 청주시 전역을 4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물리적 환경 개선을 위해 10년에 걸친 4단계 환경개선 추진 로드맵을 수립했다.

 

계획에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적 환경 조성 공공-민간-주민 간 통합 대응 협력 체계 구축 CPTED 관련 제도 및 가이드라인 정비 국비 확보 연계를 통한 재원 확충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구도심 골목길, 원룸 밀집지역, 대규모 주차장 등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단계적으로 환경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번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도시재생사업, 도시개발사업 등 개발사업의 공간 유형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CPTED 가이드라인도 정비했다. 이를 통해 개발사업 계획 초기 단계부터 범죄예방 요소를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2026년 추진되는 청주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1단계 사업은 상당구 성안동, 서원구 사창동, 흥덕구 봉명1, 청원구 오창읍에서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0억원이 투입되며 조명, CCTV 등 노후 공공시설물 정비 및 신설 범죄 취약 골목길 경관 개선 공동체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나아가 경찰, 주민, 관련 전문가들과의 통합 대응 협력체계를 상시 운영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고(정의)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감소시키기 위해 건축물 및 도시공간을 범죄에 방어적인 구조로 변경·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청주시농기센터, 농촌진흥청 주관 경진대회 전국 1

로컬푸드 안전성 강화·신규 병해 진단 등 전국 최고 성과 인정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대상(전국 1)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청주시가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 신규 병해 진단, 농약 안전사용 지도, 농업환경 분석 등 농업환경 관리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경진대회는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업환경보전 실천 노력 안전농산물 생산관리 로컬푸드 안전관리 지차체 혁신사례 농업환경 분석 및 지원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 지역에서 새롭게 발생한 세균성 애호박 뿌리혹병의 원인균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학술 보고와 농가별 맞춤 지도 등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농약사용 실태조사를 추진해 부적합 사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올바른 농약사용 교육모델을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충북 도내 최초로 농업용수 분석 및 양액처방 서비스를 제공해 수경재배 농가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스마트팜 확산 기반을 강화한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박찬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진대회 수상은 청주시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술센터 직원들의 전문성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심 먹거리 도시 청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향후 농업환경 분석 서비스를 확대하고 농업 현장의 문제를 적극 발굴하며, 지역 농산물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청주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완료

- 주민등록 실거주 불일치 해소 및 주민등록 정보 정확성 제고 -

 

청주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여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가 매년 시행하는 법정조사로, 올해는 2025721일부터 1126일까지 실시됐다.

 

올해 조사에서 시는 읍··동 담당 공무원과 이·통장으로 합동조사반을 꾸려 세대별 거주 여부, 주소지 일치 여부, 전입·전출 미신고자, 100세 이상 고령자 및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사 결과 총 35,566건의 주민등록 정보 오류가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34,963건은 신고정리가 이뤄지고 603건은 직권조치가 진행됐다.

 

또한 장기 거주불명자 628명과 사망의심자 6,487명에 대해서도 신고처리와 직권정정 조치가 함께 이뤄졌다.

 

시는 이번 사실조사를 통해 확보된 정확한 주민등록 정보가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선거관리,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민등록 정보는 모든 행정서비스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주민 안내를 강화해 보다 신뢰도 높은 행정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보건소,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 121일부터 2026228일까지, 관내 병원 9개소 참여 -

 

청주시 보건소는 121일부터 내년 228일까지 한파 대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란 응급실 운영의료기관으로부터 한랭질환자 및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에 대한 신고를 받아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감시체계를 말한다.

 

감시체계 운영에는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6개소(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 한국병원, 효성병원, 청주성모병원, 하나병원)와 응급실 운영 병원 3개소(오창중앙병원, 청주현대병원, 베스티안병원)가 참여한다.

 

시는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가벼운 실내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생활화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외출 시에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모자·마스크·장갑 등 보온용품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온 관리가 어려운 노인, 장시간 추운 환경에 노출되는 사람, 추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영유아,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사람 등은 저체온증과 동상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이들 위험군의 경우 충분한 보온 및 신속한 이상 징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랭질환은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도 있다외출 전 체감 온도를 반드시 확인하고, 손발과 얼굴 등 노출부위를 철저히 보호하는 등 건강관리 수칙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