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개소로 수소산업 거점 완성
- 국내 유일 액화수소 제품 법정검사 전담기관 본격 가동
- 국가 수소 안전·시험·표준화 핵심 인프라 구축
□ 군정 소식
2. 음성군보건소,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3. 음성군, ‘충북에서 살아보기’ 2기 성공적 종료
4. 음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모금 계약 체결
5. 음성군, 2025년 공직자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6. 음성군, 금왕읍 신축아파트 입주지원 간담회 개최
7. (사)고향주부모임 음성군연합회,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8. 여성 어르신 자서전 ‘황혼에 빛나는 선물’ 출간 기념행사 개최
9. 삼성면, 겨울철 대비 국토대청결운동 전개
10. 금빛국악예술단, 인도 세계 민속축제서 ‘우리의 소리’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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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12. 3.(수)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1:00 / 상황실 / (재)음성군장학회 제141회 이사회 |
1. 음성군,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개소로 수소산업 거점 완성
- 국내 유일 액화수소 제품 법정검사 전담기관 본격 가동
- 국가 수소 안전·시험·표준화 핵심 인프라 구축
국내 유일의 액화수소 제품의 법정검사를 전담하는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가 2일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최한 이날 개소식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충청북도, 음성군, 수소 관련 기업 관계자, 주민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최초 액화수소 전문 검사기관의 출범을 함께했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19.54억원(군비 17.9억원 포함)이 투입돼 음성군 금왕읍 봉곡리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에 부지면적 8099㎡, 건축 연면적 1981.5㎡(시험동 3개동, 사무동 1개동) 규모로 조성됐다.
2022년 3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돼 올해 3월 준공, 10월 설비 구축과 시운전을 완료하고 12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도의 초저온 상태로 냉각해 부피를 약 800분의 1로 줄인 에너지원으로, 대량 저장과 장거리 운송이 가능하고 고압 저장이 필요한 기체 수소와 달리 저압저장이 가능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수소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에는 액화수소 공급설비, 갠트리크레인, 천장크레인 등 주요 설비 3종과 진공유지시험기, 헬륨누출시험기 등 시험장비 11종 13점이 구축돼 있다. 또한 저장탱크와 초저온용기 단열성능시험, 액화가스 침적·접촉시험 등 기초·재료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시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액화수소 제품은 본 센터를 통해 안전성 검증을 받아야만 유통될 수 있어, 액화수소 산업 전반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이미 수소안전뮤지엄,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수소충전소, 충북에너지 산학융합원 등을 유치·조성하고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 특구 지정·운영 등 수소 산업 전 주기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안전–시험–인증–교육–산업화’로 이어지는 수소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게 됐다.
특히 이번 센터 개소로 군은 기체 수소를 넘어 액화수소까지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수소 안전·시험·인증 기능수행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향후 액화수소 관련 기업 유치, 연구개발(R&D) 연계, 전문 인력 양성 등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액화수소 제품 법정검사 기관이 음성에 구축된 만큼, 관련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7기 이후 전략적인 공모사업 대응을 통해 총 34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조2190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으며, ‘4+1 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 음성군보건소,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음성군보건소는 지난달 27일 청주S컨벤션에서 개최된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청북도는 매년 도내 지역 1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군 보건소는 올해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중·고등학교 대상 25개 기관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해 교육 자료 제공, 설문조사, 보습제 지원 등 다양한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군민 177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의료비 및 아토피 보습물품을 지원하고, 관내 외국인 4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추진해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알레르기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 음성군, ‘충북에서 살아보기’ 2기 성공적 종료
- 도시민들에게 특별한 전원 체험 기회 제공
음성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추진한 ‘충북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시민에게 농촌의 가치와 생활 매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귀농‧귀촌 준비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북에서 살아보기’ 2기에는 총 3가구가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 내 숙소에서 4개월간 거주하며 농촌 생활과 농촌 일자리 체험, 마을 주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의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고, 직접 텃밭을 가꾸며 농산물을 수확하는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힐링의 효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이의식 농촌활력과장은 “상반기에 했던 1기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해 만족한다”며 “참가하신 분들의 앞으로 있을 귀농‧귀촌 생활에 이번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도시민과 농촌 간 교류 확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4. 음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모금 계약 체결
음성군이 지난달 28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 정책에 맞춰 2024년 12월부터 협약 지자체의 기부 접수를 진행해 왔으며, 맥도날드, 해피오더, 페이코, 포켓CU, 우리동네GS, 티머니, 엘포인트, 왓챠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해 다양한 앱에서 기부 참여가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군은 민간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모금 기반을 넓히고, 데이터 기반 홍보를 바탕으로 기부 참여를 활성화하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답례품 품목 확대와 공급 안정화에 주력해 왔으며, 고향사랑기부 참여 시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군의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군의 매력을 알리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소중하게 모인 기부금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https://ilovegohyang.go.kr) 또는 위기브(https://www.wegive.co.kr) 및 전국 농협은행 및 농·축협을 통해 가능하다.
5. 음성군, 2025년 공직자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음성군은 2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 ‘2025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제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윤미숙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인권, 다양성 및 관련법 등 폭 넓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대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추진해 전 직원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면 교육 이후 교육 만족도를 취합해 향후 교육 추진 시 환류하는 등 교육 효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 조성을 위해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립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 음성군, 금왕읍 신축아파트 입주지원 간담회 개최
- 대단지 아파트의 안정적 정착 돕는 ‘소통의 장’ 마련
음성군은 지난달 28일, 음성 자이 센트럴시티 다목적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들과 함께 입주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총 1505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입주 초기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주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행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관련 실무부서 팀장, 입주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전에 접수된 건의 사항과 현장에서 제기된 추가 의견에 대해 부서별 검토 방향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 사항은 △단지 인근 도로 정비 및 도시계획도로 신설 △버스 노선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 △가로등 및 CCTV 추가 설치 등 입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제기됐다.
군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인근 도시계획도로와 보도 정비, 가로등, CCTV 추가 설치 등 향후 이용 현황과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오늘 간담회는, 입주자 여러분과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소통의 시작”이라며 “음성 자이 센트럴시티가 금왕읍과 음성군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입주 초기에 불편 사항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부분은 책임 있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 (사)고향주부모임 음성군연합회,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인절미 판매 수익금 기탁
(사)고향주부모임 음성군연합회(회장 원어연)는 지난 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사)고향주부모임 음성군연합회는 농협의 여성 조직 육성단체로, 2018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아침밥 먹기 운동, 사회복지시설에 명절 송편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9월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음성명작米(쌀)를 홍보하기 위해 농협음성군지부와 공동 기획한 인절미 판매의 수익금 전액으로 조성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원어연 회장은 “지역의 대표 작물인 음성명작米를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인절미 판매에 참여했다”며 “이번 수익금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지역 농산물 홍보와 더불어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꾸준히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음성을 이끌 미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8. 여성 어르신 자서전 ‘황혼에 빛나는 선물’ 출간 기념행사 개최
- “황혼의 삶을 책에 담다”
음성군 여성 어르신들의 삶을 담은 자서전 ‘황혼에 빛나는 선물’ 출간 기념행사가 지난 1일 영빈관 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예총 충청북도 연합회 음성군지회(이하 음성예총)가 주관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여성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그 지혜를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75세 이상 음성군 여성 어르신 10명이 구술로 들려준 인생 이야기를 대필작가 10명이 정성스럽게 기록해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자서전 ‘황혼에 빛나는 선물’에는 가난을 이겨내며 농사와 생업을 통해 가족을 지켜 온 이야기, 여성으로서·어머니로서 살아온 진솔한 삶의 여정 그리고 후대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출간 기념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구술 어르신과 가족, 대필작가, 음성예총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자서전 출간을 축하했다.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은 “오랜 세월 가족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기록되고 후대에 전해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책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세대 간 공감과 연대를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어르신들의 생애사가 기록되고 공유되는 일은 곧 지역의 역사와 기억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번 사업을 위해 애써 주신 어르신들과 대필작가, 음성예총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과 세대 간 소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 삼성면, 겨울철 대비 국토대청결운동 전개
삼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성경숙)는 겨울철을 맞아 2일 삼성면 관내 주거밀집 구역과 시가지 주요 도로 일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라이온스클럽 등 지역 사회단체와 삼성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참여자들은 생활 쓰레기와 방치폐기물 수거, 불법 광고물 정비, 제초 작업 등을 통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으며,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깨끗한 삼성면 만들기’ 실천에 동참했다.
성경숙 삼성면장은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여러 단체와 주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마을의 환경을 새롭게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0. 금빛국악예술단, 인도 세계 민속축제서 ‘우리의 소리’ 알려
음성군 금왕읍 금빛국악예술단이 인도에 국악을 알리며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금빛국악예술단(단장 박남홍)은 인도 ‘파룰대학교 세계 민속축제’에 참가해 국악 공연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박남홍 단장을 포함한 5명의 단원은 지난 11월 24~30일 쉼 없는 공연 일정을 소화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우리의 소리인 국악의 매력을 선보였다.
인도 파룰대학교 세계 민속축제는 36개국 600여 명의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가별 전통 음악, 춤, 민속 의식을 선보이는 다문화 축제이다.
금빛국악예술단은 페스티벌 기간 중 2천여 명의 관중 앞에서 국악, 사물, 한국무용 등의 공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국악 특유의 울림을 전해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남홍 금빛국악예술단장은 “우리나라 국악을 인도에 널리 알리는 기회였다”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국악을 세계에 널리 알릴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