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의회, 환경·복지·경제 아우른 '현장 밀착형' 정책 성과 조명
2022년 7월 출범한 6대 증평군의회는 '군민의 꿈 실현'이라는 의정목표 아래, 군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조윤성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환경 개선, 복지 시스템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공개했다.
환경과 안전, 즉각적인 대응으로 군민을 지키다
증평군의회는 군민의 안전과 환경권을 침해하는 현안에 대해 즉각 대응하며 신뢰를 얻었다.
조윤성 의원(의장)은 인접 지역 가축시장 설치 계획에 맞서 의회 차원의 강력한 반대와 설득을 통해 농촌공간 정비사업 추진 약속을 이끌어내며 주민 숙원인 악취 문제를 해소했다.
이금선 의원은 침수 방지시설 설치 조례를 발의하여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동령 의원은 율리·내봉간 도로 확포장 공사 예산 10억 원을 확보하며 교통 안전을 개선했고, 이창규 의원은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문제를 2018년부터 꾸준히 공론화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증평군의회는 올해 발생한 단수 사태와 기름 유출 사고 이후, ‘재난대응점검특별위원회’를 즉시 구성하여, 재난 시스템 전반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따뜻한 돌봄, 증평형 복지 시스템 선도
초고령 사회 진입과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선도적인 복지 정책도 눈에 띈다.
조윤성 의장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 조례’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증평형 통합돌봄 시스템’의 기반을 다졌으며, 이는 마을 단위 복지 모델로 발전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홍종숙 의원은 '고독사 예방 조례'를 발의하여 고독사 위험군 관리 체계를 마련했으며, 저장강박증 주민 현장을 직접 찾아 돕는 등 현장 밀착형 돌봄을 강조했다.
또한, 최명호 의원의 지속적인 건의 끝에 학대피해아동쉼터가 개소되어 위기 아동을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었다.
특히, 연제광 의원은 장애인 평생학습 조례를 발의하고 장애인 보호작업장 건립 추진을 가시화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자립과 권리 향상에 주력했다.
경제 활력과 투명 행정, 미래 성장 기반 마련
지역 경제 활력 제고와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노력도 병행되었다.
이창규 의원이 제정한 ‘농촌인력 지원 조례’는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사업의 근거로, 농협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공공·민간 협업 체계 하에서 농가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연제광 의원은 다수의 지역상권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증평 특화먹거리 연구회'를 이끌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이금선 의원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조례 개정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한편, 최명호 의원은 세무사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군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소통 확대, 모두가 함께하는 증평으로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공동체를 위한 제도적 노력도 돋보인다.
이동령 의원이 발의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를 통해 본회의에 실시간 수어 통역 서비스가 시행되는 등 장애인의 소통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했다.
이처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온 증평군의회는 군민의 꿈 실현과 지속가능한 증평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